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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클러스터 육성정책(3) - 샤프하우젠에 첨단기술 혁신기업이 집중
  • 트렌드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김한나
  • 2013-06-09
  • 출처 : KOTRA

 

스위스 클러스터 육성정책(3) - Schaffhausen 주에 첨단기술 혁신기업 집중

- 첨단기술분야의 혁신적인 기업과 글로벌기업 본부 유치에 주력 -

- 유럽 중앙에 위치한 국제적 교통요지. 취리히 국제공항, 독일국경 인접 등 지리점 이점 -

 

 

 

□ 샤프하우젠(Schaffhausen) 주 개황

 

 ㅇ Schaffhausen 주는 독일어권 스위스에 속한 칸톤으로, 주요 도시 및 주도는 동명도시 Schaffhausen

  - 면적은 298㎢로 비교적 작은 칸톤이며, 라인강 북쪽으로 돌출한 스위스 최북단에 위치해 거의 완전히 독일 연방 공화국에 둘러싸여 있음.

  - 취리히 주와 투르가우 주에 맞닿아 있음.

 

 ㅇ 주요 통계

  - 인구: 7만7936(2012)

  - 인구 밀도: km² 당 262명(2012)

  - 외국인비율: 23,9 %(2012)

  - 실업률: 2.6 %(2012)

  - 주요 도시(인구): Schaffhausen(3만5121), Neuhausen am Rheinfall (1만283), Thayngen (4998)

 

□ 샤프하우젠 주 중심으로 발달한 산업 현황

 

 ㅇ 샤프하우젠 주는 광역 취리히권의 일부로, 취리히 주와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

 

 ㅇ 이 지역의 산업은 19세기 중반 이래로 SIG와 Georg Fischer로 대표되는 중공업이 강세였으나 1980년대 들어 중공업이 경쟁력을 잃고 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지게 됨.

 

 ㅇ 오늘날 샤프하우젠의 경제 토대는 1990년대에 이루어졌으며, 첨단기술분야의 혁신적인 기업들과 글로벌기업들의 본부를 유치하는 것이 그 핵심

 

 ㅇ 샤프하우젠은 독일어권 스위스에서 가장 큰 와인산지

 

□ 샤프하우젠 주에 기업이 진출하는 이유는?

 

 ㅇ 샤프하우젠의 편리한 교통과 높은 삶의 질, 간단한 관공서 업무, 취리히 대비 저렴한 유지관리/생산 비용, 합리적인 세율, 혁신적인 글로벌 조세모델 등이 외국기업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으며 독일과 인접한 지리적 위치로 남독일 지역과 인근 칸톤의 노동력을 흡수하기 쉬움.

 

 ㅇ 샤프하우젠 주가 제공하는 이점들은 다음 같음.

  - 세제혜택: 스위스 최저 수준의 법인세를 적용하고 있으며, 납세관련 행정절차 간편

  - 입지조건: 광역 취리히권의 일부로서 유럽 제1의 비즈니스 지역이며, 지식/연구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지역. EU 및 스위스에서 공히 통용되는 컨설턴트, 신탁, 은행, 보험사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으며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독일 인력이 통근하기 용이

  - 최적의 교통 인프라: 취리히 국제공항 30분, 취리히시 40분, 독일 고속도로 직결

  - 첨단기술 클러스터: 주요산업분야의 첨단기술기반 기업이 다수 존재함. 혁신적 산업환경 조성

  - 국제물류: 국경과 인접해 국제물류 발달

  - 수준높은 교육: 샤프하우젠이 속한 광역 취리히권에는 연방공대 및 5개 종합대학이 있으며, 이 외에도 국제학교가 있음.

  - 최고의 삶의 질: 인근에 라인폭포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펼쳐져 있으며, 샤프하우젠, 슈타인 암 라인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도시들이 있음. 한편, 다양한 문화생활과 스포츠/레저 활동이 가능한 지역임. 예를 들어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골프클럽이 5개

  - 저비용: 임대료와 생활비가 저렴하며, 세제혜택이 높음.

  - 작지만 강한 SH: 세무당국을 비롯한 주정부 기관들이 유연한 방침과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 가능

 

 ㅇ 경제발전 촉진 현황: 샤프하우젠 주 경제발전 추진 본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주 내 기업에 제공

  - 다수의 기관이 협업해야 하는 복잡한 절차들을 지원하고 조율

  - 기관 및 민간 서비스 제공자들과 투명하고 구체적인 연락체계 구축

  - 요청에 따라 기업과 협회를 연결

  - 사무실, 생산시설용 토지, 건축용 토지 등 부동산 검색 지원

  - 홍보 문서 자료

  - 기술 컨설팅 및 기술 서비스 제공

  - 창업지원

 

□ Schaffhausen주에 진출한 주요 스위스 기업 및 외국기업 현황

 

샤프하우젠 주 진출 주요 스위스 기업

샤프하우젠 주 진출 주요 글로벌 기업

 Georg Fischer AG Industriekonzern

 SIG Holding Ltd. headoffice

 International Watch Company (IWC) headoffice

  Rieker Schuh AG

  IVF Hartmann AG

  Cilag AG(Johnson &Johnson Group)

