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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중국 과수산업의 메카로(2)
  • 경제·무역
  • 중국
  • 시안무역관
  • 2012-10-19
  • 출처 : KOTRA

 

산시성, 중국 과수산업의 메카로(2)

- 中 산시성, 세계 최대 농축 사과즙 생산지 -

- 2011년, 산시성 과일 생산량 전국 1위 -

 

 

 

□ 산시성, 중국 과일 생산량 1위

 

 ○ 2011년, 산시성 사과·키위 중국 1위

  - 2011년, 성 전체 과수 재배 면적 114만 ㏊, 생산량 1330만 톤으로 중국 최대 규모 과일 생산지임.

  - 사과 생산량 903만 톤, 키위 생산량 74만 톤 생산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함.

  - 주요 생산 과일은 사과, 배, 키위, 포도, 대추, 감, 석류 등이며 황하 연안에 250만 묘(1묘=666m²) 대추 생산기지, 황토고원에 930만 묘 사과 생산기지, 친링북쪽 산기슭에 100만 묘 키위 생산기지, 리산북쪽 산기슭에 12만 묘 석류 생산기지 등이 있음.

 

산시성 주요 과일 생산지 분포도

자료원: KOTRA 시안 무역관

 

□ 산시성 사과즙 생산량 세계 최대

 

 ○ 중국 사과즙 수출량 전 세계 수출량의 1/3

  - 2011년, 중국 농축 사과즙 수출량은 60만 톤으로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사과즙 수출량은 세계 사과즙 무역량의 약 1/3을 차지함.

  - 주요 수출국은 미국, 러시아, 네덜란드, 일본, 독일, 이탈리아이며, 미국과 러시아 수출량이 전체의 50%를 차지함.

 

 ○ 산시성 농축 사과즙 가공산업

  - 현재 산시성 내 사과즙 가공기업은 20여 개 기업이 있으며, 51개 가공공장과 60여 개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음.

  - 현재 중국 농축 사과즙 총 수출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海升, 安德利, 國投中魯, 長城果汁, 恒通 등 5대 기업 중 2개 기업이 산시성에 있음.

  - 5대 기업 중 2개 기업인 西恒通果汁集團股有限公司, 中國海升果汁控股有限公司가 산시성 전체 수출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음.

  - 2011년, 산시성 농축 사과즙 생산량은 41만 톤으로 중국 전체 생산량의 66%를 차지함. 그 중 26만 톤을 수출했으며, 중국 전체 수출량의 43.3%를 차지함.

 

기업명

주요 제품

기업 개요

주요 수출국

中國海升果汁控股有限公司

(China Haisheng Juice Holdings Co., Ltd)

농축 사과즙, 배즙, 딸기즙,

당근즙

6개 성에 11개 가공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과즙 연 생산량은 40만 톤, 수출액은 2억 달러를 돌파함. 전체 생산량의 95%를 수출함.

30여 개 국에 수출하며 주요 수출국은 미국, 유럽, 러시아, 일본 등

西恒通果汁集團股有限公司

Shaanxi Tongda Fruit Juice & Beverage Group Co., Ltd

사과즙, 파인애플즙, 배즙, 파인애플 통조림

중국 최대 사과즙 생산기업으로 5개 성에 18개 가공공장을 보유하고 있음.

동남아, 유럽, 미국 등

 * 2011년 東部集團의 자회사인 西通達果汁集團股有限公司가 西恒興果汁飮料有限公司를 인수한 후 2012년 3월 정식으로 西恒通果汁集團股有限公司으로 개명

 

中國海升果汁控股有限公司 사과즙 공장

자료원: 바이두

 

□ 세계 최대 키위 생산지

 

 ○ 산시성 저우즈 현, 세계 최대 키위 생산기지

  - 2011년 산시성 키위 생산량은 73만 톤으로 전 세계 키위 생산량의 1/3을 생산함.

  - 특히 산시성 저우즈 현은 중국 내 최대 키위 생산기지로 현재 저우즈 현 키위 재배 면적은 약 2만4600㏊이며, 올해 생산량은 35만 톤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 생산액은 21억 위안(약 3780억 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함.

