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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배터리시장의 트렌드
  • 트렌드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송형주
  • 2013-03-27
  • 출처 : KOTRA

 

독일 배터리시장의 트렌드

- 기동성(mobility)을 위한 에너지 필요 -

- 최신 기계, 기동성 위해 전통 배터리로 귀환 -

 

 

 

□ 최신 기계의 전통 배터리 사용 증가

 

 ○ 독일의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GFK의 3월 발표에 따르면 최신 기계의 잇따른 배터리 사용으로 배터리시장이 성장하고 있음.

  - 2012년 동안 약 3억 개 이상의 배터리(충전식 배터리 포함)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계속 성장하는 추세 보임.

  - 흥미로운 것은 2008년 이후 판매된 배터리 중 일회용 배터리 판매가 급증했다는 점임.

 

 ○ 일회용 배터리시장의 눈부신 상승세

  - 충전식 배터리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약 1300만 개의 판매량을 보여 변화가 미미한 시장

  - 반면, 일반 배터리시장은 2009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2012년에는 전년 대비 32% 성장했음. 이는 2008년 대비 약 1억 개 이상 증가한 수치(69% 성장)임.

 

2008~2012년 독일 배터리 판매현황

자료원: GfK

 

□ 일회용 배터리시장의 특이한 성장추이

 

 ○ 독일 일회용 배터리시장의 판매구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AA사이즈라고 불리우는 Mignon 배터리와 AAA사이즈의 Micro 배터리가 시장을 양분

  - 이 배터리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약 53%와 30%로 거의 변화가 없어 시장 내 안정성을 유지

 

 ○ 특이한 점은 'Specialities'로 구분되는 일회용 배터리 내 상품군이며, 이들은 대개 소형 포토배터리 및 손목시계 등에 사용되는 둥글납작한 코인형 전지 등을 일컫는 상품군임.

  - 'Specialities'에 속하는 소형 배터리는 현재 독일 시중에는 일회용 배터리밖에 없으며 이들 배터리시장 성장은 2012년 한해 전년 대비 57% 증가해 일회용 배터리시장 내 7.7%의 점유율을 차지

 

2008-2012년 독일 일회용 배터리 판매현황

자료원: GfK

 

 ○ 여전히 높은 충전식 배터리 가격 장벽

  - 배터리시장이 성장하는 요인 중 하나는 일회성임. 충전식 배터리의 높은 가격장벽 때문에 소비자는 일회용 배터리를 선택함.

  - 2012년 AA사이즈 배터리의 평균 가격은 개당 52센트인 반면, 같은 크기의 충전식 배터리는 3.25유로로 약 6배 이상의 가격 차이를 보임.

 

2008-2012년 AA사이즈의 일회용-충전식 배터리의 가격추이

자료원: GfK

 

□ 배터리 수요로 읽는 최근 배터리 소모 기계의 특징

 

 ○ GfK 조사기관의 조사 결과, 충전식 배터리 중 저용량 배터리의 판매가 증가함.

  - 0~2000㎃h 용량의 충전식 배터리의 수요가 2008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으며 2012년에는 2000㎃h이하의 충전식 배터리 판매가 전체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

  - 이러한 판매추이를 통해 최근 유통되는 기계가 에너지면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변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저용량 배터리의 수요 증가 추세와 발맞춰 배터리 제조업체의 마케팅 전략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

 

 ○ 스마트폰의 보급 등으로 대용량의 충전식 배터리 수요가 줄어든 것인지, 최신 기계가 에너지면에서 더욱 높은 효율을 보이는 것인지는 더 많은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지만, 결과적으로 배터리 제조업계에 새로운 수요 트렌드를 가져오는 시그널이 분명하다는 것이 GfK의 설명

 

2008-2012년 충전식 배터리시장의 용량별(㎃) 점유율 추이

자료원: GfK

 

□ 전망 및 시사점

 

 ○ 배터리시장의 확연한 성장세로 전통 배터리시장 재조명 필요

  - 배터리시장은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산업 분야이며 한국 기업의 응용가능성도 큰 분야임.

  - 위 자료가 나타내는 배터리시장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새로운 시장 수요의 대응이 필요할 것

  - 한편으로는 기존 시장으로 분류 가능한 배터리시장에 다양한 용량, 효율 그리고 응용범위(ex. E-bike) 등 세분화된 상품 포트폴리오로 재진출을 시도한다면 한국기업이 유럽 배터리시장의 틈새시장을 정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관련 독일협회

 

 ○ 독일 연방 전자산업협회(전지): Zentralverband Elektrotechnik - und Elektronikindustrie (ZVEI) e.V.

  - 주소: Lyonerstr. 9, 60528 Frankfurt/㎃in

  - 전화: +49 (0)69 6302 276

  - 팩스: +49 (0)69 6302 407

  - 이메일: batterien@zvei.org

 

 

자료원: GfK 3월 독일 배터리시장 연구자료, 독일 연방 전자산업협회,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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