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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기업, 중국 허난성 투자진출 날개 다나?
  • 경제·무역
  • 중국
  • 정저우무역관
  • 2012-05-29
  • 출처 : KOTRA

 

대만기업, 중국 허난성 투자진출 날개 다나?

- 허난성 정부,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만상인에 대한 지원 협력비망록' 서명 -

 

 

 

□ 허난성 정부와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합의서에 서명

     

 ○ 5월 11일, 베이징에서 허난성 인민정부 성장 郭庚茂와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 王毅이 양측 대표로 참가해 '중원경제지구건설 가속화를 통한 허난성-대만 교류촉진 협력 비망록' (이하 ‘비망록’)에 서명함.

     

 ○ 이 비망록은 '허난성 중원경제지구 건설가속화 지지에 관한 국무원의 의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의 일환임.

  - 상호교류 관련 정책을 조정, 허난성 투자진출 대만상인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대만 기업의 허난성에 대한 산업이전을 적극 지원

  - 허난성에 현존하는 대만기업 산업단지, 물류원구 등의 무역투자 기반에 대한 적극 지원

  - 중화민족문명의 발원지인 허난성의 역사문화적 기반을 활용한 허난성과 대만간의 문화·인적 교류를 촉진

  -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과 허난성 각 정부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대만기업인들의 합법적권익을 보장

  -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대만에 대한 허난성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

 

<중원경제지구건설 가속화를 통한 허난성-대만 교류촉진 협력 비망록 체결식>

      좌'허난성 부성장 郭庚茂', 우'국무원대만판공실 주임 王毅'

 

 

□ 대만, 허난성 최대 투자진출 유입 지역

 

 ○ 허난성은 현재 중부지역 6개 성(省) 중 외자유치가 가장 빠른 지역이며 그 중 대만기업의 투자가 집중된 지역임.

  - 2011년 허난성의 실제 외자이용액은 100억 달러로 중부지역 6개 성(省) 중 1위이며 그 중 대만기업의 투자는 22억 달러로 총액의 5분의 1을 차지

  - 2011년 말 현재 대만기업의 허난성에 대한 투자액은 계약액 기준 135억8600만 달러, 도착기준 79억6600만 달러

 

 

 ○ 대만기업의 허난성 투자진출 확대에 따라 대만인의 허난성 방문객 또한 급속도로 증가함.

  - 2011년 30만1600명의 대만여행객이 허난성을 방문, 연평균 30% 증가했으며 허난성의 대만 여행객들도 5만 명에 달함.

  - 이에 따라, 2008년 정저우-대만 항공편은 주 1회에서 2012년 주 12회로 증가

 

 ○ 대만기업의 대허난성 투자진출은 소매유통업, 제조업, 농업식품, 여행업 등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막론하고 전방위로 확대됨.

  - 1997년 허난성 데니스 백화점 설립에 투자한 데니스 유통그룹은 10년 내에 10여 개의 체인점과 400여 개의 소형점포를 소유한 허난성 유통업계 대부로 부상

  - 2008년 국제금융위기를 계기로, 대만상인들은 제조, 전자, IT, 부동산, 식품가공 등을 포함한 여러 영역에서 허난성으로 이전이 시작됨.

  - 2009년 들어 대만투자기업은 허난성으로 산업이전 가속화 되는데, 台塑그룹(세계 500대 기업)은 허난성에10억 달러를 투자해 화학, 발전 등 영역의 공장을 설립했고 허난성 주구시에 공장을 설립한 대만 成그룹(Adidas, Reebok, Converse 생산업체)의 누계 투자액은 1000만 달러에 달함.

  - 특히, 2010년에는 富士康은 아이폰 생산을 위해 정저우 주구시에 공장을 건설하면서 전자제품, 포장 등 富士康 협력 대만전자업체들의 투자가 크게 늘어남.

  - 식품분야에서는 2011년 중국 라면의 선두기업 統一, 康師傅은 6억 달러의 자금을 허난성에 투자함.

 

 

 ○ 허난성 대만기업 양대산맥 - 富士康、丹尼斯

  - 富士康科技集團(대만 鴻海정밀공업 자회사)은 2010년 허난성 1억2600만 달러를 투자, 정저우에 휴대폰 조립공장을 설립함.

  - 또한, 富士康科技集團과 허난성 유관기관은 현대농업과학기술, 리튬이온전지, 현대물류, 인력자원양성 등 18개 프로젝트의 합작을 결정

  - 2012년 1~4월, 허난성 수출입 총액은 148억4000만 달러에 달하는데, 그 중 富士康그룹의 수출입 총액은 75억1000만 달러로 허난성 수출입 액의 50.6%를 차지

   . 富士康이 위탁생산하는 i phone은 허난성 최대의 단일수출상품

  ·. 2012년 1~2월, 허난성이 수출한 휴대폰은 1015만 대, 수출총액은 26억8000만 달러

  - 데니스유통그룹(대만 東裕그룹 자회사) 은1998년 허난성에 진출. 진출 첫해 매출액 1억8000만 위안에서 2011년 86억 위안으로 큰 폭으로 성장하며 허난성 최대 유통업체로 부상

  - 2012년 데니스 백화점의 매출수익은 1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임, 2013년 정저우 '二七상권'에 신 프로젝트 착수 후, 매출액이 2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

  - 2010년부터 Gucci, FERRAGAMO, CARTIER, MAX & MARA, ARMANI, COACH 등 국제 명품브랜드를 입점시키며 허난성 고급소비유통망으로 부상

 

 

□ 시사점

 

 ○ 대만기업의 허난성 진출은 90년대 말 유통기업 데니스를 필두로 크게 늘어나기 시작해 13년 만에 대만은 허난성 최대 투자유입지역으로 부상하며 분야별로 현지 최대기업으로 성장함.

 

 ○ 대만기업의 허난성 진출에 있어 허난성 정부에서 정책적 우대를 받을 수 있었던 투자 진출방식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음.

  - 폭스콘, 데니스 등 대기업을 선두로 해 전체 산업사슬이 이동

  - 관련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동종의 중소기업 공동투자를 통한 특혜 획득

 

 ○ 한국기업의 허난성 진출을 위해 대만의 진출모델 적용을 검토하거나 소비재 품목의 경우 대만의 유통기업을 통한 진출도 가능할 것임.

 

 

자료원: 하남일보, 대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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