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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억만장자, 세계수준의 재벌로 성장
  • 경제·무역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허진원
  • 2012-06-24
  • 출처 : KOTRA

 

필리핀 억만장자, 세계수준의 재벌로 성장

- 상위 40위 재벌의 자산총액, 전년대비 130억 달러 증가한 474억 달러 기록 -

- 필리핀 재벌들의 인기 관심분야는 카지노산업 -

 

 

 

□ 세계경기 침체에도 부상하는 필리핀 억만장자들

 

 ○ 최근 유럽 경제위기와 미국 경기침체에도 소비지출 증가, 관광업과 BPO 부문의 성장, 2011년 필리핀 주가지수 17% 급등, 2012년 1/4분기 6.4%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필리핀 재벌들의 자산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 경제 잡지 Forbes Asi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위 40위 재벌들의 자산 총액은 지난해 대비 130억 달러 증가한 47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40대 부자 기준이 2011년에는 8500만 달러 이상이었으나 2012년에는 5500만 달러 증가한 1억4000만 달러로 높아졌음.

 

 ○ 2012년 필리핀 억만장자는 전년대비 4명 증가, 2010년 대비 3배 증가한 총 15명으로 사상 최고 기록

 

□ 부동의 1위 Henry Sy, 위협적인 성장 기록 중인 3위 Enrique Razon

 

 ○ 올해 최고의 부자는 역시 지난 5년간 부동의 1위를 고수해 온 대형 쇼핑몰 체인 SM Prime Holdings 회장인 Henry Sy로 자산 규모는 전년 72억 달러 대비 약 26% 증가한 91억 달러임.

 

 ○ Henry Sy, 2010년 세계 최대 부호 중 201위에 올라 세계수준과는 큰 격차가 있었으나, 2012년 세계 최대 부호 명단에서는 116위로 기록함. 2010년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과 약 100계단 차이였으나 2012년 10계단 차이까지 따라잡음.

 

 ○ 2위를 차지한 Lucio Tan의 자산은 2011년 28억 달러에서 2012년 45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Philip Morris Fortune Tobacco(필 담배시장의 80% 점유) 일부, Asia Brewery(맥주), 홍콩에 본사를 둔 Eton Properties 등을 소유

 

 ○ 2012년 필리핀 40대 부자 중 3위를 차지한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ICTS)의 Enrique Razon의 성장이 눈에 띔. 작년 40대 부자명단에 7위로 새로 이름을 올린 후 4계단 상승하며 위협적인 성장을 보임.

 

 ○ 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부자는 Robert Coyiuto Jr.(National Grid사 최대 주주)로 전년 4억 달러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한 13억 달러를 기록했음.

 

 ○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린 사람들은 Lucio and Susan Co (Puregold Price Club사)가 12억 달러로 13위, Juliette Romualdez(Benguet사)가 2억 달러로 35위, Michael Cosiquien(Megawide Construction사)가 1억5000만 달러로 39위에 올랐음.

 

2012년 필리핀 40대 부자

(단위: 백만 달러)

순위

성명

순자산

나이

1

     

Henry Sy

9,100

87

2

Lucio Tan

4,500

77

3

Enrique Razon, Jr.

3,600

52

4

Jogn Gokongwei, Jr.

3,200

84

5

David Consunji

2,700

90

6

Andrew Tan

2,300

59

7

Jaime Zobel de Ayala

2,200

77

8

George Ty

1,700

79

9

Roberto Ongpin

1,500

75

10

Eduardo Cojuangco

1,400

77

11

Robert Coyiuto, Jr.

1,300

59

12

Tony Tan Caktiong

1,250

59

13

Lucio and Susan Co

1,200

NA

14

Inigo & Mercedes Zobel

1,150

56

15

Emilio Yap

1,100

86

16

Jon Ramon Aboitiz

955

63

17

Andrew Gotianun

825

84

18

Manuel Villar

720

62

19

Beatrice Campos

700

NA

20

Vivian Que Azcona

690

NA

21

Alfonso Yuchengco

570

89

22

Mariano Tan, Jr.

420

50

23

Enrique Aboitiz

400

90

24

Eric Recto

365

49

25

Jose Antonio

300

65

26

Gilberto Duavit

270

77

27

Menardo Jimenez

265

80

28

Frederick Dy

260

57

29

Manuel Zamora

255

72

30

Alfredo Ramos

250

68

31

Oscar Lopez

245

82

32

Felipe Gozon

240

72

33

Betty Ang

235

NA

34

Wilfred Uytengsu Jr.

230

50

35

Juliette Romualdez

200

NA

36

Bienvenido Tantoco Sr.

195

91

37

Jacinto Ng

190

NA

38

Tomas Alcantara

160

66

39

Michael Cosiquien

150

38

40

Edgar Sia

140

35

                자료: Forbes(http://www.forbes.com/philippines-billionaires/)

 

2011년 필리핀 10대 부자

(단위: 백만 달러)

순위

성명

순자산

나이

1

Henry Sy

7,200

86

2

Lucio Tan

2,800

77

3

Jogn Gokongwei, Jr.

2,400

83

4

Andrew Tan

2,000

58

5

David Consunji

1,900

90

6

Jaime Zobel de Ayala

1,700

77

7

Enrique Razon Jr.

1,600

51

8

Eduardo Cojuangco

1,400

76

9

Roberto Ongpin

1,300

74

10

George Ty

1,100

78

 

□ 카지노산업, 2012년 재벌들의 자산 증가 요인

 

 ○ 3위에 오른 Enrique Razon 자산 성장의 원인으로 지난 5월 실시됐던 주식공모를 통해 Bloomberry Resorts의 지분을 획득한 것을 꼽을 수 있음. 이 카지노 리조트는 마카오, 싱가포르에 이은 카지노 산업구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목적으로 Manila Bay에 2013년 오픈 예정임.

 

 ○ 6위를 차지한 Alliance Global사의 Andrew Tan은 공항 주위에 2010년 오픈한 필리핀 내 개인 카지노를 유일하게 소유함.

 

 ○ 1위의 Sy Family도 자사 소유 Manila Bay 리조트 겸 카지노를 내년 내에 오픈할 예정임.

 

□ 시사점과 전망

 

 ○ 1위의 Henri Sy를 비롯해 중국계 필리핀들의 성장이 지속되며, 불과 1~2년 전 세계수준에서 큰 격차를 보였던 반면 엄청난 속도로 따라잡음. 필리핀 상위 다수의 부자들이 유통, 통신, 식품 등 주요 산업을 장악하는 것으로 보여짐.

  - 또한, 최근 신흥부자들의 성장 요인 중 하나로 카지노산업이 손꼽히며 기존 부자들도 이에 많은 관심을 보임.

 

  부자들의 자산규모가 확대된다는 점도 중요하지만 필리핀의 빈부격차의 극대화 등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산업구조의 선진화, 정치구조의 부패 척결 등을 통한 국가적 차원의 개선과 발전이 시급함.

  - 필리핀 대기업이 제조업 분야보다는 소비위주의 산업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이 필리핀 경제구조의 한계로도 작용함.

 

 

자료원: Forbes(http://www.forbes.com/philippines-billionaires/), Philippine Daily Inquirer, KOTRA 마닐라 무역관 자료 등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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