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中 컨벤션시티 청두, 글로벌・대형회의 또한 풍성
  • 경제·무역
  • 중국
  • 청두무역관
  • 2012-06-10
  • 출처 : KOTRA

 

中 컨벤션시티 청두, 글로벌·대형회의 또한 풍성

- 전 세계 최대 화교 네트워크 회의, 中 서부 중심 청두에서 열려 -

- 상하이에서만 열리던 ISF China, 올해 처음으로 청두에서 분회 개최 -

 

 

 

□ 세계화상대회(世界華商大會, World Chinese Entrepreneurs Convention)

 

 ○ 1991년 리콴유(Lee Kuan Yew;李光耀) 싱가포르 전 총리가 처음 제안해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화교(華僑;Ethnic Chinese) 기업인 네트워크로 화교상(華僑商) 간의 경제협력을 비롯해 중국 본토와의 협력영역 등을 탐색·논의하는 모임

 

 ○ 2년 마다 회의가 개최되며 점점 증가하는 참여 화교 기업인의 숫자와 그들의 막대한 경제력으로 본 회의가 세계적인 큰 주목을 받음.

 

 ○ 역대 개최지로는 싱가포르(1991-개최연도), 홍콩(1993), 태국 방콕(1995), 캐나다 밴쿠버(1997), 호주 멜버른(1999), 중국 난징(200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2003), 대한민국 서울(2005), 일본 고베(2007), 필리핀 마닐라(2009), 싱가포르(2011) 등이 있으며, 화상(華商)들의 주요 본거지인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회의가 빈번하게 개최됨.

 

 ○ 개최지로서의 큰 상징성과 해당 국가·도시에 방문하는 화교 기업인의 투자 유치를 얻기 위해 본 대회 개최에 여러 국가·도시가 경쟁에 열을 올림. 우리나라 또한 일본, 마카오 등지와 경쟁 끝에 개최권을 획득, 2005년 제8회 대회를 개최했으며 당시 노무현 대통령도 본 회의에 참가해 본 대회의 실질적 가치를 부각시켰음.

 

 ○ 작년 2011년 싱가포르 회의에서는 '새로운 글로벌 환경, 새로운 화교 사업, 새로운 원동력(New Global Environment, New Chinese Enterprise, New Impetus)'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 34개국 125도시에서 모여든 중화권 기업인 4600여 명이 참석함.

 

세계화상대회(WCEC;World Chinese Entrepreneurs Convention)

자료원: 세계화상대회(WCEC) 사무국

 

□ 제12회 세계화상대회(중국 쓰촨성 청두, 2013년 9~10월 예정)

 

 ○ 화상들의 주요 본거지인 동남아시아 지역을 벗어나 2001년 난징에 이어 화교들의 고향인 중국 본토로 다시 돌아와 회의를 여는 것으로 'Fortune Global Forum'(2013년 6월 개최)에 이어 발전하는 中 서부와 청두에 대한 세계 기업인들의 관심이 엿보임.

 

 ○ 대회 기간 동안 화상 기업인 회의를 비롯해 중국경제 관련 포럼 등을 열어, 발전하는 中 서부 경제와 청두 텐푸신취(天府新), 그리고 그 속에서의 화상(華商)의 기회 등에 대해 논의할 것임.

 

□ 상하이 국제 소싱페어(中上海, International Sourcing Fair Shanghai,China)

 

 ○ 2002년 상하이에서 처음 시작돼 중국 상무부(商部)와 상하이 시정부(上海市政府)가 주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가 급(national-level) ‘역방향’ 무역 박람회

 

 ○ 본 박람회는 기존의 공급상(Supplier)과 구매상(Buyer)의 진영을 뒤바꾸어 ‘구매상이 부스를 설치하고 공급상이 방문·참관’하는 ‘역방향’(逆向型) 형식을 채택해 여러 가지 과정·비용을 절감하도록 하는 구매상 중심의 박람회

 

ISF China

자료원 : ISF China

 

□ 상하이 국제 소싱 페어 청두 분회(2012 中上海·成都, International Sourcing Fair Shanghai-Chengdu, China)

 

 ○ 2012 ISF China 청두 분회

  - 일시: 2012년 6월 13 ~ 15일

  - 장소: 중국 쓰촨성 청두 세기성 신국제회의센터(成都世城新展中心)

 

 ○ ISF 청두 분회는 '구매상 중심'의 박람회를 열어 여러가지 비용을 절감하게 하는 ISF 본연의 장점을 바탕으로 中 연해지역의 원가 상승으로 인한 내륙·서부지역의 상대적 경쟁력을 취하려는 데에 개최 목적이 있음.

 

 ○ 청두 분회에서는 미국 IBM, 캐나다 Magna, 오스트리아 Andriz, 독일 OTTO International, 일본 ItoYokado(伊藤洋堂) 등 중국 내 유명 글로벌 제조업과 소매업 관련 바이어 업체들이 참가 예정임.

 

 ○ 또한 박람회와 더불어 ‘中 서부지역으로의 구매사슬(Purchasing Chain)과 공급사슬(Supply Chain) 확대’ 등의 주제로 포럼이 진행될 예정임.

 

ISF 청두 분회를 통한 中 서부 영향력 확대

자료원 : ISF China

 

□ 시사점

 

 ○ 위 두 회의를 비롯해 올해로 13회를 맞는 중국서부국제박람회, 최근 폐막한 World Biomaterials Congress, 내년 Fortune Global Forum 등 청두시가 유치하는 각각의 회의의 중요성과 그 규모는 점차 확대됨.

 

 ○ 이는 중국의 컨벤션 시티(Convention City, 展之都)로 구비된 인프라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中 서부와 내륙경제 발전에 대한 높아지는 기대감과 관심을 나타냄.

 

 ○ 각각의 회의와 박람회 등과 함께 中 서부와 내륙에 대한 관심을 지속 유지해 中 연해지역의 원가상승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에 대비하고 우리나라 관련 진출·협력 가능업체의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임.

 

 

자료원: 현지 언론 종합, 세계화상대회(WCEC) 사무국(http://www.wcec-secretariat.org), ISF China (http://fair.sourcing.org.cn)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中 컨벤션시티 청두, 글로벌・대형회의 또한 풍성)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