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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건설업 호황세 지속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강명재
  • 2012-11-29
  • 출처 : KOTRA

 

칠레 건설업 경기, 9개월 연속 전년동기대비 두자릿수 성장

- 한 편에서는 부동산 경기과열 우려 목소리도 -

 

 

 

□ 2012년 9월, 칠레 건설업 경기지수 10.6% 기록

 

 ○ 칠레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건설업 성장률을 나타내는 IMACON 지수가 2012년 9월 10.6%를 기록, 올해 들어 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

 

 ○ 칠레 건설경기 호황은 공공 프로젝트와 민간주거지 및 사무실 건설 모두에서 관찰되는 상황

 

□ 도급계약지수가 특히 높아

 

 ○ IMACON 세부지표별로 살펴보면 고용은 2011년에 비해 다소 낮은 성장률을 보이나 건설장비와 자재 판매는 높은 성장률을 보임.

 

최근 IMACON 지수 상세 내역

 

2011년 9월

2012년 8월

2012년 9월

IMACON

9.1

12.0

10.6

 - 고용

8.2

2.2

3.8

 - 건설장비 및 자재 판매

11.3

21.2

16.9

 - 도급계약

-22.2

45.2

35.0

 - 건설 허가

28.7

5.6

11.8

자료원: 칠레건설상공회의소

 

 ○ 특히 도급계약은 2012년 8월에는 45.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9월에는 한풀 꺾여 35.0%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 기록

  - 건설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12년 도급계약 활동은 4월부터 8월까지 워낙 높은 수치를 기록해 9월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언급

 

 ○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쪽지역인 Antofagasta와 중남부지역인 Los Rios, Araucanis, 최남단 Magallanes지역 등이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건설경기 활황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이 아닌 남북으로 고루 퍼져 있음을 알 수 있음.

 

□ 건설장비 수입도 증가 중

 

 ○ 한편 건설장비 수입 통계를 살펴보면 2008년 다소 높은 수치를 기록하다 2009년에는 전년 대비 감소, 2010년에도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감소세가 이어짐.

 

 ○ 2011년에는 전년 대비 수입량이 크게 증가했는데 특히 HS Code 8429 품목은 약 330%의 대폭 성장세를 보임.

 

건설장비 수입액 추세치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Check Point

 

 ○ 2012년 9월 기준으로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해 작년 수입량 회복 이후로도 지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국별 수입액을 보면 미국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독일, 캐나다 등 선진국산 제품이 상위권을 차지함.

 

 ○ 그러나 중국산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HS Code 8429, 8431 품목은 5위권에 포진하고 있어 앞으로 선진국산의 대항마로 성장할 전망

 

 ○ 한국산 제품은 HS Code 8429를 제외하고는 낮은 점유율을 보임.

 

2012년 9월 기준 건설장비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8429

8430

8431

순위

국명

금액(증감률)

순위

국명

금액(증감률)

순위

국가명

금액(증감률)

 

전체

896(11)

 

전체

197(12)

 

전체

400(23)

1

미국

395(4)

1

미국

75(-5)

1

미국

168(26)

2

일본

136(-5)

2

스위스

49(31)

2

독일

34(9)

3

브라질

119(49)

3

캐나다

18(50)

3

캐나다

29(7)

4

독일

73(12)

4

핀란드

11(216)

4

중국

27(35)

5

중국

36(66)

5

프랑스

8(326)

5

스위스

23(4)

7

한국

23(13)

9

한국

4(-22)

14

한국

5(-2)

자료원: Check Point

 

□ 부동산 경기 거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 한편 칠레 재정안정위원회(CEF)에서는 칠레 부동산 경기가 과열조짐이 있다면서 앞으로 별도 기구를 설치,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발표

 

 ○ 2012년 9월 현재 칠레 주택가격 실질지수가 130.7(2004년 가격을 100으로 가정)을 기록하고 2012년 3분기의 주택거래량은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 건설상공회의소는 '정부의 감시활동은 찬성하지만 아직 거품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라고 발표

  - 건설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의 부동산 활황은 2010년 경기침체 때 억눌러져 있던 주택수요가 경기회복과 함께 대폭 증가하는 것에 비해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설명

 

□ 시사점

 

 ○ 칠레는 광산업 호황, 전력프로젝트 발주 증가, 공공사업부의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 전체적으로 안정된 경제발전으로 인한 아파트와 사무실 신축 증가 등 다양한 호재로 인해 당분간 건설경기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

 

 ○ 이에 따라 건설장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칠레 바이어들 중 한국산을 수입해 본 바이어들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

 

 ○ 한국업체들은 중국산의 부상으로 시장진출 여건이 쉽지 않으나 중장비 바이어들은 다른 제품 바이어들에 비해 가격보다 품질이나 납기를 중요시 여기는 점을 공략해야 함.

 

 ○ 또한 칠레시장은 규모가 크지 않아 독점권을 요구하는 바이어가 많으므로 전국적인 영업망을 가지고 있고 A/S 능력이 뛰어난 우수 에이전트 발굴에 주력해야 함.

 

 

자료원: 일간지 La Estrategia, El Mercurio, 칠레건설상공회의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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