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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급성장하는 중국 지리정보산업 시장
  • 경제·무역
  • 중국
  • 시안무역관
  • 2012-12-07
  • 출처 : KOTRA

 

급성장하는 중국 지리정보산업 시장

- 지리정보산업발전촉진의견 올해 발표 예정 -

- 12.5 규획기간 지리정보산업 규모 4000억 위안 달성 -

 

 

 

□ 커지는 중국 지리정보산업 규모

 

 ○ 2012년 중국 지리정보산업대회 제7차 해협양안 GIS심포지엄 개최

  - 2012. 11. 29 .광저우에서 "2012년 중국 지리정보산업대회 제7차 해협양안 GIS심포지엄"이 개최됨.

  - 본 심포지엄에서는 중국 지리정보산업의 발전과 발전추세, 발전전망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2011년 지리정보산업 규모는 1320억4000만 위안에 도달했고 2020년까지 연평균 25% 성장으로 산업규모가 1조 위안(약 174조 원)에 도달 할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바이두

 

 ○ 중국 지리정보산업 기술력 증가

  - 중국 국산 지리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 점유율은 70%이며 디지털영상 측정 소프트웨어의 중국 국산화율은 90%에 달함.

  - 클라우드컴퓨팅, 사물 간 인터넷(IOT), 인터넷 등의 대표 IT 기술 및 지리정보기술의 발전이 지리정보기술혁신을 촉진함.

 

 ○ 지리정보산업 대표 기업

  - 최근 11개 지리정보산업 기업들이 국내외 주식시장에 상장했으며, 약 50개 기업들이 현재 상장을 준비 중임.

  - 현재 중국 A주식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은 위성항법 하드웨어와 서비스 제공업체인 合衆思壯、北斗星通、華力創通、中海達、國騰電子, 海格通信 등이 있으며 중국 국산 GIS 제공업체인 超圖軟件, 전자지도와 인터넷 지도 제공업체인 四維圖新와 디지털도시 건설 전문업체인 數字政通 등이 있음.

  - 북경시 동부쪽에 150억 위안(약 2조6000억 원)을 투자한 중국 최초 국가지리정보과학기술산업단지가 올해 말에 완공 예정이며, 이미 北京四維圖新科技股有限公司, 北大方正集團, 中國黃金集團公司, 中國冶金地質總局, 北京四維遠見信息技術有限公司, 匯投資集團 등 약 63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마침.

  - 현재 광저우(广州), 우한(武漢) 등 각 지역에서 지리정보산업단지가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고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함.

 

 ○ 중국 지리정보산업 구조

  - 중국 지리정보산업에서 위성항법시스템산업 비중은 87.9%이며, 뒤를 이어 지리정보시스템 7.6%, 원격탐지산업이 4.5%를 차지함.

  - 중국은 미국의 GPS, 러시아의 GLONASS의 뒤를 이은 독자적인 위성항법시스템 COMPASS(베이더우)를 개발했으며, 올해 10월 25일 사천에서 16기 베이더우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됨으로써 위성항법산업 및 지리정보산업의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임.

 

자료원: 賽迪顧問

 

□ 중국 정부의 지리정보산업 발전 지원

 

 ○ 국무원 지리정보산업발전촉진에 관한 지도의견 발표 예정

  - 중국 국가지리정보측량국(國家測繪地理信息局) 국장 徐德明은 중국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국무원 지리정보산업발전촉진에 관한 지도의견(國務院關于促進地理信息産業發展的指導意見)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함.

  - 발표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 지리정보산업 규모는 2000억 위안(약 35조 원), 약 30% 성장률을 보일 것이며 12.5규획 기간 내에 지리정보산업 규모가 4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지속적인 지원정책과 관련정책 발표

  - 2010년 말부터 중국 국가지리정보측량국 및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지리정보산업 지원정책에 대한 발표를 해왔으며 12.5 규획에 지리정보산업은 7대 전략적 신흥산업 중 정보기술 산업에 포함됐음.

 

 ○ 지리정보산업발전 다방면에 영향을 미쳐

  - 지리정보 산업클러스터는 매우 복잡하며 기초 소프트웨어, 부품 및 완제품,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시스템통합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돼 있음.

  - 또한 지리정보산업은 중국 공간정보영역의 관건기술로 지도제작시스템, 도시계획, 환경보호, 기상관측, 소방관재, 국토관리, 종합응급서비스 등 다방면에 영향을 미침.

  - 중국 대표 GIS기업인 챠오투소프트웨어(超圖軟件) 관계자는 중국 GIS산업 발전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연평균 20%의 고속 성장을 유지하며 기타 소프트웨어 산업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인다고 밝힘.

  - 관련업계 전문가는 지리정보시스템에 대한 정부투자에 따라 데이터센터, 데이터분석, 데이터저장 및 관리 기업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발표함.

  - 중국국제금융회사(CICC) 관계자는 지리정보산업의 고속 발전에 따라 환경보호 관측, ITS 산업, 지능형 도시관리 등 분야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함.

 

□ 산시성(西省)지리정보산업 현황

 

 ○ 최근 산시성 지리정보산업 정책

  - 올해 9월에 산시성 정부에서 발표한 "산시성지리정보측량서비스산업 발전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산시성에 측량자격을 보유한 기업은 약 400개로, 지리정보산업이 연평균 약 3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힘.

  - 산시성지리정보측량산업 생산액은 40억 위안이며 5년 내에 200억 위안(3조5000억 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함.

 

 ○ 지역 우위를 활용한 지리정보산업단지 건설

  - 산시성은 우주항공 및 첨단기술 산업의 지역우위를 활용해 3~5년 사이에 첨단지리정보시스템 기업을 집중육성하고 산업단지 건설을 통해 지리정보시스템, 원격시스템, 위성항법시스템 등 분야의 첨단기술,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임.

 

□ 시사점

 

 ○ 12.5규획의 지리정보산업 시장규모 확대 전망

  - 중국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발전계획에 따라 12.5규획 기간에 지리정보산업의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위성항법시스템, GIS소프트웨어, 전자지도 및 B2B, B2C의 지도 서비스 산업 관련 기업들의 좋은 투자기회임.

  - 하지만 지리정보산업의 특성상 국토안전 문제와 연결돼 지리정보 관련 설비의 중국 국내 생산화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한국기업들의 대비가 필요함.

 

 ○ 한국 IT기업들 진출 기회

  - 지리정보산업 규모의 확대에 따라 클라우드컴퓨팅, 사물간 인터넷(IOT), 인터넷 등 산업의 투자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첨단 IT 기술을 보유한 한국기업들의 시장진출 기회임.

  - 또한 지리정보시스템과 관련한 소프트웨어 개발 필요성에 따라 해외 기업의 첨단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지리정보 획득에 필요한 측량기, 데이터센터, 데이터관리 분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西省測繪地理信息局, 证劵時報, 新華社, 羊城晩報, KOTRA 시안 무역관 자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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