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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최근 동향
  • 트렌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이장희
  • 2012-06-06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최근 동향

- 자동차 판매 호조로 다국적 기업은 생산 설비와 판매망 확충에 잰걸음 -

 

 

 

□ 개황

 

 o 수년간 6%가 넘는 높은 경제성장과 중산층의 마이카 욕구로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은 계속해서 호황을 누림.

 

 o 2012년 1분기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한 약 25만 대로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까지 판매량이 96만 대에서 100만 대에 달할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자동차협회 부회장 Johny Darmawan이 밝힘.

 

 o 인도네시아는 이미 태국을 제치고 2011년도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바 있음. 2011년 자동차 판매는 전년대비 16.9% 증가한 89만 대를 기록

 

자료원: 인도네시아 자동차협회

     

□ 기회 요인과 위협 요인

 

 1) 기회 요인

 

 o IHS Automotive의 애널리스트 Jesseda는 2008년부터 시작한 원부자재 시장의 호황이 인도네시아 국민소득 증가의 주요 원동력이었으며 소득 증가로 향후 5년간 자동차 시장이 50%까지 성장할 것임.

 

 o 자동차 보급률이 낮은 것도 시장 확대 잠재력을 더욱 크게 만드는 요인. 인도네시아 인구 1000명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32대로 태국의 123대, 말레이시아의 300대보다 월등히 낮은 수준

 

 o 다국적 기업의 활발한 대인도네시아 투자로 생산 거점과 판매 시장으로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 현지 유력 자동차 회사 Toyota Astra의 사장은 인도네시아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 저렴하고 젊은 노동력, 풍부한 원부자재로 태국을 제치고 동남아시아의 자동차 생산 허브로 등장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밝힘.

 

 o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자동차 산업 육성 정책도 플러스 요인 중 하나.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동차 산업을 6대 경쟁력 강화 분야로 선정했으며 특히 서민용 저가 자동차와 그린카 개발이 올해 중에 시작될 수 있도록 노력 중임.

 

 2) 위협 요인

 

 o 인도네시아는 정부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조금 연료의 가격 인상을 1분기 추진했으나 국민적인 반대로 실시를 연기한 바 있음. 국제 유가가 기준보다 6개월 동안 15% 이상 상승할 경우 정부가 유가 인상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여 향후 유가 인상 가능성은 자동차 판매 성장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

 

 o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금융권의 과도한 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자동차 할부 구매 시 소비자가 지불해야 하는 계약금을 현행 5%에서 최대 30%로 높이는 정책을 6월 15일부터 실시할 방침. 2011년도 자동차와 오토바이 판매의 80%가 할부 대출을 통해 이뤄졌음.

 

 o 자동차 할부 금융의 이용 가능성 축소로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계획이 취소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러한 금융규제가 실시되면 올해 자동차 판매대수가 약 10% 감소할 수도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명

 

□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다국적 기업의 생산설비와 판매망 확충

 

 o 인도네시아는 일인당 국민소득이 3500달러를 넘어 자동차를 구매할 중산층이 두터워진데다 인플레이션도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여 생산거점뿐만 아니라 새로운 주요 판매시장으로 주목을 받음.

 

 o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일본, 미국, 유럽 국가 자동차 업체들은 생산설비와 판매망 확충을 위해 바쁘게 움직임.

 

 1) Astra Daihatsu Motor

 

 o 1억90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 규모를 연간 33만 대에서 43만 대로 약 30% 늘릴 방침. 추가로 1억 달러를 쏟아 부어 딜러망과 A/S 서비스 센터를 확충

     

 2) Honda

 

 o Honda Asia CEO인 Hiroshi는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에서 가장 주요한 시장 중 하나로, 태국과 인도를 더불어 인도네시아를 아시아 지역의 생산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며 3억4000만 달러를 투자해 연산 12만 대의 신규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힘.

     

 3) Nissan

 

 o 닛산의 CEO Carlos는 연간 생산 규모를 10만 대에서 15만 대로 늘리고 현재 71개 자동차 딜러망을 최대 150개까지 대폭 확충할 방침을 천명

     

 4) Mrecedes

 

 o 2011년 보고르 지역에 설립한 연산 4400대 규모의 조립 공장을 2014년까지 1만 대로 늘려 C-클래스, E-클래스, S-클래스 모델을 조립할 예정. 엔진과 섀시 등 주요 부품은 당분간 수입으로 충당 계획

 

 5) General Motor

 

 o 6년 전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사업을 중단했던 GM은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4만 대를 생산하는 계획을 가지고 복귀를 준비 중

 

 

자료원: 자카르타 포스트, 글로브 아시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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