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방산 전시회 AUSA

- 한국 포함 총 9개 국가, 총 931개 업체 참가 -

□ AUSA 개요

 ○ AUSA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지상군 방산조달 전시회이자 AUSA 회원만이 참가가 가능한 박람회임.

 ○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전차, 수송트럭, 비행기 등 대규모 방위제품과 소총, 무인항공기 등 첨단기술제품과 탄약, 피복 등을 포함한 방위산업 필수제품들이 선보였으며, 이외에 보험 서비스, 자산운용 관리 관련 서비스 등도 소개됐음.

AUSA 전시회 모습

□ 세계 최대 방산 전시회의 위력

 ○ 미 국방부와 연방정부의 군 관련 인사들과 주요 군 방산 관련 업체 대거 참여

  - 지난해 대비 200여 개 더 많은 931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Lockheed Martin, Northrop rumman, Raytheon, L3, Boeing 등 주요 군 방산 관련 업체들 참여

  - 아울러, 한국은 물론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터키, 이스라엘, 호주에서 온 업체들도 있었으며, 특히 프랑스 국가관에서는 군인들이 직접 보병 장비를 착용하고 설명해 이목을 끌었음.

  - 3일간 전시 관람자 수는 대략 2만5000명으로 예상됨.

국가별 참가업체 수(Pavilion 기준)

            (단위: 개)

 ○ 활발한 네트워킹의 장

  -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품 전시만이 아니라 관련 업계의 사람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음.

  - 총 45개의 오찬, 만찬, 포럼, 패널 토론 등의 행사가 준비됐으며, 부스별로 케이터링을 제공하거나 무료 카페를 운영하는 곳도 있었으며, 마지막 날에는 맥주 파티를 하기도 했음.

 ○ 한국관 참여

  - 한국관에는 올해 KOTRA에서 15개의 부스를 확보, 13개 업체가 참가했음.

  - 참가 업체로는 크레젠, 블루버드, 동양, 수성, 동인 옵티컬, 한국CNO, 비츠로셀, 스페이스링크, GS나노텍, 인소팩, 메디코어, 웰크론, 유텍이 있었음.

  - 전시제품으로는 특수섬유, 통신기기, 자동포구청소기, 훈련용 수류탄 등이 있었으며, 이번 전시 실적은 계약 추진액 약 2억 달러, 상담액 1만5000달러였음.

□ 종합 의견

 ○ 미 국방 예산 삭감에도 올해의 전시회는 약 2만5000명의 참관객과 930여개의 방위산업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세계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국방시장의 위력을 실감하게 함.

 ○ 한국관은 후방 가장자리에 있어 방문객 유치에 다소 불리한 점이 있었으나, 위치 선정은 주체 측에서 각 참가 업체들의 실적을 평가해 배치하므로, 향후 한국 업체들이 AUSA에서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음.

 ○ 한국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개별 업체별보다 한국관 공통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것이 방문객 유치에도 효과가 있고 의미가 있음.

자료원: KOTRA  워싱턴 무역관 보유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