  Marquardt Verwaltungs GmbH

  Pheonix Mecano

  BB Biotech

  BB Medtech

  Bosch Packaging Systems AG

  Kebo AG, Fostag AG

  Gebrüder Renggli AG

  smc AG

  Stamm AG

  Suisse Technology Partners AG

 Abbott Laboratories, 의료기기

 AGCO International, 농기계, HQ Europe

 Albany International, 제지, HQ Europe

 Ashland, 화학, HQ Europe

 Cabot, 화학, HQ Europe

 Citrix System International, Software, HQ EMEA

 ConvaTec Int. Services, 의약, HQ Europe

 Covidien, 제약 기술

 DSM Composite Resins, 특수화학,HQ Europe

 Garmin, GPS 네비게이션, World HQ

 Groupon, 소셜미디어, HQ Europe

 John Deere, 농기계, Shared Service Center

 Kennametal Europe, 금속기계, HQ Europe

 Makhteshim-Agan Europe, 농화학제품, HQ Europe

 Moody’s Analytics, Finance, Europe HQ

 Suntech, 태양광, HQ Europe

 Tektronix, 계측, Shared Service Center

 Terex Global, 건설기계, HQ Europe

 Timberland, 의류, Shared Service Center

 TE Connectivity, 전자

 Tyco International GmbH, 화재예방

 Unilever Supply Chain Company, 소비재

 Wal-Mart, 도매, Europe HQ

 

·ㅇ 샤프하우젠 주에 진출한 스위스 기업 중 매출액 규모가 가장 높은 기업은 다음과 같음.

  - Georg Fischer(기계)

  -  IWC International Watch(시계)

  - Pheonix Mecano AG(전기·전자)

  - Behr Deflandre &Snozzi BDS AG(전기·전자)

  - IVF Hartmann-Gruppe(의료)

 

 ㅇ 한편, 매출규모 5대 외국기업 현황은 다음과 같음.

  - TE Connectivity Ltd.(전기·전자)

  - Unilever Schweiz GmbH(요식)

  - Wal Mart(소비자 소매)

  - Garmin(GPS 서비스)

  - John Deere(농기계)

 

□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

 

 ㅇ 스위스에 기반을 두고 있으나 해외에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경우: 해외매출을 합산해 과세. 이때 부동산 보유로 발생하는 이익은 과세대상에서 제외

 

 ㅇ 스위스에 기반을 두며 해외에도 고정사업장을 보유한 경우: 스위스에서 발생한 이익률을 해외이익에 적용시켜 과세

 

 ㅇ 스위스에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기업에 대해서는 스위스에서 발생한 이익만을 대상으로 과세

 

 ㅇ 고정 사업장이 없는 스위스기반의 회사가 해외에서 이익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것은 해외 부동산에 의해 획득되는 이득을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달성

 

 ㅇ 직접연방세: 소득세는 세후 이익의 8.5 %

 

 ㅇ 주 및 지방세

 

 1) 기업 및 협동조합에 대한 세율

  - 스위스 세금은 사업비용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공제 가능함. 과세 소득과 과세 자본은 세후 이익과 자본을 기준으로 산정

  - 연방세 8.5%와 칸톤 및 지방세 10.5%의 합인 19%가 부과되는 것이 아니라 평균적으로 세전이익의 13.9% 부과

 

 2) 세금감면/공제

  - 세금 감면 기한 및 금액은 상황에 따라 합의 가능함. 판단 기준은 유치대상 외국 업체의 매출액, 고용계획, 기술이전 여부, 스위스 기업과의 경쟁여부 등. 일단 면세 내지 감세 해당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장기적으로 지원

 

□ 진출 시 고려사항

 

 ㅇ 스위스는 연방(Der Bund)과 26개의 주(칸톤, 우리나라의 ‘도’와 유사) 및 2495개 자치체로 구성됨. 연방정부와 주 정부, 자치제가 모두 과세주체로 과세 범위와 세율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음.

 

 ㅇ 스위스의 법인세는 누진세를 기본으로 하며 과세표준액에 따라 적용세율이 주, 자치제마다 서로 다름(연방 법인세는 8.5%). 주와 자치제는 기업 설립 시 자본세를 별도로 징수하지만, 세율은 매우 낮은 편

  - 투자유치 대상에는 내·외국인 구분이 없으며, 주 정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함.

 

 ㅇ 스위스는 배당금에 대해 법인세와 (주주의) 개인소득세를 징수하는 이중과세제도를 가지나 일정조건을 갖춘 지주회사에 대해서는 배당소득, 이자소득, 라이선스 수입에 대해 법인세 영세율을 적용

  - 외국기업이 스위스기업의 지분을 3% 이상 취득할 때에는 취득신고를 해야 함.

 

 ㅇ 한편, 산악지역의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로 최대 10년 간 연방세를 최대 50% 경감해주는 제도가 있으나 이러한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투자 프로젝트가 투자지역 고용, 경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함. 지자체 심사위원이 지원 범위에 대한 세부 내용을 개별 심사해 결정

  - 인센티브 수령을 위해서는 투자 이전에 유능한 기업 설립분야 변호사의 의뢰를 통하거나 해당 지자체를 직접 접촉해 필요 서류나 조건 등을 문의하고 투자 관련 상세내용을 협의하는 것이 바람직함.

 

 

자료원: 샤프하우젠주 홈페이지, NZZ, SECO 스위스 경제국, Segmentas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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