 

 ○ 키위 생산에 유리한 자연환경

  - 산시성 주요 키위 생산기지는 시안 남쪽에 위치한 친링산맥 북쪽 산기슭에 집중돼 있음.

  - 해발 300~600m, 평균 온도 13.2℃, 연 강수량 650~800㎜, 무상기간 225일 등 키위 재배에 적합한 자연 기후와 특히, 친링산맥 북쪽 기슭의 식양토로 키위 생산에 유리함.

 

□ 산시성 과수산업 확대

 

 ○ 산시성 사과 재배 면적 확대

  - 산시성에 새로 건설한 사과 재배 면적은 작년은 3.6% 증가, 올해는 59만2700묘로 전년 대비 9% 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임.

  - 2015년까지 10개의 천 묘 이상의 고(高)표준 사과과학기술시범원을 건설할 계획임.

  - 산시성 최대 사과 생산지인 뤄촨 현은 2015년까지 총 생산량을 80만 톤까지 늘리고, 30만 톤 저장량의 저온 저장창고 건설을 통해 저온저장률을 60%까지 높일 계획임.

  - 뤄촨은 구매, 저장, 등급 분류, 운송 등 모든 물류 서비스가 일체화된 중국 농업부에서 지정한 중국 유일의 사과 도매시장 건설이 진행 중임.

  - 사과 재배가 농작물 재배에 비해 이윤이 높아 사과 재배 농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

 

 ○ 산시성 정부 키위산업 확대

  - 풍부한 비타민 C와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키위의 수요가 많아지자 산시성 정부는 적극적으로 키위산업을 장려함.

 

□ 최근 중국 사과즙시장 현황

 

 ○ 중국 사과즙 수출량 감소

  - 2012년 상반기, 중국 사과즙 수출량은 29만 톤으로 전년 대비 17.1 % 감소했으며 평균 가격은 2000달러/톤으로 전년 대비 18.6% 상승함.

  - 산시성 수출량은 전년 14만7000톤에서 13만4000톤으로 감소했고, 수출 가격은 전년 대비 17% 상승한 1965달러/톤임.

  - 업계 전문가는 환율과 원료 원가 상승이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으며 가격 상승으로 중국 사과즙 생산업체 경쟁력이 낮아졌다고 밝힘.

 

 ○ 커지는 중국 내수 과즙시장

  - 음료시장에서 과일주스 비중이 2000년 6.5%에서 2008년 20%를 넘어서며 물, 탄산음료에 버금가는 시장으로 성장함.

  - 과일음료 시장 성장에 따라 최근 5년간 중국 내 사과즙 수요량이 5만 톤에서 10만 톤으로 증가함.

  - 후이위엔(源), 코카콜라, 와하하(哇哈哈), 캉스푸(康傅) 등 대형 음료기업들이 중국 과일음료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타벅스 또한 음료 전문 매장 3곳을 중국에 정식 런칭함.

 

□ 시사점

 

 ○ 산시성 과일 가공기업 진출 유망

  - 중국 대형 과즙 가공기업 대부분이 산시성에 가공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 기업과의 협력을 활용한 과일 가공음료기업의 진출이 기대됨.

  - 산시성 사과 생산량은 세계 최대이지만 가공산업이 다양하게 발달하지 못 해 농축액 가공이 주를 이룸.

  - 이에 따라 국내 과일식초, 과일편, 과일잼, 과일주 등 가공기업의 진출이 유망함.

  - 세계 최대 사과, 키위 생산지인 산시성의 과수 재배 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빠른 임금 상승에 따라 농촌 과수 재배의 포장, 농약 자동 살포장치 등 기계화 설비 수요가 증가함.

 

 ○ 과일산업 발달에 따른 수요 증가

  - 중국 과일음료 내수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중국 내륙에 위치한 산시성 과즙, 과수산업 관련 업체들의 운송시스템 및 저장창고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됨.

  - 전국 최대 규모 과일 생산과 중국 내 유일한 국가급 양랑농업 시범구, 국가급 사과 도매시장의 건설 등 다양한 타이틀을 보유한 산시성은 중국 과수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음.

 

 

자료원: KOTRA 시안 무역관 자체 자료, 西省果局, 西果汁, 新华网, 中苹果科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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