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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즈키가 동남아로 간 까닭은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홍승민
  • 2012-11-27
  • 출처 : KOTRA

 

日 스즈키가 동남아로 간 까닭은

- 스즈키, 태국·인니에서 활로 모색 -

- 현지 납품 가능한 국내업체에 기회 -

 

 

 

□ 스즈키, ASEAN 시장에서 활로 모색

 

 O 스즈키가 ASEAN 자동차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음.

  - 지난 3월 태국에서 첫 자동차 생산공장을 오픈, 현재 현지 종업원 수를 950명 수준으로 확대해 2교대 체제로 신형 ‘스위프트’를 생산 중

  - 스즈키의 태국에 대한 기대수준은 일본에서 파견한 기술자 수를 봐도 알 수 있음.

  - 11월 현재 숙련기술자를 중심으로 총 170명을 파견, 현지 사원 5~6명당 일본인 기술자가 1명씩 배정되는 셈

 

태국 생산 차량 스위프트

출처: 스즈키 홈페이지

 

 O 스즈키가 해외공장에 한 번에 이처럼 많은 일본인 기술자를 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

  - 통상 현지 사원에 대한 기술교육을 위해 일본인 기술자를 파견하지만, 이번에는 직접 제조를 하면서 동시에 교육을 진행

  - 170명의 일본인 기술자는 신규 공장의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한 즉시 활용전력으로서의 역할도 맡고 있음.

 

태국 자동차시장 점유율

구분

도요타

이스즈

혼다

닛산

미쓰비시

마쓰다

GM

포드

스즈키

기타

점유율(%)

37

17

11

9

8

5

4

4

1

4

출처: TOYOTA MOTOR Thailand

 

 O 태국에서 스즈키는 일본 완성차 업체로는 후발주자

  - 작년 태국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도 1%에 불과, 자동차시장 형성 초기에 진출한 인도와는 전혀 다른 상황

  - 지난해 8월 태국 홍수 이전에 현지에 이미 진출한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공장가동률 100%의 상태였으며, 올해 들어서도 속속 증산계획을 발표함.

 

□ 타깃시장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O 스즈키는 이처럼 불리한 상황에서도 ASEAN에 사운을 걸어야 하는 상황

  - 인도는 지난 7월에 발생한 폭동 이후 순조롭게 생산을 재개하고 있으나, 폭동의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함.

  - 중국에서는 반일시위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장기간 부진이 계속되는 미국 시장에서는 자동차 판매사업 철수를 발표한 바 있음.

 

폭력사태가 발생한 마루티 스즈키의 마네사르 공장

미국 판매사업 철수를 발표하는 스즈키 회장

출처: AFP

 

 O 타깃시장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 양국은 ASEAN에서 국가별 자동차 판매대수로 수위를 다툼.

  - 스즈키는 이 두 나라에 소재한 생산거점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상호보완하는 형태로 수출을 추진할 예정

  - 양국 간에는 완성차 수출에 대한 관세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스즈키의 수익 확보에 도움

 

 O 스즈키는 2013년 초 태국에서 호주로의 수출을 시작할 예정

  - 일본에서 수많은 기술자를 태국에 파견하는 것은 태국을 주변국에 대한 수출거점으로 중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됨.

 

□ 시사점

 

 O 위 내용과 같이 여타 일본 완성차 업체와 같이 스즈키는 향후 동남아 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는 상황

 

 O KOTRA 나고야 무역관과 스즈키 조달부서와의 협의 시에도 스즈키 측은 동남아 현지 납품 가능한 한국 업체 발굴에 대한 요청을 수차례에 걸쳐 제기한 바 있음.

 

 O 현재 당 무역관과 동남아 현지 납품 가능한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담회 형식의 사업을 기획 중인바, 국내 관련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람.

 

 

자료원: 닛케이 비즈니스, KOTRA 나고야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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