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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스마트폰시장 동향
  • 트렌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3-03-30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스마트폰시장 동향

- 판매량 106% 증가, 스마트폰 이용자 1000만 시대 -

- 모바일 결제와 모바일 디지털TV방송에 투자 이어져 -

 

 

 

□ 시장 동향

 

 o 아르헨티나 스마트폰 이용자가 인구의 24%인 1000만 명에 이르며, 이동통신 가입자 3명 중 1명이 사용함.

  - 현지 IT전문 컨설팅사(Carrier y Asociados)의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판매율이 2011년 21%에서 2012년 상반기에 40%까지 상승했으며, 올해 말 5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아르헨티나 스마트폰 판매량이 2011년 상반기 대비 106%, SNS서비스에 최적화된 소셜폰은 49% 증가함.

  - 아르헨티나는 남미국 중 스마트 폰이 가장 많이 활성화된 국가로 그 보급률이 27% 수준임. (남미 평균 18%, 브라질·우루과이 각 18%, 칠레 15%)

  - 스마트폰의 보급률뿐만 아니라 남미국 중 인터넷 접근성이 가장 높은 편으로, 46%의 휴대전화가 인터넷에 연결돼 있음.

  - 매년 스마트폰 기기의 가격 하락으로 현재 단말기를 400~500 아르헨티나 페소에 구입할 수 있어 가입자의 연령층이 다양해짐.

 

아르헨티나 내 사용 중인 휴대전화수

연도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 개수(천 대)

2011

57,000

2010

53,000

2009

50,000

2008

45,000

2007

40,000

2006

32,000

 자료원: Carrier y Asoc.

 

휴대전화 종류별 판매점유율

자료원 : Carrier y Asoc.

 

 o 아르헨티나 정부의 수입규제와 현지생산

  - 2011년 4월부터 시행된 완제품 수입규제로 모든 전제제품 생산업체는 특별관세지역인 티에라델푸에고에서 생산 및 조립해야 하며, 현재 애플을 제외한 모든 모바일 회사(Samsung, LG, Sony, Motorola, Nokia, Blackberry)가 현지기업과 협력해 제품을 생산 중임.

  - 정부가 공식적으로 아이폰 수입을 금지한 것은 아니지만, 현지생산 및 판매 우선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사실상 아이폰의 구매는 불가하며, 아이폰 수입금지가 계속될 것으로 보임.

  - 캐나다 RIM 사도 수입허가제가 시행된 후 부진을 겪다가 현지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해짐. 이후 제품 블랙베리는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시장 점유율 67.9%로 1위를 차지함.

  - 티에라델푸에고에서 생산된 휴대전화는 2010년 47%에서 2012년 11월 현재 98%까지 비중이 증가함.

  - 외국에서 생산된 제품 수입 시 높은 세금 규제와 수입 승인시간 및 비용의 소요로 경쟁력이 떨어짐.

 

아르헨티나 연도별 휴대전화 수입액 및 주요 원산지

            (단위: 천 달러)

연도

수입 총액

티에라델

푸에고

멕시코

중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한국

2010

1,357,000

649,000

(47.8%)

166,000

(12%)

77,300

(5.7%)

435,400

(32%)

3,000

(0.22%)

3,500

(0.26%)

2011

1,665,000

1,370,000

(82%)

175,000

(10.5%)

24,700

(1.5%)

59,000

(3.5%)

5,000

(0.3%)

1,500

(0.1%)

2012(~11월)

1,870,000

1,832,000

(98%)

11,300

(0.6%)

9,300

(0.5%)

(8,700)

(0.47%)

5,000

(0.27%)

50

(0.02%)

주: 괄호 안은 국별 생산 비중

자료원: NOSIS

 

□ 새로운 지불 결제수단으로서의 스마트폰

 

 o 아르헨티나에서 스마트폰 뱅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계좌조회나 이체업무를 보는 이용자가 30만 명에 이름.

