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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철도프로젝트 설계감리부문 재입찰 예정
  • 경제·무역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은지환
  • 2012-09-12
  • 출처 : KOTRA

 

오만 철도프로젝트 설계감리부문 재입찰 예정

- 발주처 철도팀장이 관련 세미나에서 재입찰 계획을 발표 –

- 향후 ‘기본설계’, ‘상세설계 및 공사’, ‘PM 및 감리’ 등 3건의 입찰실시 예정 –

- 오만 철도프로젝트는 총 100억 달러 규모로 추산 –

 

 

 

□ 오만 철도프로젝트, 기존의 설계·감리 입찰은 취소되고 ‘기본설계’ 제목으로 재입찰 예정

 

 ㅇ 오만 국가철도망 프로젝트의 발주처인 오만 교통통신부(Ministry of Transportation and Communication: 이하 MOTC)의 철도팀장을 맡고 있는 Mr. Al Amri는 2012년 9월 10일에 스카트 하이야트 호텔에서 개최된 'Oman Transportation Summit'에서의 발표를 통하여 "현재 진행중인 설계·감리 입찰을 취소하고, 'Preliminary Design(기본설계)'라는 제목의 입찰을 연내에 다시 띄울 것"이라고 발표함.

  - 이후에는 'Detailed Design and Build'(상세설계 및 공사), 'Project Management Consultancy   and Supervision Services(PM 및 감리)' 입찰을 별도실시 예정임.

  - 비록 입찰청이 입찰서류 제출 컨소시엄에게 공식적인 Letter를 9.12일 현재까지 발송하지는 않았으나 무스카트 무역관 판단으로 현 입찰취소 및 재입찰 실시는 분명한 것으로 판단됨.

 

오만 철도프로젝트 발주처의 재입찰 발표현장 모습

자료원 : 무스카트 무역관 촬영

 

 

오만 국가철도망 프로젝트 개요

 

 ㅇ 추진배경: GCC Railway Project와 연계하여, 오만의 자원 및 기타 화물, 여객운송 능력향상

                      (2012년 기준 오만에는 철도가 없음)

 ㅇ 프로젝트명: Oman National Railway Project

 ㅇ 발주처: 오만교통통신부(Ministry of Transportation and Communication)

 ㅇ 재원조달 방식: 발주처 재원

 ㅇ 프로젝트 규모: 총 100억 달러 내외 추산

 ㅇ 프로젝트 세부 내용

   - 총연장: 1,061km

   - 승객용 및 화물용 철도 건설

   - 속도

    . 화물용: 시속 80km

    . 승객용: 시속 200km(향후 350km로 변경 가능토록 설계 예정)

   - 연료: 전기 또는 디젤(미확정)

 

오만 국가철도망 추진 구간

* Segment 1 : Sohar-Muscat

* Segment 2 : Muscat - Duqm

* Segment 3 : Sohar - Al Aim, Sohar - Al Buraymi

 

 ㅇ MOTC 측은 이번 재입찰이 여러가지의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오만 입찰청의 의견을 따른 것이라고 강조함.

  - 2011년 12월에 설계·감리 부문 입찰서류 접수 이후, MOTC 측은 외부컨설턴트를 통한 서류 검토작업을 시행했으나, 결국 기본설계  입찰을 다시 시행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림.

  - 세미나 현장에서 무역관장과 만난 Mr. Al Amri는 재입찰이 기존 PQ 통과업체를 대상으로 할 가능성이 높으나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었음.

 

 ㅇ 기본설계 입찰은 기존 설계내용의 재검토와 함께 필수적인 철도 인프라의 및 시스템의 기본설계, 필요한 차량(객차 및 화차)의 사양 등을 다룰 예정임.

 

 2011년 12월에 총 5개 컨소시엄이 설계감리 본입찰 서류를 제출

 

 ㅇ 오만 철도프로젝트는 2010년에 설계·감리 및 Project Management의 PQ  입찰을 시행했음.

  - 이후 설계·감리 부문 PQ결과는 2011년 9월에 발표됐으며, 총 10개 업체가 PQ를 통과함.

 

 ㅇ PQ를 통과한 10개 업체들 가운데 한국컨소시움을 포함한 총 5개의 컨소시엄이 2011년 12월에 입찰서류를 제출했으며, 2012년 9월까지 결과를 기다려 온 상태였음.

 

 

오만 철도프로젝트 기존 '설계·감리' 본입찰 서류제출 컨소시엄 리스트

 

  ㅇ Partnership of AECOM (US), Cowi & Partners, DBI (Germany)

  ㅇ Consortium Systra (France), Parsons (US) and Atkins (UK)

  ㅇ Partnership of Korean firms led by Korea Rail Network Authority

  ㅇ Group headed by Mott MacDonald (UK), Italferr SpA (Italy) and WorleyParsons (Australia)

  ㅇ Consortium led by Prointec Group (Spain) and including Spanish-based engineering
      entities Idom, Eurostudies and ALG.

      * 자료원 : Oman Observer (2012.9.11.)

 

□ 시사점

 

 ㅇ 오만 정부가 소위 ‘Rule Changing Game’이라고 부르는 국가철도망사업은 오만의 관광산업,물류, 교통, 제조업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바, 발주처 입장에서는 최대한 리스크를 회피하고자 재입찰 시행을 결정한 것으로 판단됨.

 

 ㅇ 특히 UAE를 비롯한 대부분의 GCC 국가가 추진동력으로 채택한 디젤 대신에 오만은 당초 환경문제를 감안해 전기를 채택하고자 했으나, GCC국가들과의 호환성에 어려움이 있는 관계로 아직까지 추진동력도 결론 내리지 못한 상태임.

 

 ㅇ MOTC의 발표에 따르면 설계는 2014년에 끝내고, 공사는 2018년에 완공할 것이라고 하나 현재 업무진행 속도로 이 기간 내에 공사를 끝내는 것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Oman Observer (2012.9.11.), KOTRA 무스카트 무역관 조사 및 담당자 인터뷰 결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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