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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비료시장, 수입산 비중 높아
  • 트렌드
  • 요르단
  • 암만무역관 조상재
  • 2012-08-23
  • 출처 : KOTRA

 

요르단 비료시장, 수입산 비중 높아

- 유기농 작물을 위한 유기·무기 비료 유망 -

- 가격경쟁력과 품질뿐만 아니라 농사 컨설팅 등 세심한 서비스가 필요 -

 

 

 

□ 시장 규모

 

 ○ 요르단 산업에서 농업 비율은 전체 GDP 중 약 3.5%임.

 

 ○ 요르단의 비료 수요는 평균 연간 2100만 달러에 달함. 2008년 규모는 2614만 달러였음.

 

□ 시장 특징

 

 ○ 요르단 정부는 농업분야 진흥과 현지 투자 장려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함. 모든 농업 분야에 관세를 낮추고 수출 보조금을 철폐해 농업 분야에 외국 기업 진출을 도움.

 

 ○ 요르단 농업에서 가장 수익이 높은 분야는 채소와 과일(토마토, 오이, 감귤류, 바나나 등)로 요르단 계곡(Jordan Valley)에서 농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짐.

 

 ○ 비료 수요는 무기비료(inorganic) 85%와 유기비료(organic) 15%로 나뉨. 무기비료에는 질소(Nitrogenous)비료, 인산(Phosphatic)비료, 칼륨(Potassic)비료, 혼합(Mix)비료가 있음. 가장 수요가 많은 무기비료는 채소와 과일 성장에 필요한 질소비료임.

 

왼쪽부터 질소비료, 인산비료, 칼륨비료, 혼합비료

    

 

종류에 따른 무기비료 수입량

                                                                                                            (단위: 톤)

비료 종류

수입량

2008

2007

2006

2005

질소비료

38,385

40,277

32,416

47,702

인산비료

-

166

25

432

칼륨비료

29,404

176

2,995

498

혼합

11,496

17,044

13,345

13,149

50,176

58,781

48,781

61,781

출처 : 요르단 농림부

 

 ○ 비료 시장은 수입이 75%, 현지 생산이 25%이고, 대부분 수입 브랜드가 선점함. 특히 수입 비료 브랜드는 질소비료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임.

 

 ○ 요르단 비료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판매 요소는 다음과 같음.

 

 1) 가격

  - 과일과 채소에서 수입산(시리아,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이집트, 수단)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생산비 절감이 절실함. 필수적인 비료만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자 함.

  - 현지 생산 비료는 저렴하면서도 평판이 좋으므로 이에 맞춰 적절한 가격을 형성해야 함.

  - 비료의 소매가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석유 가격과 세계 비료 수요임.

 

 2) 무기·유기 비료를 포함한 다양한 비료의 생산·공급

 

 3) 고품질

 

 ○ 최근 다음과 같은 경향의 비료 소비 패턴이 나타남.

 

 1) 비료 형태 - 다양한 비료 중 가루 형태의 비료가 가장 인기임. 다음으로는 물에 희석하는 형태의 비료가 선호됨.

 

 2) 원료 - 가장 수요가 많은 종류의 비료는 질소 비료, 황산, 황산칼륨, 염산, 삼중황산염(Triple Super Sulphate), 염화칼륨, 질산칼륨임.

 

 3) 유기비료 - 요르단 사람들의 유기농 식품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유기비료 사용도 증가함. 또한 무기비료의 가격 상승으로 유기비료로 사용이 대체됨.

 

가루형태의 비료와 유기비료

 

 ○ 요르단 비료시장의 유통 경로는 공급자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뉨.

 

 1) 현지 비료 생산업자 → 소매상 → 최종 소비자

  - 비료 시장에서의 대상 수요자는 한정됨. 비료를 직접 소구매하는 요르단 현지 농가는 매우 적고 기업농이나 농업 개발분야의 기관에서 구매하는 비료양이 가장 많음. 정부가 중간에 개입해 농민들에게 적정 가격으로 비료를 공급하기도 함.

 

 2) 외국 생산자 → 수입업자·에이전트 → 소매상 → 최종소비자

  - 이 경우 수입업자가 다양한 외국 비료 브랜드를 동시에 다룸.

