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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FLAsia 2012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이상훈
  • 2012-11-06
  • 출처 : KOTRA

 

싱가포르 FLAsia 2012 참관기

- 아시아시장에서 프랜차이즈 기회를 찾는 업체들 홍보전시장 -

- 브랜드 확장을 위해 참가한 한국업체들도 선전 -

 

 

 

□ 7회째를 맞은 아시아 프랜차이즈 라이선싱 박람회

 

 ○ 아시아의 국제 프랜차이즈 라이센싱 박람회인 FLAsia 2012가 11월 1일부터 3일간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렸음.

 

전시회명

Franchising and Licensing Asia 2012

개최장소/기간

마리나베이 샌즈 컨벤션센터/2012년 11월 1~3일

분야

프랜차이즈/라이선싱

개최주기

연 1회

주최

BIZ LINK Exhibition Services

참가규모

약 30개국 180개 브랜드 참가. 8000여 명 참관(2011년 기준)

 

 ○ 올해로 7회 째인 FLAsia 2012에는 떠오르는 시장인 동남아시아로 브랜드 확장을 노리는 다양한 프랜차이저, 라이센서들이 참가함.

  -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 세계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의 70%이상이 아시아쪽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고 함.

 

 ○ 지적재산권 보호가 강력한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기회를 찾기 위해 온 사업가들도 다수

 

□ 현장 업체 인터뷰

 

 ○ 식품 프랜차이저들의 참가가 많아 행사장 이곳저곳에서 시식행사가 진행된 탓에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좋은 냄새가 풍겼음.

  - 샘플로 나누어준 초콜릿, 아이스크림, 음료 등을 맛보며 미팅을 진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음.

  - 조리가 복잡한 식품, 요리같은 경우는 시식보다는 사진이나 모형을 전시하였으며, 노인·가사 도우미 서비스, 라이선싱 컨설팅 업체, 교육 관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눈에 들어왔음.

  - 한 제과업체는 자사 브랜드의 성공사례 및 데이터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설명하며 샘플을 나누어주기도 함.

 

FLAsia 2012 현장이미지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 약 10년 전 싱가포르시장에 버블티를 소개하며 시장을 선도했던 Each a Cup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확장을 위해 행사에 참가함.

  - 싱가포르에 53개의 매장을 가진 버블티의 원조로 인식되는 업체지만, 근래에는 경쟁사들의 확장세가 빠름.

  - FLAsia에는 매년 참가하며 조만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이스라엘에도 점포가 열릴 예정

  - 한국에도 프랜차이즈 기회가 열려있지만, 아직 한국시장에서 버블티가 붐을 일으키려면 몇 년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

 

 ○ 말레이시아 레스토랑 브랜드 파파리치도 주변국가로의 확장을 위해 참가함.

  - 말레이시아에만 50개 매장이 있으며 싱가포르에도 최근 첫 매장을 내고, 조만간 2번째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

  - 한국에도 지역 프랜차이즈를 주고 싶음.

 

 ○ 한국 피자브랜드인 피자마루의 부스는 관심을 보이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음.

  - 여러가지 곡물과 녹차로 반죽한 도우를 사용하는 건강식 피자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홍보 중

  - 싱가포르에도 건강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 같음.

  - 해외진출에 대한 준비단계로 시장 분위기 점검차 처음 나왔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 때문에 해외진출이 더 빨라질수도 있음.

  - 전통음식이 아니라서 한국전시관으로 같이 참가하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쉬움.

 

 ○ 외식 치킨 브랜드인 바비큐보스와 닭강정 브랜드 꿀닥을 홍보 중이었던 대대에프씨의 부스도 많은 방문객이 있었음.

  - FLAsia에는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작년행사에 참가한 덕분에 싱가포르에서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성공시킬 수 있었음.

  - 중국에도 13개 점포가 있으며 동남아시아시장에서 브랜드 강화를 위해 계속 참석함.

  - 최근 문을 연 싱가포르 1호점을 홍보하기 위해 상담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티켓을 나누어주고 있었음.

 

 ○ 소공동뚝배기집 브랜드를 운영하는 에스지푸드시스템은 미국, 일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이후 동남아시아시장으로 확장을 위해 처음 참가함.

  - 부스크기가 넓어 상대적으로 여유로워 보였는데, 행사장을 방문했던 이틀째, 이미 싱가포르 업체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MOU 체결을 마쳤다고 함.

  - 이외에 꽁돈 브랜드의 위두도 싱가포르에 꽁돈 매장을 2개 오픈한데 이어, 분식 스타일의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기 위해 홍보 중이었음.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 컨퍼런스의 주제는 '아시아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금맥 찾기'

 

 ○ 컨퍼런스 섹션에서는 부상하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프랜차이즈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 진행

  - 프랜차이징 컨설팅 업체Asiawide Franchise의 대표 Alberto Kong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프랜차이징 기회와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돼야 할 요건들에 대해 발표함.

  - 프랑스 제빵기업인Delifrance의 Alain Leduc은 프랑스 스타일의 빵집과 카페가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로컬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던 원인과 성공 스토리를 분석

  - 뉴질랜드의 청소서비스 브랜드인 Crest Commercial Cleaning의 Grant McLauchlan은 인도 뉴델리에서 첫 국제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어떻게 인도시장에 서비스를 적용시켰는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함.

 

□ 시사점/전망

 

 ○ 싱가포르 프랜차이즈협회(FLA Singapore)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행사의 참가 브랜드 수는 217개로 작년에 비해 17% 정도 증가했다고 함.

  - 작년에는 없었던 일본, 대만업체들도 별도의 국가 전시관을 마련하고 참가했음.

 

 ○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검토하는 업체라면, 현지 시장동향 파악, 프랜차이즈 홍보와 관심도 점검을 위해 참가하는 것도 좋을 것임.

 

 

자료원: FLAsia 홈페이지,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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