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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최근 경제통상 동향
  • 경제·무역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김선기
  • 2012-06-18
  • 출처 : KOTRA

 

모로코 최근 경제통상 동향

- 경제성장률 하락, 무역수지 적자 증가, 정부 주도 투자확대 -

     

     

     

□ 2012년 1/4분기 실질경제성장률 하락

     

  2012년 1/4분기 실질경제성장률 3.7%로 최종 집계

  - 연초 4.8%의 성장률을 예상했으나 3월 4.2%로 하향 전망된 데 이어 최종 3.7%로 집계됨. 농업부문의 부가가치 하락이 주 원인으로 분석됨.

  - 모로코 정부는 국가재정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 이 기간 내 법인세 수입은 4%, 소득세 수입은 24.5% 증가한 반면, 물가상승률은 1.8% 상승하는데 그침.

  - 공공주택 건설사업, 해수담수화사업 등 정부주도의 공공건설이 활기를 띠면서 성장을 주도할 것임.

     

□ 무역수지 적자, GDP의 6%에 육박

     

 ㅇ 2012년 1분기 무역적자 488억 디람(58억 달러)을 기록

  -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한 반면, 수입은 9.9%로 두 배가량 증가

  - 유럽 경제위기로 인한 모로코의 수출 감소, 유가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수입액 급증, 모로코 곡물 수확저조로 인한 수입량 증가가 무역 적자의 주 원인으로 분석됨.

  - 모로코 정부는 무역적자를 국민총생산의 5% 이내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함.

 

    

     

□ 국가투자위원회, 투자 우선분야 선정 등 투자 독려

     

 ㅇ 하반기 총35건의 투자 프로젝트 확정, 예상 투자액 187억 디람(22억 달러) 상당

  - 지난 5월 28일 압델리라 벤키라네 총리 주재 투자 위원회에서 풍력발전단지, 석유공급 파이프라인 등 총 2개의 대형 프로젝트에 53억 디람 투자결정. 에너지 분야가 총 투자의 29%를 차지

  - 2위는 통신업(48억 디람), 3위는 관광업(41억 디람) 순으로 순위 책정

  - 전체 투자액 가운데 100억 디람은 브르타뉴지방, 쿠웨이트, 프랑스, 리비아 등 외국 기업과의 합작 투자로 이루어질 전망

 

 ㅇ 경기 부양과 고용 창출이 최대 정책 목표

  - 가장 높은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는 관광업으로 전체 일자리 창출의 52%에 해당하는 25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

  - 그 다음은 금속가공, 자동차, 시멘트 등의 2차산업으로 약 1400개의 일자리, 기타 통신업에서 200개 등 총 47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

     

□ 대외교역 동향 세부내용

     

 ㅇ 2012년 1/4분기 모로코의 대외교역액은 1387억 디람을 기록, 전년 대비 8.5% 증가

  - 수입은 9.9% 증가한 937억 디람, 수출은 5.8% 늘어난 449억 디람으로 경상수지 적자가 487억 디람에 달해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

 

모로코 대외교역 동향 2012. 1.~3.

                                                                                                 (단위: 백만디람, %)

구 분

2011. 1~3

2012. 1~3

증감

금액

비율

수입(CIF기준)

85,311

93,792

8,481

9.9

수출(FOB기준)

42,532

44,998

2,466

5.8

총 교역액

127,843

138,790

10,947

8.5

수 지

-42,779

-48,794

6,015

14.1

 자료: 외환청(Office des Changes)

     

□ 품목별 수출입 호부진 현황

     

  에너지 제품가격의 폭등이 수입 증가에 큰 원인

  - 수입량은 238억 디람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상승(오일가스 29%, 석유 19.2%, 도시가스 38.2% 상승)

  - 식품 수입은 17% 하락, 전자제품 수입률도 하락

  - 설비, 장비는 10% 상승, 모로코 내 기업들이 생산설비 투자를 증가한 결과

  - 반도체 수입은 6.7% 상승

  - 소비 완제품 수입 13% 상승

  - 자동차, 자동차 부품, 섬유, 약품도 상승세

     

