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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성장 중인 랴오닝 문화산업
  • 경제·무역
  • 중국
  • 선양무역관
  • 2012-11-01
  • 출처 : KOTRA

 

고속 성장 중인 랴오닝 문화산업

- 성정부, 문화산업 인프라 구축에 박차 -

- 한국 문화에 친숙한 23만 명의 조선족, 문화콘텐츠 진입 용이 -

 

 

 

□ 랴오닝성의 문화산업 급성장

 

 ○ 랴오닝성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랴오닝성 문화산업 부가가치가 688억1000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전년(2010년) 대비 21% 성장한 것으로, 랴오닝성 GDP의 3.21%를 차지

 

 ○ 그 중, 문화산업 관련 법인회사 부가가치는 552억4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5% 증가했으며, 이는 GDP의 2.51% 수준

 

 ○ 2011년 랴오닝성 문화산업 고용인구 수는 44만3500명으로, 전체 고용인구의 1.9%를 차지하는 수치임.

 

□ 랴오닝성, 문화산업에 적극적으로 지원

 

 ○ 성정부 문화산업 인프라 확충에 투자 아끼지 않아

  - 랴오닝성은 여행·휴양·오락, 문화예술, 미디어(영화, 텔레비전)를 문화산업 5대 문화산업군으로 지정해 집중 투자

  - 랴오닝성 주요 프로젝트로 50억 위안을 투자해 '신랴오닝성 도서관', '랴오닝성 박물관', '랴오닝성 관중예술관' 등 대형 문화시설을 현재 건설 중에 있음.

  - 이 외에도 성정부 주도 하에 랴오닝성 각 구, 현의 문화산업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음. 특히 문화산업 관련 박람회에 투자한 항목은 280여 개로 총 투자액은 300억 위안에 달함.

 

랴오닝성 도서관신관 건축 계약 체결 및 건축 현장

 

자료원: 중궈티에다오왕(中

 

 ○ 랴오닝성 정부에서 문화산업 관련 박람회에 투자한 항목은 280여 개로 총 투자액은 300억 위안에 달함.

 

□ 투자에 의한 산업 성장에 비해 기업 규모, 문화 소비액 아직 미미한 수준

 

 ○ 문화산업 기업의 규모가 작고 경험이 적음. 랴오닝성의 문화산업 관련 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

 

 ○ 2011년 문화복지 법인기업의 평균 종사자 수는 16명뿐임.

 

 ○ 아직 문화 소비액이 적음. 랴오닝성의 문화산업은 성정부의 지지 아래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시민의 문화 소비액은 미미한 상황. 2011년 랴오닝성 거주민의 1인당 문화 소비액은 856.6위안으로, 전체 소비액의 5.79% 수준. 이는 중국 국민의 평균 문화소비 비율인 7.27%보다 낮은 수준

 

□ 산업별 발전 현황

 

 ○ 애니메이션

  - 랴오닝성의 애니메이션 기업 수는 325사. 2011년 실현이익은 11억 위안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임.

  - 해당 산업 기업들은 다롄, 선양에 집중. 종사자 수는 1만6800명으로 전년 대비 24.4%증가. 생산액은 19% 증가

 

 ○ SNS

  - 2011년 SNS산업 실현이익은 7억12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47.7% 증가

  - 해당 산업 종사자 수는 6200명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함. 자산액은 13억4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83.6% 증가함.

 

 ○ 공연예술

  - 2011년 랴오닝성의 공연예술 수입액은 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 성장

 

 ○ 오락

  - 2011년 랴오닝성의 각종 오락 장소는 1만2300곳으로, 종사자 수는 5만3700명. 실현이익은 25억3000만 위안에 달함.

  - 특히 피시방은 2011년 기준 8094곳으로 급격히 증가 중.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50% 성장

 

 ○ 영화

  - 영화산업은 2011년 매표수익이 4억8500만 위안을 돌파하며 2년 사이 2배로 증가함.

  - 랴오닝성의 영화관 수는 75개, 2011년 영화 방영 횟수는 54만4000회. 관람객은 15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9.5% 증가함.

  - 올해 7월에는 선양 CGV 싱싱 국제영화관 중지에 지점에 miss A 전용관을 오픈. 이는 중국 내 최초의 브랜드관임.

 

선양 CGV 싱싱 국제영화관 중지에 지점

자료원: 바이두(百度)

 

□ 시사점

 

 ○ 랴오닝성의 문화산업이 2015년에는 GDP의 5% 이상을 차지하는 기간산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

 

 ○ 소득수준의 향상에 따라 문화산업도 같이 빠르게 발전해 나가는 상황임. 특히 영화, 미디어 관련 산업의 발전이 두드러짐.

 

 ○ 랴오닝성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로 문화산업 관련 인프라는 확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문화 소비액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

 

 ○ 중국 전역으로 부는 한류 열풍과 더불어 랴오닝성에는 비교적 한국 문화에 친숙한 조선족 인구가 약 23만 명(조선족 전체의 12%)으로, 문화콘텐츠의 시장 진입이 용이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랴오닝성 통계국, 랴오닝성 문화정, 바이두, 랴오닝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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