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승승장구하던 독일, 유로존 위기로 수출 감소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6-17
  • 출처 : KOTRA

 

승승장구하던 독일, 유로존 위기로 수출 감소

- 계속되는 유럽재정위기로 독일도 타격입기 시작 -

- 전분기 대비 무역수지 흑자규모 감소 -

 

 

 

□ 계속되는 유럽재정위기로 타격받기 시작한 독일

 

 ○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4월 상품·서비스 수출이 전월대비 1.7% 감소한 871억 유로로 집계됐다고 발표

  - 지난 1분기에는 전월대비 수출이 매달 늘어나면서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었음.

 

 ○ 4월 수입 역시 전월대비 4.8% 줄어든 727억 유로를 기록하며, 독일의 4월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144억 유로로, 174억 유로를 기록했던 전월대비 17%가량 감소

  - 무역수지와 서비스 수지 등을 합한 경상수지 또한 112억 유로로, 전월 199억 유로에 비해 감소

 

 ○ 수출규모는 전년동월대비 3.4% 늘어난 것이나, 1분기에 지속되던 상승세가 꺾였다는 점에서 유럽 재정위기가 독일에도 타격으로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을 낳음.

  - 독일의 수출 감소는 올해 들어 처음

 

독일 수출입 규모(2012년)

                                                                                                                  (단위: 십억 유로, %)

연도

수출

수입

규모

전월대비

규모

전월대비

2012

1

86.0

2.4

74.6

2.8

2012

2

91.2

1.5

76.9

2.9

2012

3

98.8

0.8

77.6

0.9

2012

4

87.1

-1.7

73.9

-4.8

 

독일 수출·입 규모(2012년)

                                                                                                                  (단위: 십억 유로, %)

연도

수출

수입

규모

전월대비

규모

전월대비

2012

1

86.0

2.4

74.6

2.8

2012

2

91.2

1.5

76.9

2.9

2012

3

98.8

0.8

77.6

0.9

2012

4

87.1

-1.7

73.9

-4.8

자료원: 독일 연방통계청

 

□ 독일의 수출 감소 원인

 

 ○ 독일 제조업 경기위축 심화

  - 지난달 독일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5.2를 기록, 최근 3년래 최저 수준으로 집계됨. 유럽 재정위기로 독일 제조업 수출이 감소하면서 제조업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PMI 수치가 50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이하면 경기 위축을 나타냄.)

  -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4월 독일 제조업 규모는 전월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독일의 주수출시장인 유럽이 재정위기로 좋지 않음.

  - 예산 삭감에 따른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감원 등 영향으로 유로존 실업률 역대 최고치 경신

  - 유럽연합 통계청은 17개 유럽국가의 지난 4월 실업률이 11%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 1995년 데이터 수집 이후 최고치임.

 

 ○ 해외 주요 수출시장 중 하나인 중국마저 경기둔화로 수출규모 감소

  - 유럽으로 수출비중이 21.8%로 최대 수준인 중국이 현재 유럽경기 위축의 영향으로 생산이 축소됨.

 

독일 PMI, GDP규모(2012년)

자료원: 마킷이코노믹스

 

독일 고용규모(2012년)

자료원: 마킷이코노믹스

 

□ 전망과 시사점

 

 ○ 유럽 경제대국인 독일의 위축으로 유로존 전체 산업생산은 1년 전보다 2.3% 감소, 독일마저 흔들릴 경우 유로존 전체가 신용불량국의 멍에를 안게 될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옴.

 

 ○ 데카방크의 안드레아스 슈에를레에 따르면, 독일 기업의 수출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며 경기부진이 유럽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긴축정책이 계속되는 한 개선되기 어렵다고 진단함.

 

 

자료원: 독일연방통계청, 마킷이코노믹스, Handelsblatt,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체정보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승승장구하던 독일, 유로존 위기로 수출 감소)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