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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4월 대러 수출입동향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2-06-09
  • 출처 : KOTRA

 

2012년 1~4월 한-러 교역동향

- 수출 34억7000만 달러(13.7% 증가), 무역수지 660만 달러 흑자 –

- 유가하락과 루블화 가치 절하로 하반기 전망은 불투명 -

 

 

 

□ 올해 1~4월간 대러 수출은 34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7% 증가

 

 ㅇ 한국의 대외 총수출은 같은기간 0.9% 증가에 그쳤으며, 주요 신흥국에 대한 수출이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함.

  - 대신흥국 수출: 중국(-0.3%), 인도(-6%), 브라질(-18.9%)

 

 ㅇ 이 기간 한국의 대러시아 수출은 34억7000만 달러(13.7% 증가), 수입은 34억 달러(2.3%)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600만 달러 흑자 기록

 

 ㅇ 무역수지 흑자는 자동차와 관련 제품의 수출이 확대된 반면, 원유와 천연가스 등 원자재의 수입 감소에 기인

  - 전년동기대비 석유(-4.7%), 천연가스(-40.3%) 수입 감소

   * 석유: 러시아산 원유의 프리미엄 가격하락으로 수입액 감소

   * 천연가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러시아 천연가스의 일본 공급 확대

 

2010~2012년 4월간 대러시아 수출입 실적

                                                                                                                   (단위: 백만달러, %)

구분

2010

2011

2012(1~4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수출

7,760

85.0

10,305

32.8

3,473

13.7

수입

9,899

71.0

10,852

9.6

3,407

2.3

수지

-2,139

-

-547

-

66

-

자료원: KOTIS

 

□ 자동차와 관련제품 대러시아 수출주도, 가전제품 수출 회복세

 

 ㅇ 자동차와 관련제품(승용차, 자동차부품, 화물차, 타이어 등)의 대러시아 수출 비중 확대 추세

  - 2011년 44.9%(46억3400만 달러) → 2012년(1~4월) 52.3%(18억1500만 달러)

 

 ㅇ 컬러TV, 청소기 등 가전제품은 전년도 수출부진에서 탈피, 수출회복세

  - 컬러TV: -20.5달러(2011년) → 8.5%(2012. 1~4월)

  - 진공청소기: -11.7%(2011년) → 62.2%(2012. 1~4월)

 

 ㅇ 10대 수출 품목중 증가율 상위 품목

  - 아연도강판(108.9%), 타이어(98.2%), 화물자동차(40.6%), 자동차부품(36.1%), 승용차(15.7%)

 

□ 합성수지, 선박 등 일부 대러시아 수출 주종상품 부진현상

 

 ㅇ 최근 2년간 대러시아 수출 3, 4위 품목인 선박과 합성수지 수출부진

  - 합성수지는 국제 원료가격 변동 폭 확대로 1분기 시장관망, 선박은 상반기 인도분 부재로 인함.

 

 ㅇ 무선전화기 대러시아 수출은 급신장세이나 한국산이 아닌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생산된 제품이 주로 반입됨에 따라 수출통계상 부진한 것으로 나타남(한국산 10% 미만).

 

 ㅇ 10대 수출품목 중 감소율 상위 품목

  - 선박(수출 없음), 합성수지(-6.9%), 무선전화기(-56.9%)

 

# 첨부: 대러시아 30대 품목별 수출입 실적 추이

 

 

□ 올해 1~4월간 대러시아 수입은 3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

 

 ㅇ 원유와 천연가스의 수입은 감소한 반면 나프타, 광물류, 수산물의 수입은 급격히 증가

 

연도별 대러시아 수출입 실적

 

 

□ 러시아 정부의 1~4월 경제 평가

 

 ㅇ (GDP) 러시아의 4월 GDP는 전년동기대비 3.7% 성장해 1~4월 GDP는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집계

  - 다만, 4월 GDP는 전월대비로는 0.1% 하락해 연속 2개월 GDP 성장률 감소 기록

 

 ㅇ (생산측면) 4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3%성장에 그쳐 2009년 10월 이후 30개월 내 최저 수준을 기록(계절요소 감안 시 실질 산업생산은 0.3%에 그침)

 

 ㅇ(소득·지출측면) 실질임금, 소득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10.4%, 2.2% 증가해 소매거래가 6.4% 성장해 수요부문이 GDP 성장에 기여

 

 ㅇ (평가)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1분기에 예상을 뛰어넘은 높은 GDP 성장에도 3월 이후 2개월 연속 GDP가 감소함에 따라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것으로 평가

  - 산업 생산은 감소하나 높은 소비 등 수요 부분이 GDP 성장을 견인한다고 평가

 

연도별 대러시아 수출입 실적

                                                                                                                    (단위: %)

구분

2011년

2012년

연간

1분기

4월

1-4월

1분기

4월

1-4월

GDP성장률

4.3

4.0

3.1

3.8

4.9

3.7

4.6

산업생산 성장률

4.7

5.9

4.5

5.5

4.0

1.3

3.3

고정자본투자 증가률

6.2

-0.8

2.2

0.1

11.2

7.8

13.8

소매거량량 증가률

7.2

5.0

5.5

5.1

7.5

6.4

7.2

자료원: 경제개발부, 주러한국대사관 경제과 자료 재인용

 

□ 전망

 

 ㅇ 올해 하반기 대러시아 수출은 유럽 재정위기에 기인한 국제유가 하락세로 다소 불투명함.

  - S &P는 “국제유가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 중 한곳인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며 “유가는 러시아 경제의 국내총생산(GDP), 무역, 환율, 금융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

  - S &P는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하락할 경우 러시아의 GDP는 약 1.4% 감소 전망

 

 ㅇ 러시아 루블화는 5월부터 석유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지난 6월 2일 최근 3년동안 최저수준인 1달러=33.68루블을 기록

  - 국제 에너지자원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없는 한 루블화 약세는 지속될 것임.

 

 ㅇ 이에 따라 현지 바이어 구매력이 약화되고 대러시아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임.

 

 

자료원: 경제개발부, 주러 한국대사관,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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