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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NBA 챔피언 마이애미 Heat
  • 경제·무역
  • 미국
  • 마이애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6-24
  • 출처 : KOTRA

 

2012년 NBA 챔피언 마이애미 Heat

- 마이애미 Heat이 가져다준 지역경제발전효과 -

- 다시 부각된 스포츠 마케팅의 중요성 -

 

 

 

□ 마이애미 Heat

 

 ○ 마이애미 Heat, 6년 만에 차지한 통산 두 번째 우승

  - 에릭 스폴스트라가 감독으로 있는 마이애미 Heat는 올해 마이애미 다운타운에 위치한 홈구장인 American Airlines Arena에서 OKC와의 경기에서 4:1로 6월 21일 우승을 거머쥠.

  - 마이애미 Heat를 이끄는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는 빅3를 이루며 Heat 우승을 이끔.

  - 르브론 제임스는 파이널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 MVP를 거머쥠.

 

2012년 NBA 챔피언 마이애미 Heat

자료원: 마이애미 헤럴드

 

  6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마이애미 다운타운에서 마이애미 Heat 우승을 기념하는 퍼레이드가 열림.

  - 우승 퍼레이드의 한 팬의 인터뷰 결과 2008년 이래 잠시 주춤했던 이후 6년 만에 차지한 우승이라며 빅 3의 칭찬과 함께 킹 리브론이 비로소 킹이 되는 순간이라며 감격스러움을 전함.

 

마이애미 Heat 우승퍼레이드

자료원: 마이애미 헤럴드, 마이애미 무역관

 

□ 마이애미 Heat이 가져다 주는 지역경제발전 효과

 

 ○ 마이애미 Heat, 그 열기가 달군 마이애미

  - American Air, lines Arena 경기장 1층에 위치한 VIP 좌석은 한 좌석 당 4700달러를 호가하고 경기장 맨 위에 위치한 좌석은 50달러 정도로 티켓의 가격은 천차만별임.

  - 1999년도에 설립된 American Airlines Arena은 총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 수용인원을 볼때 한 경기가 끝난 후의 티켓 판매수익만 최소 120만 달러를 호가함.

  - 경기장 내의 광고가 즉각적인 홍보와 매출 증대로 이어지면서 많은 기업이 각 농구단을 서포트하고 구장 내에 광고하는 다양한 마케팅 각축전을 벌임.

  -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티켓 예매 수는 매년 증가 추세이고 해외 티켓 배송이 가능해 해외의 팬들을 유치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함.

  - 기아 자동차는 2007년부터  마이애미 Heat을 비롯한 9개의 NBA 공식 후원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효과적 마케팅과  미주 지역의 잠재고객에게 긍정적 인식의 포지셔닝을 유도해 이를 통한 인식의 전환 이룸.

 

 ○ 관광객 유치에 효과적인 마이애미 Heat 경기

  - 플로리다 주민 1900만 명 중100만 명이 관광업에 종사하는 만큼 Heat의 역할은 여느 기업의 경제적 영향보다도 더 클 것임.

  - 플로리다주의 가장 큰 회계법인인 Morrison, Brown, Argiz & Farra LLC 의 통계에 의하면, 마이애미 Heat을 통해 마이애미 다운타운 지역의 레스토랑, 바, 호텔 등 관광산업에 15만~20만 달러의 추가적인 수익 발생함. 이로써 추가적 수익은 약 10만 달러를 상회하고 향후 5년 동안 약 1조 달러의 경제적 유인을 가져올 것임.

 

□ 다시금 중요성이 각인된 스포츠 마케팅

 

 ○ 마이애미 Heat 우승을 기념하는 다양한 제품 출시

  - 다양한 실용품에 마이애미 Heat 우승 이미지를 접목시킨 제품의 상품화를 통해, 경기장 근처 다운타운 베이사이드 쇼핑몰뿐만 아니라 마이애미 전역에서 마이애미 Heat의 우승상품을 쉽게 찾아볼수 있으며 특히 마이애미 Heat 챔피언 로고가 새겨진 상품들은 모자와 티셔츠 매출이 급 상승함.

  - Forbes 의 조사에 의하면 2012년1월 기준 마이애미 Heat의 팀 가치는 4억5700만 달러이며 팬에 의한 수익은 한 사람당 21달러로 추정됨. 이번 마이애미 Heat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한 티켓 및 우승을 겨냥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Heat 팬덤의 유니폼과 기념품에 의한 수입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날 것임.

  - 경기장 근처 베이사이드 쇼핑몰에서 스포츠 용품을 판매하는 업체와의 관계자 인터뷰 결과 6월 19일 OKC와의 4차전 3:1로 우승을 거의 확정한 시점부터 마이애미 Heat 우승 관련 상품을 찾는  팬들로 인해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전함.

 

마이애미 Heat 우승을 상품화시킨 실용품들

자료원: 마이애미 무역관

 

□ 시사점

 

 ○ 마이애미 지역 경제발전의 엄청난 수익을 내는 마이애미 Heat!

  - 'Miami Heat Wave'라고도 불리는 이러한 열기는 마이애미를 스포츠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가능하게 하며 브라질, 베네수엘라,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적의 팬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광산업의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져옴.

  - 마이애미 Heat으로 인한 관광산업 수요의 성장은 외환 유입 증가, 고용 증가, 관광 인프라 구축을 분석한 미 투 전략의 필요성 인식

 

 ○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퍼플 오션 창출

  - 일반 산업으로 고부가 가치를 만들어 내기에 시장은 이미 공급과잉이지만 스포츠 마케팅과의 연계를 통해 고부가가치로 전환이 가능함.

  - 이번 마이애미 Heat의 우승을 통해 다시한번 스포츠 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식함. 우승의 이미지를  접목시킨 상품화를 통해 적은 투자비용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상승시킴.

  - 미국인들에게 스포츠는 일상 대화거리의 하나인 만큼 스포츠 마케팅을 잘 활용한다면 미국 내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음.

  - 스포츠도 유행을 타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함.

 

 

자료원: Forbes, World Property Channel, Miami Herald , KOTRA 마이애미 무역관 자체자료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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