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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셰일가스 붐‘ 지금이 절호의 기회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이아영
  • 2012-06-20
  • 출처 : KOTRA

 

日, ‘셰일가스 붐‘ 지금이 절호의 기회

- 미국 공장 설립으로 저렴한 셰일가스 이용 움직임 -

- 셰일가스 채굴과 운송 관련 제품 수요 확대로 러브콜 받는 기업도 증가 -

 

 

 

     

    

□ 미국 셰일가스 이용한 현지생산으로 비용절감하는 일본 기업들    

     

○ 일본의 크라레(Kuraray)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근교에서 새로운 PVA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했음.

  - 투자액은 200억 엔으로 2014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생산 능력은 연 4만 톤임.

  - 회사전체로 봤을 때 이 공장의 건설로 20%가량의 생산능력 증강이 이루어짐.

  - PVA는 종이와 섬유 가공제, 접착제 등에 사용되는 기능성 수지로 크라레가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35%를 차지하며 선두를 달림.

  

○ 미국에서 공장을 새로 설립하는 이유로 크라레는 미국 셰일가스의 활용으로 제품 생산비용을 삭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

  - 실질적으로 미국에서는 셰일가스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100만BTU당 2달러 전후로 2008년의 1/4 가격 수준임.

     

○ 신에츠화학공업(Shin Etsu Chemical)의 미국자회사인 신테크(Shintech) 또한 미국현지 공장에서 PVC를 생산해 미국의 저렴한 셰일가스의 혜택을 받음.

     

□ 셰일가스 채굴과 운송 등 관련 일본기업 제품 수요 높아져

     

 ○ 토레이(Toray)에서는 2014년 가을부터 미국에서의 탄소섬유의 생산 능력을 연 5400톤에서 7900톤으로 늘릴 계획을 가짐.

     

 ○ 이는 셰일가스로 인한 저렴한 비용이라는 장점을 노린 것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천연가스 관련 압력 용기에 사용되는 탄소섬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임.

     

 ○ 미국에 새로운 공장 설립에 착수하는 크라레 또한 셰일가스에서 PVA 원료인 에틸렌을 만드는 설비 수요 증가에 따른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음.

     

 ○ 또한 세계 최초로 크라레에서 양산화에 성공한 PGA 수지 또한 셰일가스 채굴에 이용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수요처에서의 성능 평가가 진행돼 이에 대한 기대 또한 높음.

     

 ○ 셰일가스 원심분리기를 취급하는 토모에공업(Tomoe Engineering), 미국에서 파이프라인용 강관 생산 준비를 하는 마루이치 강관(Maruichi Steel Tube) 등 미국 셰일가스 붐의 혜택을 받는 기업이 점차 확대됨.

     

셰일가스 매장 현황: 기술적으로 채굴이 가능한 양

 (단위: 입방피트)

    

   자료원: 닛케이 비즈니스

     

□ 시사점   

 

 ○ 미국의 셰일가스 붐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상당히 하락했으나 일본에서 수입하는 LNG는 원유가격에 연동해 이러한 가격하락의 혜택을 받기 어려움.

  - 대기업 상사들이 미국산 천연가스 수입을 계획하나 실제 수입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임.

     

 ○ 오히려 최근 원전 중지가 잇따르면서 일본에서의 LNG 수입이 확대돼 일본 수출용 LNG는 가격이 더욱 비싼 재팬 프리미엄 현상 또한 나타남.

     

 ○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현지 공장 신설 또는 생산능력 증강 등을 통해 미국의 저렴한 셰일가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흐름이 확대 될 것임.

  - 반면 미쓰비시화학에서는 일본 이바라키현의 공장에서 에틸렌 생산을 오히려 축소하는 등 엔고, 높은 자원조달 비용 등으로 일본 국내생산에 따른 이점은 감소함.

     

 ○ 셰일가스 채굴과 운송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부품의 수요 또한 높아져 기술력 있는 일본기업들이 이를 세계 시장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 또한 두드러짐.

 

 ○ 이처럼 일본기업들에 미국의 셰일가스의 중요성은 점차 확대되며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한 지속적인 주목이 필요함.

     

 

자료원: 닛케이비즈니스, 후지산케이, KOTRA 도쿄 무역관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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