  모로코제품 경쟁력 약화로 인한 수출 감소

  - 인광석 파생품 수출 3.7% 감소한 72억 디람

  - 전선, 케이블, 절연도체등 전기제품 수출 41억 디람

  - 전자부품 수출 23% 감소한 10억 디람

  - 농산품 수출 63% 감소(감귤류가 34%차지)

     

  모로코 수출이 증가한 품목

  - 인광석 수출은 20% 상승한 32억 디람

  - 생선통조림 26% 증가한 12억 디람, 갑각류와 연체류 7% 증가한 17억 디람, 생선류 16% 상승

  - 양품류 6.3% 증가

  - 산업용 차량은 70.5%, 일반 승용차는 94.5% 수출 증가

     

    

     

□ 국가별 수출입 현황

     

 ㅇ 2012년 1/4분기 전체 수출 중 프랑스의 비중은 19.8%, 수입비중이 13%로 프랑스와의 교역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ㅇ 스페인이 수출 비중 17.5%, 수입 비중 11.5%를 각각 기록하는 등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국가와의 교역비중이 제일 높음.

     

 ㅇ 미국과의 교역도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적자가 심화되며 최근 중국에서의 수입도 크게 증가

 

모로코의 국가별 수출입현황(2012. 1.~3.)

                                                                                             (단위: 백만 디람, %)

수 입

수 출

국가

금액

비중

국가

금액

비중

프랑스

12,177.1

13.0

프랑스

8,927.6

19.8

스페인

10,833.0

11.5

스페인

7,876.6

17.5

미국

8,116.8

8.7

미국

1,686.7

3.8

중국

6,202.5

6.6

이탈리아

1,661.0

3.6

사우디

5,649.3

6.0

브라질

1,581.9

3.5

러시아

4,479.0

4.8

영국

1,441.3

3.2

이탈리아

4,045.3

4.3

독일

1,262.8

2.8

독일

3,994.9

4.3

인도

1,067.3

2.4

터키

2,704.5

2.9

벨기에

1,020.4

2.3

이라크

2,454.6

2.6

룩셈부르크

978.0

2.2

영국

2,402.3

2.6

러시아

695.3

1.6

포르투갈

1,955.5

2.1

중국

689.9

1.5

일본

1,932.4

2.0

터키

663.4

1.5

브라질

1,892.2

2.0

포르투갈

573.0

1.3

알제리

1,574.3

1.7

한국

560.8

1.2

기타

23,343.0

24.9

기타

14,312.9

31.8

합계

93,792.7

100.0

합계

44,998.9

100.0

  자료: 대외무역부(Ministère du Commerce Extérieur)

     

□ 해외송금 소폭증가, 관광수입 감소

     

 ㅇ 2012년 1~3월 해외교포(MRE) 송금액은 135억 디람을 기록해 전년대비 5.5% 증가

     

 ㅇ 관광수입은 120억 디람을 거둬들여 전년대비 0.7% 감소. 외자유치는 1.98% 증가한 70억 디람에 그침.

     

해외송금, 관광수입, 외자유치 동향

                                                                                                          (단위: 백만디람, %)

구 분

2011. 1.~3.

2012. 1.~3.

증감

금액

비율

교포송금

12,798.2

13,505.1

+706.9

+5.5

관광수입

12,162.1

12,076.1

-86

-0.7

외자유치

6,910.4

7,047.6

+137.2

+1.98

  자료: 외환청(Office des Changes)

 

□ 시사점

     

 ㅇ 유럽 발 재정위기에 따른 거래선 다각화 움직임 포착

  - 유럽 재정위기로 EU 국가들이 긴축 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모로코의 對유럽 수출규모가 계속 감소함.

  - 2011년 모로코 수출은 프랑스 20.3%, 스페인 18.1% 등 EU와의 교역비중이 60%를 차지할 만큼 긴밀한 관계를 유지

  - 유럽 기업의 투자와 진출이 주춤하는 반면, 정부와 주요 민간기업들은 중국 한국 등 아시아권 국가와 거래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활발

  - 한국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진출확대의 호기로 분석됨.

     

     

자료원: 모로코 대외무역부, 외환청, 진출기업,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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