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비료, 이스라엘 수출 급증

- 한국산 점유비중은 미미하나 2015년 1784% 증가 -

□ 이스라엘의 비료시장 소개

 ○ 이스라엘은 농업 관련 기자재(Agricultural Input) 분야는 강력한 글로벌 플레이어들로 구성돼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음.

  - 비료(HS Code 31) 수출 규모는 2015년 기준 12억 달러이며, 글로벌 플레이어로는 Israel Chemical Ltd 및 Haifa Group Ltd가 세계 비료시장 장악

 ○ 이스라엘 비료시장의 주요 생산 및 수출품목으로는 염화칼륨(Potassium Chloride), 고가용성 비료인 질산칼륨(Potassium Nitrate) 일반적으로 파우더형태나 과립형태로 판매 및 수출되며 주요 수출 대상국은 유럽국

  - 기타 수출품목으로는 비료원료에 해당하는 미네랄인 칼륨, 마그네슘 등이 해외 비료 제조업체에 비료 원료로 공급됨.

□ 이스라엘 비료 수입 현황

 ○ 2015년도 이스라엘 비료 수입규모는 5992만 달러로 전년대비 13.7% 하락

  - 주요 수입 대상국으로는 러시아가 점유율 37.6%로 1위이며, 중국 11.5%, 우크라이나 9.3%, 스웨덴 4.6%순임.

  - 한국은 이스라엘의 수입 대상국 6위로 점유율 3.8% 기록하고 있으나, 2015년 기준 229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784% 증가함.

이스라엘 비료 수입 대상국

            (단위: 천 달러, %)

자료원: GTA(Global Trade Atlas)

  ○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요소(Urea) 점유율 42.3%, 질산암모늄(Ammonium Nitrate) 23.4%, 이인산 암모늄(Ammonium Dihydrogenorthophosphate) 5.6%, 황산칼륨(Potassium Sulfate) 5.0%

   - 대한국 수입 품목은, 미네랄 또는 Nitrogenous(HS Code 310230)으로, 대한국 수입 증가율에 크게 기여한 품목

이스라엘 비료 수입품목

            (단위: 천 달러, %)

자료원: GTA(Global Trade Atlas)

□ 비료시장 시장 트렌드

 ○ 이스라엘 농업시장은 재배형태 변화에 따라 지난 10년간 합성비료 소비 감소세

  - 재배지역 축소에 따라 집약적(Intensive Agriculture) 농업이 증가(5000㏊에서 1만5000㏊로 증가)세를 보이며, 이에 따라 합성비료(Synthetic Fertilizer) 소비 감소세

합성비료 소비 변동 추이

            (단위: 톤, %)

 ○ 합성비료 소비 감소 원인은 비료가격 상승, 배수 재활용 증가, 폐기물(퇴비·비료) 재활용 증가 및 관비재배(Fertigation) 확대가 꼽힘.

  - 관비재배는 관개수에 비료를 녹여 시비하는 기술로 관개 시스템 활용도가 높은 이스라엘에 적합해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일반 합성비료 소비 감소세

□ 비료시장 주요 수입업체 리스트

 ○ 이스라엘 비료 수입업체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

  - http://www.export.gov.il/files/publications/fertilizernov2015.pdf     

□ 시사점

 ○ 한국산 수입 비료의 시장점유율은 3.8%로 낮은 편이지만, 최근 이스라엘 대한국 Nitrogenous이 크게 증가세를 보이며 수입량이 증가함. 품질을 인정받는 것으로 판단돼, 현재 1, 2위를 기록하는 러시아와 스웨덴을 대체하는 시장을 노릴 수 있음.

자료원: 통계(Global Trade Atlas), 이스라엘 수출원 제작 자료 및 KOTRA 텔아비브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