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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치안불안 오명 씻고 관광산업으로 도약한다
  • 경제·무역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6-17
  • 출처 : KOTRA

 

과테말라, 치안불안 오명 씻고 관광산업으로 도약한다

- 치안불안 잡고, 관광인프라 확충하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 고부가가치 테마관광 집중육성으로 투자기회 다양 -

 

 

 

과테말라 관광산업 개요

 

 과테말라는 마야 유적지와 유네스코 지정 인류 문화 유산, 다채로운 자연환경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

 

과테말라 주요 관광지

안티구아

- 1979년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

- 스페인 침략기에 건설

- 과거 스페인식 교회나 성당 등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

- 관광객의 31.9%가 방문함

띠깔(TIKAL)

 

- 마야 최대 유적지

- 1979년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

- 관광객의 14.4%가 방문함

아띠뜰란(ATITLAN)

- 해발 1562m에 있고 주변에 3000m급 이상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라고 불림

- 관광객의 17.3%가 방문함.

과테말라 시티

- 과테말라의 수도

- 중앙정부청사, 까테드랄, 민예품 시장, 박물관 등이 있음

-   관광객의 48.5%가 방문함

자료원 : 과테말라 관광공사 (INGUAT)

 

 

 2011년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82만 명,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외화수입액은 13억5000만 달러 기록, 국내 총 생산(GDP)의 약 3.4%를 차지

  - 2010년 외국인 관광객 188만 명, 외화수입액 13억8000만 달러 기록했음.

  - 2011년 기준 전년대비 외국인 관광객 수 -2.8%, 외화수입액 -2%로 관광수입이 소폭 감소했으나 2003년 외국인 관광객 수 100만 명 돌파 이후 세계경제 침체에도 꾸준히 관광객 수는 증가했음.

 

외국인 관광객 수와 이에 따른 외화수입액

 

 자료원 : 과테말라 관광공사(INGUAT)

 

 2011년 과테말라의 관광산업은 약 38만2000개 일자리를 창출했음. 이는 총 일자리 약 7.7%를 차지함.

  - 세계 여행관광협회(WTTC)에서는 2022년까지 약 54만2000개까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함.

 

자료원 : World Tourism &Travel Council(WTTC)

 

과테말라정부, 관광산업을 경제발전의 견인차로 육성하고자 박차

 

 과테말라 관광공사, 관광청으로 격상해 새롭게 도약

  - 관광산업을 국가서비스산업의 핵심으로 인식한 Otto Perez 정부는 관관산업 정책개발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 관광공사(INGUAT)를 관광청(Secrrtaria de Turismo de la Presidencia de la Republica)으로 확대ž개편키로 발표

 

 중남미 인근국과의 관광산업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

 

  1) 중미 마야문명 여행상품 공동개발

  -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벨리스 5개국은 마야 문명을 주제로 공동 테마 관광 협회인 ‘Mundo Maya’를 조직하여 공동기금을 운영. 3년 내 250만 달러 투자유치와 관광객 수 10% 증가를 목표로 마야 유적지, 카리브 해변, 해양 레저, 등산 등이 연계된 마야문명권 관광프로그램을 공동 구축함.

 

  2) 이웃 멕시코 집중공략

  - 2011년 멕시코 국적의 과테말라 방문객은 13만2000명을 기록했음. 이는 총 과테말라 방문관광객의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멕시코 관광객은 과테말라 관광산업의 주된 고객임. 따라서 멕시코 관광객의 중요성을 인식한 과테말라 관광공사(INGUAT)와 멕시코 Aeromexico 항공사는 단체 여행객 유치 및 방문객 증가를 위한 관광 프로그램을 발표했음. 멕시코 과달라하라주, 멕시코 시티, Puebla 주의 주요 여행사 140여 곳과 과테말라 여행사들과 연계해 프로모션 추진

 

 3) 성공모델 벤치마킹

  - 콜롬비아는2000년 관광수지가 13억3000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2010년 279만 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중남미에서 최근 관광산업을 성공적으로 활성화한 국가임. 과테말라 정부는 콜롬비아 관광모델 벤치마킹을 위해 올 3월 콜롬비아 협력단(단장 : 전 관광부차관)을 초빙해 관광산업전략개발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음.

