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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쿠웨이트,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15% 확대 발표
  • 경제·무역
  • 쿠웨이트
  • 쿠웨이트무역관 박한수
  • 2012-12-06
  • 출처 : KOTRA

 

쿠웨이트,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이용률 15%로 확대 발표

- 사바 국왕, 도하 UN 기후협약 회의에서 밝혀 -

 

 

 

□ 정보 요약

 

 ○ UN 주관 세계 기후협약 회의(COP18·CMP8)가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지난 11월 26일부터 개최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당자자국 간의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함.

  - 지난 2009년 코펜하겐 회의에서부터 각국의 온실 가스 감축 의무 합의를 도출하고자 했으나 실패했고 2010년 멕시코 칸쿤, 2011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 회의에서도 국가별 의무 감축에 대한 합의는 실패한 바 있어 이번 카타르 도하에서의 합의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음.

 

 ○ 이번 카타르 회의는 그동안 산유국이 석유산업에 대한 높은 의존도 때문에 화석연료 사용 축소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여 온 GCC국이 어떠한 의제를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돼 왔었음.

  - UN 기후 협약 당사국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각국이 의무적으로 온실 가스 감축 노력을 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국별 CO2 감축 의무 할당에 대한 합의를 시도했으나 개도국(중국, 인도 등) 및 미국의 반대로 합의에 실패해 왔음.

 

자료 : UN Climate Change Conference 사무국

 

 ○ 쿠웨이트는 세계 원유 매장량 4위로 국가 재정의 90%를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수출에 의존하고 있고 대부분의 에너지를 석유 및 가스에 의존하는 대표적인 CO2 가스 배출과 배출 원인 제공국임.

  - 그동안 쿠웨이트는 UN 관련 기구로부터 과도한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대기가스 오염 등의 부작용 축소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를 권고받아 왔음.

 

 ○ 쿠웨이트를 포함 석유 보유국인 GCC 국가들은 이번 카타르에서 개최된 UN 기후협약 회의에서 온실가스 의무 감축 할당량 배정에 반대 입장을 펼칠 것이며, 대신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한 자국내 CO2 감축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됐음.

  - 쿠웨이트는 국왕이 직접 이번 회의에 참석해 쿠웨이트의 신재생 에너지 이용 전략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음.

 

쿠웨이트의 연도별 신재생에너지 활용 비전

2012

2015

2020

2030

0%

1%

5%

15%

    자료: MEW

 

    

 쿠웨이트 국왕 연설 장면

 

□ 시사점

 

 ○ 쿠웨이트 정부는 그동안 여름 성수기 전력 부족난 완화를 위해 화석연료 발전소 증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음.

  - 지난해부터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전력난이 어느 정도 해결됨에 따라 화석연료와 신재생에너지를 병행하는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게 됐음.

 

 ○ 이번에 국왕이 UN 기후변화 회의 연설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비전을 대외적으로 천명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우리 기업들 쿠웨이트의 틈새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진출 준비할 시점임.

 

 ○ 쿠웨이트 과학연구소(KISR)의 1메가 파일럿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 적극 참여해 향후 성장 시장에 대비해야 할 것임

  - 또한 7억 달러 규모의 Al-Abdaliya 태양광 복합발전소(ISCC) 프로젝트도 우리 EPC 기업의 적극 참여가 요망됨.

 

 

자료원 : COP, Kuwait Times 등 KOTRA 쿠웨이트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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