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네시아 경제 2030년 7위 경제대국을 위한 조건
  • 경제·무역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윤여필
  • 2012-12-07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경제 2030년 7위 경제대국을 위한 조건

- 내수시장이 성장의 견인차 -

 

 

 

□ 인도네시아에 유리한 내외부 트렌드

 

 ○ 시티그룹은 인도네시아는 2030년 경 독일, 영국을 제치고 세계 7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중국, 미국, 인도, 일본, 브라질, 러시아, 인도네시아 순으로 전망

 

 ○ 아시아 르네상스의 중심부, 급속한 도시화, 젊은 노동인구, 혁신기술(Disruptive Technology), 9000만 신규 소비계층의 등장이 인도네시아의 우군 역할을 할 전망

 

 1) 아시아 르네상스의 중심부

 

 ○ 향후 15년 내에 18억 명의 신규 소비계층이 등장하며, 이중 75%가 아시아에서 탄생할 전망

  - 글로벌 소비계층은 1990년 12억 명에서 2025년 42억 명으로 증가

  - 도시화와 일인당 GDP 증가가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

  * 글로벌 경제중심은 1500년 대 아시아에서 18~19세기에 유럽과 미국으로 그 중심이 옮겨졌으나, 지금은 경제 힘의 균형이 아시아로 이전함.

   * 1인당 GDP가 두 배 성장하는데 영국은 155년, 미국은 53년, 일본은 33년, 인도는 17년, 중국은 12년이 소요됨.

 

아시아 르네상스의 허브

- 지난 10년 동안 수출은 연평균 7%씩 성장

- 주력 수출 상품은 팜과 석탄

 * 2010년 인도에  38억 달러 그리고 석탄 20억 달러 수출

 * 2010년 중국에  21억 달러 그리고 석탄 36억 달러 수출

- 또한 중국과 인도의 식량 수요 증가로 글로벌 식량 허브역할 가능

 

 2) 도시화가 성장을 이끈다

 

 ○ 인도네시아 도시화율은 현재 53%에서 2030년 71%로 증가할 전망

  - 2010~2030년 사이 총 3200만 명의 농촌인구가 도시로 유입될 전망

  - 즉, 2030년 7200만 명의 추가 인구가 도시에 거주하는 상황 발생

   * 바탐, 뻐깐바루, 마카사르 도시 인구는 현재 100만에서 2030년 200만에 이를 전망

   * 이와 같은 도시화를 위해선 약 1,500억 달러의 투자(주택, 상수도, 상업용건물 등)

 

도시화 전망

- 자카르타는 2030년  1,2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메가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나 자카르타의 GDP 기여율은 20%로 안정화  전망

- 소형도시의 GDP 기여율은 현재 31%에서 2030년 37%에 이를 전망

- 중형도시 GDP 기여율은 현재 17%에서 2030년 27%에 이를 전망

     

 3) 젊은 노동인구

 

 ○ 생산가능인구는 2030년 전체 인구(2억 8천만 명)의 70% 그리고 15세 미만의 인구는 10%에 이를 전망

  - 고용 인력은 현재 1억 9백만 명에서 2030년 1억 5,200만 명으로 증가

     

 4) 혁신기술

 

 ○ 디지털(브로드밴드, 인터넷 등) 및 그린 기술(지열)이 인도네시아에 새롭게 적응되고 있음

     

 5) 9000만 명 신규 소비계층의 등장(총 1억3500만 명)

     

  5~6%대의 성장률을 가정하면 2030년 9000만 명 신규 소비계층 등장

 

□ 내수시장의 중요성: 2030년 성장 동인

 

 ○ 2030년 인도네시아 인구의 50%가 소비계층이 될 전망

  - 도시지역 소비자 지출은 연 7.7%로 성장해 2030년엔 1조1000억 달러가 될 전망

   * 고소득층으로 갈수록 저축․투자, 교육․건강, 레저 등에 더 많은 지출을 할 전망

  - 2030년엔 저축․투자, 식음료, 레저, 의류, 교육분야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

 

소득별 지출 구조

분야별 소비자 지출 전망

     

 1) 금융서비스 분야가 가장 빠르게 성장할 전망

 

 ○ 은행, 보험, 부동산 등 금융서비스의 성장세 기대

  - 현재 인도네시아 금융상품은 전통적인 상품만 존재하는 상황이며, 모든 금융상품 측면에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보다 뒤진 상황

  - 소득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좀 더 정교한 금융서비스와 더 다양한 투자기회를 모색할 전망

  - 금융서비스분야는 과거 10년 동안 평균 6%로 성장해 현재 GDP의 7%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

   * 2011년 인도네시아 소비자 1인당 평균 2.3개의 금융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싱가포르의 1인당 보유실적과 비교할 시 절대적으로 열세(241% 차이)

 

동남아국가와의 금융서비스 비교

     

 ○ 선결해야 할 4대 과제

  - (접근성 강화) 소수 소비자만이 은행거래를 하고 있어 다양한 채널(예: Mobile 은행)이 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어져야 함.

