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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재건 프로젝트, 경쟁국 진출이 점차 가속화
  • 경제·무역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황의태
  • 2012-12-14
  • 출처 : KOTRA

 

이라크 재건 프로젝트, 경쟁국 진출이 점차 가속화

- 유럽과 터키 주도, 중국 점차 확대 -

 

 

 

□ 경쟁국의 이라크 재건 프로젝트 진출이 점차 확대

 

 ㅇ 2011년만 해도 이라크 원유증산 계획에 대한 서구 유럽국가의 회의만 존재했으나, 최근 이라크 원유증산 일일 규모가 340만까지 이르자 유럽 열강은 물론 중동, 우리나라, 일본과 중국까지 이라크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증가 추세에 있음.

 

 ㅇ 2012년 12월 현재 원유개발 탐사는 미국과 유럽 메이저급이 반장, 러시아와 중국, 말레이시아 등이 부반장을 하듯이 나란히 4차 라운드까지 진출했으며, 서민용 주택과 일반 부동산은 터키와 요르단이 압도적인 우위를 달림. 전력복구분야는 터키와 한국, 그리스 등이 각축을 벌이나 향후 중국과 일본의 진출 형태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보임.

 

□ 주요 국별 진출 움직임 동향

 

 ○ (미국) 원유·가스 개발, 건설 감리, 국방, IT 통신사업 진출에 역점

  - 2012년 1~7월 미국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짐.

  - 건설 엔지니어링사인 Hill Int'l은 정부 건설시공 감리분야 프로젝트의 30% 이상을 수주

  - 비원유·가스분야(부동산, 발전, 병원, 관광, 농업)에서도 진출을 강화

    * 미국의 비에너지분야 상업활동 비중은 2010년 7억 달러에서 2011년 28억 달러로 급증

 

◆ 최근 주요 진출 사례

- (원유) ExxonMobill: 이라크 최대 유전 웨스트크루나1 지분 60% 확보, Chevron: 남부 나시리아 유전(디카르 지방) 지분 협상 중

- (감리) Hill Int'l: 이라크 청소년부 발주 4개 대형 스타디움 건설 감리

- (IT) MS: Maysan 주 e-government 프로젝트(2012년 8월)

- (국방) Lock Heed Martin: 23억 달러 규모 F-16 전투기, 부품 수출(2011년)

 

 ○ (EU) 발전소, 변전소, 고속도로 건설, 원유탐사, IT 분야 주력

  - 국가 간 컨소시엄을 구성,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주

 

◆ 최근 주요 진출 사례

- (병원, 극장) 이탈리아 Sorima, 프랑스 Ermedi, 독일 GMOH/HT LABOR 사 컨소시엄 19개 병원, 극장 건물 신축(1억5200만 달러, 2012년 6월)

- (발전) 영국 AHH, 덴마크 Semco Maritime 발전소 컨소시엄 수주(5억 달러)

- (자원) 네덜란드-영국 Royal Dutch Shell 사, 일본 미쓰비시 사, 이라크 정부 소유 South Gas 사 컨소시엄 West Qurna 유전지대 가스생산 권리 취득(South Gas 사가 지분 51% 소유)

 

 ○ (터키) 중소형 주택, 병원, 발전소 건설에 역점

  - 이라크 내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국가이지만 2010년 정치적 분쟁 이후 비중이 급격히 감소

  - 2011년 누적 기준 총 636건 125억 달러 프로젝트 수주(2011년 24억 달러)

  - 터키의 5대 수출시장으로 2011년 83억 달러 수출

 

◆ 최근 주요 진출 사례

- (병원) 터키 최대 병원운영사 Universal Acarsan 사 병원 건설 5건 수행

- (발전) EKA 사, 3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수주

             Kayi 사, 파킨스 사 맥도널 컨설팅 사 컨소시엄에 참여 총 4억 달러 수주

- (철강) UB Holding 사 이라크 남부 철강공장 복구 프로젝트 수주

- (주택) 바그다드 부근 Sadr City 113억 달러 규모 재건 프로젝트 수주(2010년)

 

 ○ (중국) 유전개발, 항만 등 토목건축 분야 진출, 제조업 투자 검토 중

  - 주로 국영에너지기업(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 등의 유전개발 협력사로 참여하거나 항만 등 토목건축 분야 등에 진출

    * 이라크 진출 중국 기업은 100개사에 달하나 대부분 CNPC 유전개발 협력업체임.

