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성, 중국 과수산업의 메카로

- 사과, 키위 등은 중국 내 최대 생산지 -

- 포장, 저온저장, 2차 가공분야 한국 협력 기대 -

□ 산시성(陝西省) 과수농업 현황

 ○ 최근 5년 내 급격한 성장세

  - 현재 산시성 내 과수업은 종사자 수가 100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으로 성장했으며 6대 지주산업의 하나로 꼽힘.

  - 2011년 성 전체 과수농업 면적이 114만 헥타르, 생산량은 1420만 톤으로 2006년보다 각각 33%, 61%씩 성장

  - 산시성의 사과 생산량은 전국 총 생산량의 1/3, 세계 총 생산량의 1/8을 차지하며 키위 생산량은 세계 총 생산량의 1/3을 차지함.

  - 산시성은 중국 내 사과, 키위 생산 전국 1위 성으로 성장했으며, 작년도 하반기부터 산둥성, 광둥성, 허베이성 등을 넘어 중국 과일 생산량 1위 성으로 발전했음.

 ○ 전국, 세계 최고 기록을 보유한 산시성 과수업 항목

  - 중국 내 과일 생산량 1위 달성

  - 국내 최대의 사과 생산, 가공단지 건설

  - 중국 내 사과 생산량 1위 달성

  - 중국 내 키위 생산량 1위 달성

  - 전국 최대의 친환경 과수산업 단지 건설

  - 세계 최대의 농축 사과즙 생산 가공단지

  - 전국 1위의 농축 사과즙 수출지역

          (단위: 헥타르, 톤)

자료원: 中國果汁□

□ 문제점

 ○ 완제품 포장과 보관 상 한계 드러나

  - 현재 산시성 과수산업 내에는 전문적인 상품포장기업이 없어 주로 농민들이 담당함.

  - 따라서 외관상 청결문제, 과수품의 등급 분류문제, 포장 품질문제 등의 한계가 나타남.

  - 또한 과수품 보관능력은 320만 톤에 달하는데 비해 온도조절 보관창고나 냉동 보관창고 저장 능력은 40만 톤으로 전체 과일 생산량의 9.3%밖에 미치지 않음.

  - 대부분의 보관창고는 저장기간이 비교적 짧고 저장 효율이 낮은 일반 창고를 이용해 판매에 어려움이 따름.

□ 시사점

 ○ 국가의 삼농(三農)정책과 투자금 확대에 힘입어 과수농업은 향후 품질 확보, 현대화 설비 등 방면으로 더욱 발전할 것임.

 ○ 과일 생산량 증가에 따라 역외 유통관련 산업, 과일즙·과일음료 등의 2차 가공산업 또한 더욱 발달할 것임.

 ○ 한계점으로 부각되는 포장산업과 첨단 설비를 갖춘 저장시설 등 방면에서 한국 기업의 선진기술 진출이 기대됨.

자료원: 中國果汁網, 中國果業網, 중국과수업협회, 섬서과수업정보망, 섬서일보, 한국무역협회, 섬서성 통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