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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직결정보] 도요타자동차, 친환경차 쏟아낸다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홍승민
  • 2012-10-11
  • 출처 : KOTRA

 

도요타자동차, 친환경차 쏟아낸다

- 2015년까지 21개 신규 모델 출시 계획 –

- 국내 관련 부품업계 주목 필요 -

 

 

 

□ 도요타의 친환경차량 기술 개발 계획

 

 ○ 하이브리드카 21개 모델 출시 예정

  - 도요타 자동차는 2015년까지 주력상품인 하이브리드카의 신형 모델과 전면 개량한 모델 등 21개 차종을 내놓을 방침임을 발표

  - 하이브리드카는 2015년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연간 100만 대 이상의 판매를 유지하는 한편, 생산 과정의 비용 절감을 지속 추진 계획

 

도요타의 주요 환경기술개발계획

 

가솔린

엔진

직분사와 앳킨슨 사이클(Atkinson-cycle)을 채택해 열효율을 높인 배기량 2.5ℓ 엔진을 HV용으로 개발, 2013년 이후 시장에 출시할 예정

배기량 2.5ℓ를 2.0ℓ로 소형화하고 터보차저를 조합시켜 가솔린 자동차용으로 2014년 이후 시장에 출시할 예정

 

디젤

엔진

유럽 ‘EURO6’ 규제에 대응한 승용차용 배기량 1.4ℓ 엔진을 2015년 이후 시장에 출시할 예정

상용차용 배기량 3.0ℓ 엔진에 신연료 분사시스템을 탑재, 2012년 4월부터 브라질에 출시함.

하이브리드카(HV)

2015년 말까지 신형 HV 21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

전기차(EV)

2012년 12월 ‘iQ’를 기반으로 한 EV모델 ‘eQ’를 미·일 시장에 출시할 예정

수소연료전지차

(FCV)

2015년부터 세단 타입을 시장에 출시 예정, 스펙은 기존 타입의 절반으로 소형화

히노자동차와 공동 개발중인 FC버스는 2016년 시장에 출시할 예정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 신형 하이브리드카 전용 엔진

  - 신형 하이브리드카 전용 엔진은 직렬 4기통 2.5ℓ ‘AR형’에 직분사와 앳킨스 사이클(Atkinson-cycle)을 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인 열효율 38.5% 달성을 목표로 함.

  - 또한 이 AR 엔진을 기반으로 배기량 2.0ℓ에 소형화한 터보차저를 탑재한 가솔린 자동차용 엔진을 2014년 이후에 투입할 예정이며, 열효율40% 달성을 목표로 함.

 

 ○ 디젤엔진

  - 직렬 4기통 1.4ℓ ‘ND계’ 디젤엔진은 질소산화물(NOx) 촉매 없는 상태에서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인 ‘EURO6’에 대응해 2015년 이후에는 시장에 선보일 방침

  - 상용차용 3.0ℓ ‘KD계’ 디젤엔진은 연료 특성에 따라서 분사방법을 조절하는 세계 최초의 시스템인 ‘i-ART’를 채택해 지난 4월 브라질에서 출시한 ‘하이럭스’에 탑재함.

  - 디젤엔진은 열효율 45% 달성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임.

 

 ○ 전기자동차

  - 도요타는 1회 충전으로 100㎞를 주행하는 콤팩트 전기차 ‘eQ’를 개발했고, 올해 12월 이후 미국과 일본의 지자체와 특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할 예정임. 1㎞ 주행에 필요한 전력량을 가리키는 전비는 104Wh/km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가격은 360만 엔, 연간 판매 대수는 약 100대를 예상함.

  - 파나소닉은 전기차 ‘eQ’용 각형 리튬이온 2차전지를 공급하기로 발표함. 파나소닉은 이미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PHV’의 리튬이온 2차전지를 공급하고 있음.

  - 수소연료전지차(FCV)도 2015년에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핵심이 되는 연료전지 스택은 기존 모델에 비해서 부피를 2분의 1로 줄이는 데 성공함.

 

도요타의 전기차 eQ

자료원: 마이내비

 

□ 시사점

 

 ○ 세계 시장 제패를 위한 전략 어필

  - 도요타가 환경기술에 관한 종합적인 기자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2010년 11월 이후 2년만의 일로서, 지난 설명회에 비해 이번에는 하이브리드카 기술과 그 기반인 내연기관의 개발 성과를 거듭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됨.

  - 이는 막강한 자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차 보급에 전방위적 전개를 통해서 신흥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시도로 평가됨.

 

 ○ 도요타의 친환경차 전략의 핵심 ‘하이브리드카’

  -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연간 판매 대수는 2012년 이후 100만 대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새로운 보급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됨.

  - 도요타는 올 12월에 전기차를 일본 국내에서 약 100대를 한정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나, 전기차는 어디까지나 ‘연료의 다양화’를 꾀하는 세계적 흐름에 따르는 데 의의를 두는 정도로, 당분간은 하이브리드카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음.

 

 ○ 관련 부품 수출 전략 필요

  - 하이브리드 차량의 생산 증가에 따라 관련 부품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관련 부품 및 기술 보유 업체의 수출 전략 재검토 필요

  -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부품 및 포인트는 아래와 같음.

 

구분

포인트

핵심부품/기술

구동모터

원천기술(소재 등)에 대한 특허 회피 및 기술격차 극복 필요

영구자석, 레졸버, 코일, 전기강판

인버터

컨버터, 제어 유닛 등과 통합해 모듈화

IGBT 전력 모듈 포함, 강제 냉각 시스템

대전력 스위칭 및

제어용 파워모듈

HEV용 인버터에서 40% 정도의 가격 비중

자기보호/고장진단기능, 고온동작 등

내구 신뢰성 확보

DC-DC 컨버터

내구, 신뢰성 문제가 상품화 성공의 핵심

사용온도: -40~120℃

승압/강압 신뢰성 중요

전력제어 모듈

개별 모듈을 통합한 패키지 형태로 제품화 

각종 센서 내장, 방수/방열, 소형/경량화

커넥터 및 Safety Device

충돌, 침수 등 비상시에 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안전기능

외부 노이즈 차폐, 안전성 확보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블룸버그, 니혼게이자이신문, KOTRA 나고야 무역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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