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日 자동차 업계, 졸음운전 방지기술 개발 활발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홍승민
  • 2012-08-24
  • 출처 : KOTRA

 

日 자동차 업계, 졸음운전 방지기술 개발 활발

- 졸음운전 방지 위한 다양한 기술·제품 등장 -

- 국내 차 부품업체, 관련시장 관심 필요 -

 

 

 

□ 주요 자동차 부품업체의 졸음운전 방지장치 개발·판매 확대

     

 ○ 연초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이후 관련업계의 관심이 고조

     

 ○ 카메라 등을 통해 운전자의 졸음, 피로 징후를 감시·경고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제품이 등장함.

 

  - 2012년 4월 새벽 군마현 후지오카시 칸에쓰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방음벽을 들이받아 7명이 사망하고 39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

  - 경찰은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

  - 일본 고속도로에서 대형 버스의 단독 사고로 7명이 사망한 예는 이번이 최초

 

□ 업체별 개발현황

 

 ○ 덴소가 개발한 프로토타입 제품은 핸들 근처에 설치한 카메라로 운전자의 눈 깜빡임 간격 등을 감시, 졸린 상태를 6단계로 판단해 경보

  - 다양한 밝기를 인식, 경보 화상을 안정적으로 운전자에게 보여줌.

  - 운송회사들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관련시장이 충분히 형성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

 

 ○ 델타툴링사는 도쿄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심박 등을 통해 수면 징후와 음주 여부를 감지하는 'Sleep Buster'를 개발, JUKI사가 2012년 2월 시판

  - 압력센서 내장 매트를 좌석에 장착, 18초마다 7단계로 판정해 졸음상태가 되기 10분 전에 경고음을 발신

  - 관리자용 소프트웨어도 시판, 축적된 데이터를 PC에 전송해 운전자의 몸 상태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

 

일본 주요 자동차 부품업체의 졸음운전방지 기술과 제품

 

 ○ 독일 보쉬사는 핸들조작 등을 통해 운전자의 피로 정도를 산출하는 장치를 상용화

  - 집중력이 저하되면 급격한 핸들조작이 많아지는 경향에 근거, 일정 수준을 넘으면 커피컵 모양의 아이콘이 깜빡이며 휴식이 필요함을 표시

  - 본 제품은 2010년 폴크스바겐의 고급 세단 ‘파사트’에 채용됐음.

     

 ○ 아이신 정기는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눈 깜빡임을 분석하는 장치를 개발

  - 도요타자동차가 2008년 시판한 고급 세단 ’크라운‘ 모델 일부에 탑재했음.

  - 눈을 감은 상태가 일정시간 계속되는 경보음이 울리며 앞차와 충돌 가능성이 커지면 브레이크가 작동

  - 몸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센서 내장 좌석, 심장의 움직임이 평상시와 달라지면 차가 자동적으로 정지되는 기술, 스마트폰으로 이상상태를 즉시 통보할 수 있는 기술 등을 개발 중

     

□ 시사점

     

 ○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졸음운전'이 교통사고원인 상위를 차지하며 정부와 기업들이 관련 대책을 마련 중

  - 지난 4월 발생한 대형버스 사고로 인해 전사회적으로 졸음운전에 의한 교통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기업의 제품이 속속 출시됨.

 

 ○ 운전자 얼굴과 얼굴주변의 영상처리와 IVN을 통한 차량 주행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기술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구현이 가능한 실용성이 높은 기술

  - 상용화될 경우 주행 안전지원시스템을 위한 핵심기술이 될 전망

 

 ○ 최근 일본 자동차업계의 해외조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시장규모 성장이 예상되는 이 분야도 우리 기업의 진출대상 시장으로 유망할 것임.

  - 영상처리 알고리즘, IVN, 입출력 인터페이스 등 관련 기술분야 협력, 관련 제품 OEM 납품 등 세부진출전략 검토 필요

 

 

자료원: 일본 중부경제신문, 각사 홈페이지, KOTRA 나고야 무역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日 자동차 업계, 졸음운전 방지기술 개발 활발)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