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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교도소에서도 메신저 사용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이상훈
  • 2012-07-06
  • 출처 : KOTRA

 

싱가포르, 교도소에서도 메신저 사용

- 호텔, 공항은 물론 교도소에서도 IT 기술 활용해 효율성 증대 -

- 관련 프로젝트 참여 기회 눈여겨봐야 -

 

 

 

□ 단말기로 식단 바꾸고, 이메일, 메신저 사용하는 교도소

 

 ○ 싱가포르 교도소는 수감자들이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낼 때 종이와 펜을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이메일 혹은 문자 메시지같은 전자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사용하는 방안 연구 중

  - 수감자가 타이핑한 내용을 교도소 직원을 통해 수신자에게 발송하는 방식

  - 수감자들이 전자책을 보고, 인터넷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

  - 음향분석을 사용해 시설 내의 공격적인 목소리를 감지, 교도관이 선제 대응 기술 적용도 고려한다고 함.

 

 ○ 사용 중인 단말기(Kiosk)와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확대

  - 수감자의 가족들은 온라인으로 면회신청이 가능하며 면회시간이나 식사메뉴를 수감자들이 직접수정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키오스크 시스템도 성공적으로 적용됨.

  - 수감자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자신들의 요청사항이 어떻게 검토되는지와 교도소 내의 새로운 정보도 확인할 수 있음.

  - 또한 교도관들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해 수감자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음.

  - 빠르고 신속하게 수감자들의 상태를 확인할 뿐 아니라 행동 변화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고 함.

 

 ○ 수감자들을 다양한 기술이용 환경에 많이 노출해 출소 후 사회적응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도 있음.

 

□ 시간, 자원을 절약하는 모바일 항공권, 호텔 체크인 서비스

 

 ○ 싱가포르 항공은 모바일폰으로 QR코드가 새겨진 탑승권을 전송하고 이를 확인받아 탑승하는 시스템을 시행해 종이사용량을 줄임.

  - 싱가포르, 홍콩, 프랑크푸르트, 뮌헨 혹은 아테네에서 출발하며 비자발급이 필요없는 1인 탑승객에 한해 사용 가능함.

  - 올해 말까지 일본과 뉴질랜드를 포함하는 18개 도시를 추가한다는 계획

  - 국제 항공운송협회(IATA)의 한 관계자는 항공사에서 직접 탑승정보를 고객의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인쇄되는 탑승권보다 더 안전한 방식일 수도 있다고 함.

 

 ○ 싱가포르 랜드마크 호텔인 Marina Bay Sands에서는 고객들이 공항에서 무료셔틀 버스를 타고 호텔로 오는 동안 호텔 체크인 절차를 밟고 키카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 중

  - 체크 아웃 시에도 객실에 있는 TV를 통해 체크아웃하고 로비에 있는 박스에 키카드를 놓고 가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임.

  - 많은 객실수(2560개)뿐 아니라 관광객으로 항상 붐비는 로비를 감안한 효율적인 서비스라는 의견

 

 ○ 고급호텔 체인 중 하나인 Mandarin Orchard 호텔은 지난 2월, 1051개의 객실에 아이패드와 연동되는 IPTV 설치를 완료함.

  - 호텔 아이패드로 TV 리모컨 기능을 대체하며 체크아웃, 항공편 확인·예약, 호텔 메시지 확인 등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

  - 올해 말까지 룸서비스, 객실 조명 조절도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

  - 투숙객은 전용앱을 다운받아 본인의 아이패드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개발 중이라고 함.

 

교도소 내의 Kiosk             만다린 오차드의 객실 아이패드

 

자료원: MediaCorp, Businesstraveler

 

□ 아시아의 기술허브로 자리매김하는 싱가포르

 

 ○ 정부의 ICT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과 투자도 싱가포르의 일상생활에서의 높은 기술 활용을 부추김.

 

 ○ 세계경제포럼(WEF)의 네트워크준비지수(Network Readiness Index)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142개 국가 중 스웨덴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아시아 최고 수준을 자랑함.(한국은 12위)

 

 ○ 싱가포르 국민 역시 첨단기술·기기를 사용하는데 대부분 거부감이 없음.

  - 국민 4명 중  3명은 스마트폰을 가지며 태블릿 PC 보유율도 31%로, 34%를 기록한 홍콩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임.

 

 ○ 싱가포르의 전자정부 마스터플랜도 정부, 국민, 민간기업 간의 원활한 정보교류와 상호연계, 공동 창조를 통한 가치창출을 목표로 하는 만큼 사회 각 분야의 ICT 기술 적용은 더욱 활발해질 것임.

 

□ 시사점과 전망

 

 ○ eGov2015, mGov2015, iN2015 등 싱가포르를 정보화 국가로 만들려는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정부의 의지도 강한 만큼 지속적인 사업 기회가 있을 것임.

 

 ○ 싱가포르의 각종 ICT 관련 입찰정보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음.

 

2012년 7~8월 ICT 관련 공개입찰·견적문의 정보

발주처

내용

마감일

Ministry of Information, Communications and the Arts

시청각 기록 시스템의 디자인, 설치, 테스트·유지관리

7. 20.

Civil Aviation Authority of

Singapore

위성항법시스템 리시버·관련 데이터 처리

소프트웨어 견적문의

7. 9.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원격 탐사위성 데이터 수집시스템 설치

8. 2.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

PABX System 통합유지·시스템 업그레이드

7. 30.

Institute of Technical Education

디지털 신호체계와 비디오 월 시스템 설치

7. 16.

Institute of Technical Education

서버시스템 인프라 구축

7. 31.

A-STAR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 구축

8. 8.

Nanyang Polytechnic

블레이드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소프트웨어와 백업시스템 설치

7. 23.

Nanyang Polytechnic

모바일 환경에 맞는 3D 도서관 맵 시스템 구축

7. 25.

Inland Revenue Authority of Singapore

CCTV 시스템 업그레이드

7. 13.

자료원: GeBIZ

 

 

자료원: Today, Strait Times,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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