  - 2011년 7월 이라크 총리의 중국 방문 이후 이라크 진출이 가속화

  - 이라크 정부와 자동차, 핸드폰 제조공장 설립 타당성 검토 중

 

◆ 최근 주요 진출 사례

- (원유) CNPC, 이라크 남부 3개 대형 유전 개발 공동참여(프랑스, 영국, 말련 기업 공동) - 아다바, 할파야, 루마일야 유전지대에 총 200억 달러 투자

- (발전) Shanghai Electric 사, 와싯트 지방 2500㎿ 열병합 발전소 개발

- (유통) Chery 사, 바그다드 내 자동차 쇼룸 오픈(2012년 7월)

 

 ○ (기타)

  - 일본은 병원 설계 감리, 발전소 건설에 진출하고 있으며 치안상 이유로 미국이나 유럽국가 대비 현지 진출에 소극적

  - 이란, 이라크 내 시아파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정치적인 관계는 긴밀해지고 있지만 미국의 제재로 경제적으로는 진출이 주춤

  - 요르단, 소규모(1000만~2000만 호) 주택건설 분야와 병원 컨설팅에 강점

 

□ 주요 분야별 외국기업 진출 동향

 

 ○ (원유·가스) 글로벌 자원개발기업 진출

  - 이라크 정부의 원유생산 증강정책(일일 생산 2014년 450만 배럴, 2020년 1200만 배럴, 세계 1위 목표)에 따라 외국인 투자 집중

  - 글로벌 원유·가스 개발사 미국 ExxonMobil, 영국-네덜란드 Royal Dutch Shell, 영국 BP, 중국 CNPC, 미국 Baker Huges, 러시아 OJSC 사 등 진출

 

 ○ (발전) EU, 터키, 중국 등 발전업체 진출

  - 이라크 정부, 총 전력생산량을 향후 2년 내 1만5000㎿ 증대 목표

  - 독일 지멘스, 프랑스 알스톰, 스위스 ABB, 터키 EKA, Kayi, 중국 CMEC, Shanghai Electric, 한국 STX 중공업, 현대건설 등 진출

 

 ○ (건설) 한국, 일본은 석유가스 플랜트, 터키는 중소형 주택단지 주력

  - 중소형 주택단지 개발(1000~1만 세대)은 UAE와 터키가 주도하고 있는 반면, 한국과 일본은 엔지니어링 기술이 요구되는 석유가스 분리 플랜트나 발전소 건설시장 주도

  - 향후 400만 호의 주택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8년까지 매년 65만 호의 주택건설 수요 예상

 

 ○ (물류) 2012년 외국 항공사의 이라크 취항에 따른 투자 지속

  - UAE 에미레이트 항공사는 두바이~바그다드/두바이~아르빌 2개 노선 취항

  - 카타르 항공사의 도하~바그다드 취항, 바레인 걸프항공의 바레인~바그다드 취항 등 항공사들이 잇따라 바그다드 노선을 추가함.

 

주요 외국인 상업활동 현황(2012년 1~7월)

                                                                                                                   (단위: 건)

분야

건수

국명

건수

투자지방

건수

오일가스

27

미국

31

바스라

39

운송

23

터키

20

바그다드

27

주택

19

UAE

18

쿠르드자치

23

건설

17

영국

10

와싯트

10

제조업

12

이란

9

타밈

7

방산

8

일본

9

디카르

6

공공사업

8

한국

9

안바르

5

합계

143건

 

□ 연도별 외국기업 진출 현황

 

 ○ 테러가 감소하기 시작한 2008년부터 외국기업 진출 급증

  - 외국인 상업활동* 규모는 치안이 안정되기 시작한 2008년 179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63% 증가한 후 상승 추세 지속

   * 외국인 상업활동: 외국인 투자, 이라크 내 발주 프로젝트 수주 금액, 기타 영업활동 포함

 

연도별 외국인 상업활동 현황(2003~2011년)

                                                            (단위: 억 달러)

 

 

자료원: Dunia Frontier Consul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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