  - 시장조사기관 Pyramid Research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중남미에서 4900만 명이 모바일로 계좌조회 및 이체 등 은행업무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되며, 2015년엔 이용자 수가 1억4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o 반면, 아르헨티나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 부족으로 모바일 지갑은 도입이 늦어짐.

  -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은 데이터 전송 시 13,56㎒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데, 이는 군부대가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으로 정부가 사용을 승인하지 않아 무기한 보류 중임.

 

 o 기술 부족으로 삼성 갤럭시S3와 같은 유명 모델에도 NFC 기술을 도입하지 못하지만, 모바일 지불 결제는 현지시장에서 상용화 중

  - 일례로 아르헨티나 신용카드사(Tarjeta Naranja)가 2009년 12월 출시한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는 휴대전화로 구매 결제, 충전, 모바일 뱅킹의 이용이 가능하며 그 이용자 수가 4만 명 이름.

  - 이동통신사 Telefónica와 마스터카드사가 제휴해 지난 5월에 출시한 모바일 페이먼트 시스템 Wanda Movil이 있음. 이 서비스는 아르헨티나 최대 결제서비스 제공업체인 Pago Facil의 지원을 받는 협정을 9월에 체결해 2700여 곳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음. 현재 코르도바, 라플라타, 로사리오, 마르 델 플라타, 멘도사 지역에서 시행 중

 

 

□ 모바일 디지털TV 사업 투자

 

 o 현재 시행 중인 모바일 디지털TV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Débora Giorgi 아르헨티나 생산부 장관은 2013년 휴대전화 200만 대 생산목표를 발표함.

  - 디지털TV 수신이 가능한 단말기 부품은 국립산업기술연구소(INTI)의 허가가 남은 상태임.

  - 생산부, 연방기획부, 무역부의 추진하에 2013년 첫 2분기 동안 디지털TV 수신이 가능한 모바일기기 30만 대를 생산하고자 함.

  - 이동통신사 Claro 사와 Moviatar 사는 삼성, LG, 모토롤라, 노키아 등 티에라델푸에고 지역에 생산시설을 둔 제조업체와 협력사업을 할 것을 밝힘.

  - Claro 사는 내년 1분기에 10만 대를 삼성에 주문했으며, 삼성은 첫 2분기 동안 30만 대를 생산 및 공급할 것을 계약함.

 

□ 공기업의 이동통신시장 진출

 

 o 정부는 이동통신업체 Movistar 사가 사용하지 않는 주파수를 입찰하지 않고 위성 솔루션 공기업 Arsat에 양도할 것이며, 5800만 네트워크망을 보유함으로써 통신시장에 진출하게 됨.

  - Arsat은 연간 3800만 달러의 예산으로 Argentina Connected 사업과 디지털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 보급 사업을 진행 중임.

  - 직접 모바일 사업에 뛰어들 것인지 아웃소싱할 것인지 확실치 않으나, 3G 서비스를 위해 40만8000개의 안테나를 입찰해 주파수의 25%를 확보한 상태임.

  - 정부는 Arsat이 현재 4G 서비스를 제공 중인 이동통신회사(Claro, Movistar, Personal)와 경쟁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는 한, 앞으로 4G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를 입찰하지 않을 것임.

 

□ 시사점

 

 o 아르헨티나는 경제규모 및 인구 측면에서 중남미에서 3번째로 큰 IT시장으로, 스마트폰시장 잠재력이 큼. 따라서 이를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 구상이 필요함.

  - 특히, 디지털 지갑 시대가 올 경우 스마트폰 보안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기술 수요가 급증할 것임. 한국은 이미 스마트 지갑 기술과 경험 면에서 앞서므로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한다면 우리 기업의 전문성을 수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임.

 

 

자료원: 일간지 La Nacion, Nosis, 컨설팅사 Carrier y Asoc.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정보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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