 

 ○ 요르단의 중·대형 비료 유통업자는 비료를 수입·유통·판매할 뿐 아니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함.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적합한 비료를 추천하고 최고의 농기술을 제공함. 이러한 과정을 통해 비료업자의 브랜드 이미지는 향상되고 시장 점유율 또한 높아짐.

 

 ○ 비료의 수입·유통업자들은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침. 현지 농민이나 농업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신문, 잡지 간행물 등에 광고를 함. 혹은 웹사이트를 통해 잠재적 소비자에게 직접 접근해 그들의 비료 브랜드나 제품을 소개하고 추천함. 최근 이메일이나 매스미디어, Facebook·Twitter 등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광고하기도 함. 또는 농업 관련 행사나 품평회나 전시회를 통해 비료 제품을 홍보함.

 

□ 현지 비료산업

 

 ○ 현지생산 비료의 시장 점유율은 25%이지만 앞으로 현지 생산 비료 수요가 높아질 것임. 요르단의 현지생산 비료는 다음과 같은 강점을 지님.

 

  원료의 용이성: 요르단에는 인산염, 칼륨, 황 등의 비료 생산 원료가 풍부함.

  요르단 정부에서의 지원: 요르단 농림부는 현지 생산 비료를 매입해 농가에 낮은 가격으로 비료를 공급함.

 ③ 적절한 가격: 현지 생산 비료는 가격 면에서 매우 경쟁력 있음.

  품질과 다양성: 요르단 현지 비료는 품질과 종류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음.

 

왼쪽부터 요르단 현지 비료 생산기업 - NJFC, MCF, JAFCCO, ANFSCO

 

 

 ○ 현지 비료 생산은 2006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음. 이는 요르단 비료 시장의 전체 수요 감소에 기인함.

 

현지 비료 생산 증감률

연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생산 증감률

1.4%

9%

-3.6%

-5.6%

-11.6%

출처 : 요르단 재무부 연간 보고서

 

 ○ 요르단의 주요 비료 생산업체는 Nippon Jordan Fertilizer Company(NJFC), Modern Company for Fertilizer Production Ltd.(MCF), Jordan Abyad Fertilizer & Chemicals Company(JAFCCO), Arab National Company for Fertilizer Industries and Seeds Production(ANFSCO)이 있음.

 

□ 수입시장 동향

 

 ○ 비료 시장에서는 수입산이 75%, 현지 생산이 25%임. 요르단 현지에서는 무기비료의 생산이 다양하지 못해 대부분 수입이 이루어짐.

 

 ○ 2008년에 비료 수입은 2% 감소했으나 전년도에 비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 2008년에는 비료 수입이 150만 달러에 이름.

 

 ○ 수입량의 약 4%는 시리아 등으로 재수출됨.

 

□ 경쟁동향과 진출방안

 

 ○ 한국 비료 기업이 에이전트 혹은 수입업자를 통해 시장에 진출하는 데에는 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필요함.

 

 ○ 요르단 비료시장을 선점하는 기업은 Miller(독일), Lemagro(벨기에), Nippon Jordan Company(Jordan)임.

 

  

 

 ○ 요르단 비료 시장에서 가장 판매 전망이 좋은 비료 종류는 질소를 원료로 한 무기비료와 유기비료임.

 

 ○ 요르단의 무기비료 시장에서는 가격이 중요한 요소임. 그러므로 한국 기업이 현지 시장의 가격 동향을 파악해 유동적으로 가격 전략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함.

 

 ○ 한국 기업은 현지 요르단 에이전트와 협약을 맺어야 함. 협약을 통해 잠재적인 요르단 비즈니스 파트너는 모든 비료 유통을 독점적으로 함(비료의 주문과 보관·판매, 한국 브랜드 홍보 등).

 

 ○ 요르단 현지 비료 또한 매우 견고한 바이어 층을 갖고 전망이 좋으므로 현지 생산 업체와 합작 투자하는 방법도 있음. 현지 업체에 한국 비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주고 현지 자체 브랜드명을 붙여 생산하게 함.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일본과 요르단의 합작 투자로 만들어진 Nippon Jordan Fertilizer Company(NJFC)임.

 

□ 관세와 판매세

 

 ○ 미네랄이나 화학 질소 비료, 황산암모늄 비료에는 관세가 없으며, 이외의 비료에 대해서는 5%의 관세가 있음.

 

 ○ 판매세는 4%가 부가됨.

 

 

자료원: KOTRA 암만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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