   * 자카르타, 반둥, 마카사르, 메단, 수라바야에 거주하는 사람의 40%만이 은행거래를 함.

  - (신용정보)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정교한 신용평가시스템이 없어 은행파산 등과 같은 리스크 발생 시 대출금 회복이 어려운 상황

   * 정부는 신용대출정보 수집과 관리를 위해 BIK(Biro Informasi Kredit)을 설립했으나 정보가 신뢰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민간은행들은 평가

  - (신뢰와 이해) IMF 금융위기 이후 무너진 금융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소비자 교육과 상품 개발이 필요

   * 소비자의 90%가 장기적인 금융계획을 갖지 않음. 44%는 개인사업 은퇴 후 주요 소득으로 보며, 그 다음으로 26%는 예금, 11%는 정부 지원, 그리고 1%는 주식과 뮤추얼펀드를 고려하는 상황

  - (중복규제 철폐) 중복된 규제로 금융상품 개발과 소비자의 접근성이 떨어져 있다고 평가

   * 은행과 자본시장을 통제하는 중앙은행(BI)과 비 은행권 통제기관인 BAPEPAM이 현행 존재. 그러나 은행은 소비자들에게 금융상품 제공에 대한 허가를 양 기관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상황

     

 2) 유통분야: 시장 확대와 운영효율성 제고 시 고성장 기대

 

 ○ 고용창출의 핵심역할을 하는 유통분야 고성장 기대

  - 호텔, 식당을 포함한 유통분야는 지난 10년 동안 매년 평균 5% 이상 성장했으며 2011년 GDP의 16%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

   * 2011년 기준, 2250만 명의 고용창출을 했으며 전체 고용창출 2위를 기록하는 핵심산업임.

   * 2030년 경 유통산업의 고용인력은 농업의 고용인력을 초과할 전망   

  - 유통분야는 급속히 진행되는 도시화로 클러스터 형성이 가능해 2030년까지 고성장을 이어갈 분야

     

 ○ 식음료 분야 가장 두드러진 성장 기대

  - 2030년경 도시인구는 지출의 9%를 식품에서 비식품 상품으로 전환할 전망이지만, 식음료분야는 두 번째로 높은 지출분야가 될 전망

   * 중국은 과거 15년 동안 식품에 대한 지출이 15.8% 포인트 하락

   * 현재 인도네시아 도시인구는 식음료 분야에 730억 달러 지출

  - 식당 성장의 간접적 영향으로 식음료 분야는 2030년까지 연평균 5.2%로 성장할 전망

   * 식당은 2030년 경 30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 예를 들어 바탐 지역의 유통시장은 14억 달러로 성장, 그리고 발리는 관광객으로 인해 맥주와 패스트푸드 시장이 성장할 전망

 

 ○ 편의점이 유통시장의 혁명을 가져올 전망

  - 현재 소매유통 소비의 3/4이 전통시장에서 이뤄지나 편의점을 통한 소비 증가가 가속화될 전망

   * 도시인구의 80%가 현대 유통점으로부터 재화 구입을 선호하며, 50% 정도는 일반 음식과 음료수 구입 시 전통시장을 선호

  - 냉동식품, 음료, 초콜릿 등과 같은 소비 증가로 편의점 시장 성장이 가능

 

 3) 통신산업: 성장 잠재력이 존재

 

 ○ 데이터통신시장이 성장을 주도

  - 2000년부터 통신분야는 매년 21%씩 성장을 경험 분야

   * 총 170억 달러의 외국인투자유치를 한 분야이며 이동통신분야는 1999년 3%에서 2005년 22% 성장했음

  - 이동통신분야 지출의 80%는 음성서비스에서 나왔으나 데이터통신 소비가 미래 성장을 이끌 전망

   * 고정브로드밴드 인터넷 가입자 수는 지난 4년 동안 매년 40%씩 성장했으며 2013~2017년 연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700만 가입자)

 

 

자료원: McKinsey Global Institue,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의견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네시아 경제 2030년 7위 경제대국을 위한 조건)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