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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IT 시장 종합 전망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2-06-23
  • 출처 : KOTRA

 

브라질 IT 시장 종합 전망

- 브라질 세계 8위 규모의 IT 시장 보유 -

- 유럽 재정위기에도 올해 8~9%대의 성장 기대 -

 

 

 

□ 개요

 

 ○ IDC 컨설팅은 “세계 IT 시장이 2020년까지 약 5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남미 최대이자 세계 8위 규모 IT 시장을 보유한 브라질은 유럽 재정위기에도 올해 8~9%대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함.

 

□ 세부 내용

 

 ○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00~2010년 사이 10년 동안 브라질 전체 인구의 약 30%에 해당하는 인구가 중산층에 편입됨에 따라 IT 제품 사용자가 대폭 증가함.

  - 유럽 재정위기에도 2012년 브라질  IT 시장은 전년대비 약 8.8%의 성장이 기대됨. 이 중 하드웨어 시장은 7.2%, 소프트웨어시장은 11.4%, IT 서비스 시장은 11.1%, 정보통신은 7.2% 각각 성장할 것임.

 

 ○ 2012년 브라질의 컴퓨터·주변기기 수요는 증가세를 유지할 것임.

  - 올해 브라질 컴퓨터 예상 판매량은 약 1760만 대로, 이 중 약 300만 대는 생애 최초로 컴퓨터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될 것임. 따라서 연말에 이르면 컴퓨터를 최소 1대 이상 보유한 가정이 약 3000만 가구에 이를 것임.

  - 2012년 태블릿 PC 판매량은 약 220만 대, 스마트폰은 약 1550만 대가 될 것임.

 

 ○ 2011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직장인들이 자신이 소유한 휴대전화나 태블릿 PC 등 이동통신기기를 사용해 회사 업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남.

  - IDC 가 인터뷰한 기업의 약 42%가 자사 직원들이 이동통신수단을 통해 회사 밖에서 업무를 본다고 답변함.

  - 이같이 이동통신수단을 통해 회사 밖에서 업무를 보는 사람의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회사의 업무 기밀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드러남.

 

 ○ 이동통신기기를 사용한 데이터 전송시장 역시 2012년 성장세를 지속해 약 130억 헤알 규모에 이를 것임.

  - 데이터 전송분야 매출액은 올해 안에 전체IT 시장의 약 27%를 차지하게 될 전망임.

 

 ○ 올해 브라질에서는 이동통신기기를 사용한 결제 시스템 사용이 테스트를 끝내고 상용화될 전망이며, 4G 기술을  탑재한 휴대 전화가 시판될 예정임. 올해 첫선을 보이는 4G 휴대전화는 2013~2014년 사이 사용자가 크게 증가할 것임.

  - 하지만 4G 휴대전화를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주파수의 초고속인터넷 망이 구축돼야 하는데 브라질은 아직 초고속인터넷 망이 현저하게 부족함.

 

 ○ 2010년 IDC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업체의 55%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투자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음. 하지만 2011년 투자 계획이 없다고 밝힌 업체는 27%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클라우드 컴퓨팅 주요기술 IaaS의 경우 67.1%의 성장이 기대되며 SaaS는 77.9% 성장이 기대됨.

  - 정보 통신업체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가 될 것

  - 2012년~2013년 사이 클라우드 컴퓨팅이 확대됨에 따라 브라질에는 다수의 신규 데이터센터가 설립될 전망임. 이에 따라 서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기업들의 브라질 시장 진출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임.

 

 ○ 최근들어 브라질에는 빅 데이터(Big Data) 개발에 주력하는 IT 기업이 증가함.

  - 빅 데이터는 데이터의 양이나 형식이 기존 데이터에 비해 너무 크기 때문에 기존 방법으로는 저장이나 검색, 분석이 어려운 방대한 데이터로 최근에는 브라질에도 빅데이터 처리기술에 관심을 갖는 업체가 늘어남.

 

 ○ IDC 보고서는 또한 외장하드의 가격 하락과 더불어 대용량 데이터 저장을 위해 외장하드를 구입하는 중소기업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함.

 

 ○ 2012년에도 스토리지와 서버 시장이 소폭 성장을 지속할 것이며 크립토그램을 사용해 정보 안전에 더욱 많은 금액을 투자하게 될 것임.

 

□ 시사점   

 

 ○ 브라질은 유럽 재정위기에도 올해 8~9%대의 성장이 기대되며 세계 8위 IT 국가의 지위를 유지하거나 상승할 것임.

 

 ○ 중산층 증가, 소득 증가로 인한 소비 증가, 컴퓨터를 비롯한  IT 기기 보급 증가로 브라질 IT 시장은 향후 수년간 성장세를 지속할 것임.

 

 ○ 월드컵은 브라질 IT 업체에 커다란 비즈니스 기회로 작용할 것임.

  -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은 FIFA 요구 조건에 부합하는 디지털TV 중계센터를 설립해야 하기 때문에 이는 정보통신장비 업체에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임.

  - 한편 브라질 정부 차원에서는 월드컵 준비의 일환으로 교통(교통 정보, 교통망 정리 등), 보안(범죄 분석과 예방책 등), 에너지(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에너지 소비 관리 방안 등) 3개 주요 인프라  분야에서 획기적인 IT 솔루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는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IDC 보고서,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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