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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산업]日 전자책시장, 성장세 ‘파란불’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홍승민
  • 2012-07-06
  • 출처 : KOTRA

 

日 전자책시장, 성장세 ‘파란불’

- 시장규모, 5년 내 3배 성장 -

- 콘텐츠 규모 등 과제는 잔존 -

     

 

 

□ 세계 최대 전자서적 전시회 개최

     

 O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서적 전시회인 ‘국제전자출판 EXPO’가 7월 4일 ~ 7월 6일 일정으로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

 

 O 전자서적단말기 ZONE, 디지털콘텐츠 솔루션 ZONE, 콘텐츠 ZONE으로 구성된 본 전시회에는 일본, 미국, 대만 등 총 98개사가 출전

     

국제전자출판 EXPO 전경

 

□ 일본 전자서적시장, 급성장 전망

     

 O 2011년 일본 전자서적 시장규모는 약 630억 엔 규모

     

 O 전용단말기와 스마트폰의 보급에 힘입어 2016년에는 현재의 약 3배 규모인 2000억 엔 규모로 성장할 전망

     

 O 라쿠텐은 오는 19일 전자서적 단말기 ‘KOBO’, 토판인쇄는 올 가을 ‘BOOKLIVE’를 시판할 예정이며 연내 미국 아마존의 ‘킨들’이 일본시장에 진출

  - ‘킨들’의 일본 출시로 전자서적 시장 이용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

     

일본 전자서적 시장현황

 

 O 업계에서는 고객확보를 위한 서비스 확충에 주력

  - 대형 인쇄업체인 교도인쇄는 전자서적과 동영상을 한 화면에 표시할 수 있는 태블릿용 소프트웨어 개발 추진

  - 다이닛폰인쇄그룹은 종이책과 전자서적의 세트 판매를 검토 중

  - 고단샤는 향후 최대한 모든 출판물을 종이책과 전자서적으로 동시 간행할 방침이며, 라쿠텐은 출판사와 서점과 협력해 시장을 활성화할 방침

  - 여타 단말기 업체들도 보유 타이틀 수 확대, 단말기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방향으로 고객 확보를 위한 서비스 확충을 추진 중

     

일본의 주요 전자서적 단말기

     

□ 시사점 - 시장확대를 위한 과제

     

 O 제한적인 콘텐츠 규모가 시장 성장에 걸림돌

  - 독자 단말기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쿠텐, 소니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단말기 구입이 필요하지만 콘텐츠 규모가 제한적

  - 아마존은 영어로 120만 권을 넘는 전자서적을 취급하나 일본 국내에서의 콘텐츠는 25만 개 타이틀 수준

  - 전자서적들이 종이서적 판매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로 일부 출판사들은 전자서적 출판에 소극적

  - 2012년 4월, 민관 협력단체인 ‘출판디지털기구’가 설립되면서 5년 이내에 100만 권의 디지털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연간 약 8만 권의 신간서적이 시판돼 대응이 시급

     

 O 표준 난립과 해적판도 문제점.

  - 전자서적 표준이 다양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타이틀을 구입 단말기에서 볼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면서 단말기 구입에 혼란을 겪는 점도 시장확대에 문제점으로 작용

  - 최근 저작권법의 개정내용(불법다운로드 벌칙 부과)에 전자서적이 포함되지 않다는 점도 출판사들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의 전자서적시장 진출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

     

 O 국내 관련업계도 일본시장과 정확히 동일한 문제점들이 있어 일본 업계의 문제해결을 위한 동향을 주시하는 한편 일본시장 진출기회 포착에 주력해야 할 것임.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각사 홈페이지, KOTRA 나고야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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