 

 고부가가치 테마관광 프로그램 집중육성

 

 1) 의료관광

  - 아직 초보적인 수준이나 과테말라수출협회(AGEXPORT)에 따르면, 관련 관광객이 2008년 1000명에서 2011년 1500명으로 꾸준히 증가. 수출협회는 올해 의료 관광객이 5000명까지 증가, 58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며, 2015년까지 의료 관광객 2만 명, 총 수입 2억32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과테말라는 미국, 멕시코, 기타 중남미 국가들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과 저렴한 의료비, 관련 서비스 종사자들의 유창한 영어∙스페인어 구사 실력으로 주요 의료 관광지로 주목 받음. 의료 관광객은 일반 관광객에 비해 지출 비용이 높고 사후 진단을 받기 위해 재방문 하는 경우가 많아 의료관광 산업은 과테말라의 주요 테마관광산업으로 부상함.

 

 2) 체험, 생태관광

  - 새롭게 주목받는 과테말라의 테마 관광 산업으로 커피농장 체험, 생태 환경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 진행중임. 고산지대에 위치한 과테말라는 높은 품질의 커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단순하게 커피를 수출하는 것만이 아닌 커피 농장을 중심으로 리조트를 건설하고 농장 투어, 커피 생산과정 체험 등 다양한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또한 과테말라의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이용한 생태계관찰 여행상품도 일본, 유럽, 미국 등지에서 출시되고 있음.

 

 3) 마야문명체험

  - 과테말라는 마야문명의 중심지로 관련 유적들이 아직도 발굴 중이며, 다양한 관광개발프로젝트가 추진 중임. 21,602Km에 달하는 거대한 고대 마야 유적지 4곳( Tikal, El Mirador, Piedras Negras, Uaxactun) 발굴 및 관광지 육성 프로젝트인Cuatro Balam 프로젝트는 전세계 고고학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미주개발은행(IDB), 국제투자펀드(MIF)에서$1,310만 달러의 투자를 허가하였음.  이미 Tikal은 과테말라 주요 4대 여행지 이며, 현재 El Mirador는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중임.

 

 4) 국제 컨벤션 및 회의 유치

  - 과테말라 2대 관광지인 안티구아는 과테말라 시티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남. 안티구아에는 영국의 세계적인 여행잡지인 Conde Nast Johansens에서 선정한 2012 가장 뛰어난 리조트 이외에도 다양한 고급 호텔이 있으며 정부의 집중 치안유지 구역으로 곳곳에 CCTV가 설치돼 있고 경찰들이 배치돼 있음. 따라서 과테말라 정부는 안티구아의 충분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회의 유치와 같은 대형 관광테마산업을 육성함. 미주기구(OAS) 43차 회의, 마야문명 고고학회의가 2012년 안티구아에서 개최되기로 확정됐음.

 

 2012년 신정부의 강력한 치안개선 정책으로 경찰인력 확대, 보안시스템(카메라 등) 설치확대 등으로 치안이 조금씩 안정되고, 체감 불안도가 감소하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됨

 

시사점

 

 과테말라 Otto Perez정부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육성을 통해 안정적인 외화수입원 확보, 고용창출을 이루고자 마스터플랜을 구축 중이며, 이의 실행을 위해 관련 정부조직도 정비 중임

 

 또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치안개선(경찰력 확대, 장비 확충)과 숙박시설, 도로 등의 인프라 확충도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한 투자확대가 예상됨

 

 최근 관광산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테마 관광산업도 함께 부상함. 이 중 의료, 뷰티미용 관광분야는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들의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관련 뷰티용품 및 서비스 확대가 예상됨.

 

 

자료원 : 주요 일간지 Prensa Libre, el siglo 21, 과테말라 관광공사 (INGUAT), World Tourism &Travel Council(WTTC), 과테말라 수출협회(AGEXPORT)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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