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日, 전기차 충전설비 4000곳으로 확대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홍승민
  • 2012-09-12
  • 출처 : KOTRA

 

日, 전기차 충전설비 4000곳으로 확대

- 인프라 정비로 세계 전기차 보급에 탄력줄 듯 -

- 국내 충전설비, 행정·재정적 지원 급선무 -

 

 

 

□ 日, 전기차 충전설비 2020년까지 4000곳 설치

 

 ○ 재팬차지네트워크(JCN)가 충전소 설치 주도

  - 전지 기술이 발전단계인 전기차(EV)는 충전 1회당 주행 거리가 짧은 것이 단점으로 현재 일본 국내의 급속 충전설비는 약 1300곳이고, 이 중 40%는 무료로 이용됨.

  - 닛산·스미토모상사·쇼와쉘석유, NEC가 출자해 설립한 신회사 재팬차지네트워크(JCN)는 우선 훼미리마트, 동일본 고속도로, 나리타 국제공항 등과 연계해 자동차 대리점, 편의점, 고속도로 휴게소 등 수도권 약 20곳에 30분 정도로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임.

 

훼미리마트에 설치한 전기차 급속 충전기

자료원: 아사히신문

 

 ○ 전기차 충전설비, 유료화 사업 확대

  - JCN은 이제까지 급속 충전시설 보급 촉진을 위해서 충전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으나 10월부터 가나가와현을 중심으로 22개 거점에서 유료 회원제로 전환시켜 서비스 제공 예정

  - 지난 1월부터 회원제 충전사업을 시작한 JX닛코일본석유에너지와 이데미쓰코산 등 정유사 4개사와도 제휴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30곳 주유소에서 서비스를 하는 4개사의 결제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

  - 향후 충전설비 정비도 공동으로 추진하여 2020년에는 총 4000곳으로 거점 확장 계획

 

일본 국내의 주유소와 전기차(EV)용 충전거점 수

       자료원: 니혼게이자이신문

 

 ○ 도요타 등 충전서비스 독자사업 추진

  - 도요타자동차와 주부전력도 독자적으로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 히타치제작소와 NTT데이터 등도 충전 인프라 정비를 위한 실증실험을 할 예정

 

□ 시사점

 

 ○ 전기차 충전설비 확충으로 전기차 보급 활성화

  - 전기차 충전설비 1곳의 충전설비 설치 비용은 400만~500만 엔으로 향후 일반주유소의 10% 정도 규모로 늘어난다면 전기차 보급에 시동이 걸릴 것임.

  - 전기차 충전설비 확대와 함께 리튬 이온 배터리 가격 하락도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2020년부터 크게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함.

 

 ○ 급속 충전방식을 둘러싼 국제 표준규격 주도권 싸움

  - 전기차의 급속 충전설비를 둘러싸고 일본의 표준규격인 ‘CHAdeMO’와 미국의 ‘콤보’방식의 규격 싸움이 치열함.

  - 전문가들은 국제표준의 선점이 아니라 효율성 높은 전력공급 시스템을 저비용으로 만드는 기술력과 전기를 충전받는 전기차의 진화가 중요하다고 지적함.

  - 인프라 측면에서는 차세대 기술과 스마트그리드, 스마트홈과의 접속성을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하드웨어 면에서는 대용량·고속충전 차세대 배터리, 열효율이 좋은 모터, 파워컨트롤 유닛 등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을 만드는 것이 향후 전기차 시장 진출에 관건이 될 것임.

 

 ○ 전기차 시대 도래에 앞서 인프라 구축 등 시급

  - 한국은 현재 전국에 100여 곳의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됐으며 올해 안으로 추가로 100곳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상용화를 위한 기반시설은 구미와 일본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함.

  -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각종 세제 혜택, 보조금 지급, 충전소 인프라 구축이 시급함.

 

 

자료원: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사히신문, KOTRA 나고야 무역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日, 전기차 충전설비 4000곳으로 확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