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 스마트폰, 구글 안드로이드 OS 탑재할 듯

- 세계 최대 온라인 리테일스토어 스마트폰시장 출시 -

□ 아마존닷컴, 스마트폰 출시 예정

 ○ 아마존닷컴 스마트폰 출시 루머가 현실로

아마존닷컴의 스마트폰은 킨들파이어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 예정

자료원: Cnet

  - 한동안 아시아 지역의 서플라이어들로부터 나온 아마존닷컴의 핸드폰 출시가 기정사실화되고 있음. 킨들파이어로 애플이 차지하는 태블릿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한 아마존닷컴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 을 위해 자체 브랜드 스마트 폰을 2012년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함. 출시 시기는 2012년 4분기가 될 것임.

  - 아마존닷컴의 대표이사인 Jeff Bezos는 직접 핸드폰 제작에 참여를 하며 핸드폰이 바닥으로 떨어질 시 이를 보호하기 위한 에어백(Airbag)이 나오도록 한 기술 특허도 가질 만큼 핸드폰에 관심이 많이 있음.

  - 세계적인 제조 전문회사이며 애플제품과 킨들 파이어를 생산하는 팍스콘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킨들파아어와 기능이 유사할 것같다고 전문가들은 예견함.

  - 스마트폰 OS는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 4.0 Ice Cream Sandwich)를 탑재할 가능성이 크며 최근에 인수한 3D지도 회사인 UpNext의 기능을 이번 출시제품에 함께 넣을 가능성이 있음.

  - 새로운 스마트폰 가격은 200~250달러가 될 가능성이 크며 이 가격에는 6개월 치의 LTE Data Plan이 포함된 번들 형식의 제품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전략은 이전의 Kindle 3G를 성공적 판매를 한 전례가 있지만 전문가 의견은 이러한 판매 전략을 사용할 경우 킨들파이어보다 비싼 가격이며 가격을 높게 책정을 할 경우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함.

  -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팍스콘 생산가는 150~170달러로 아마존닷컴이 킨들파이어의 경우 생산가보다 약간 낮은 판매가로 판매한 적이 있어 예상판매가(200~250달러)가 생산가와 유사할 가능성도 배제를 못한다고 함.

  - 아마존의 기존 전략은 단말기 마진을 거의 없애고 아마존 웹을 통한 아마존 제품의 판매와 서비스를 구매하는 전략이며 이번 스마트 폰도 기존에 가진 아마존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구매하도록 하는 전략일 것임.

  - 아마존은 다른 제조사와의 특허 논쟁을 없애기 위해 Wireless Patents를 구매 중으로 알려짐.

  - 새로운 신제품출시를 위해 미국 내 최대 통신사인 AT &T와 버라이즌 등의 통신사와도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 시장성에 관해서는 아마존의 애플리케이션이 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스마트폰 시장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을 하나 킨들파이어 500만 대를 판매한 경력이 있어 출시 후 판매량에 대한 추이를 가늠할 수 있음.

회사별 앱(Apps) 숫자

자료원: Daily Finance

  - 향후 아마존은 현재 거대한 컴퓨터 네트워크센터를 통해 Netflex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처럼 FCC의 인증을 받은 후 자체 통신망을 구축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고 함.

 ○ 새로운 킨들파이어(Kindle Fire) 출시

  - 아마존닷컴은 조만간 새로운 킨들파이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스펙은 7인치의 화면과 1280 x 800의 화질을 가진 제품이 될 것이라고 함. 판매되는 소비자 가격은 199달러가 될 것이며 기존의 킨들파이어는 149달러로 가격인하를 할 예정이라고 함.

□ 시사점

 ○ 성공여부는 아직 불투명

  - 기존 업체와 신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해 애플사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온라인 최대 리테일업체인 아마존 닷컴의 스마트폰 출시로 미국 내 스마트 폰 경쟁에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임.

  - 스마트 폰 제조사인 삼성, 애플, 엘지 등과 경쟁이 심화될 것임.

  - 아마존은 킨들파이어를 성공적으로 판매(약 500만 대를 판매한 것으로 추정)를 한 경험이 있어 신규 스마트폰사업 시 파급효과가 클 것이나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한 아마존닷컴이 어느 정도 판매 할지는 시장에 따라서 결정될 것임.

출처: IT News, BRG News, 데일리파이낸스(Daily Fin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