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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2의 `가전하향` 시행...내수부양 본격화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2-05-18
  • 출처 : KOTRA

 

中, 제2의 '가전하향' 시행...내수부양 본격화

- 에너지절약 가전·자동차에 보조금 지급 -

- 3000억 위안 소비창출 기대 -

 

 

 

 

□ 지원금 363억 위안

 

 ㅇ 중국 정부는 16일 향후 1년간 에너지절약형 가전제품과 자동차를 사는 소비자에게 총 363억 위안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힘.

  - 보조금 대상은 에어컨, 평면TV 등 5대 가전제품과 에너지 절감형과 LED 전등, 배기량이 1.6ℓ 이하의 자동차 등임.

 

 ㅇ 중국 정부가 보조금 지급을 결정한 것은 내수시장을 자극해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임.

  - 이는 제2의 '가전하향'정책으로 중국 정부가 둔화된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내놓은 본격적인 내수부양책으로 볼 수 있음.

 

□ 가전제품 혜택 제일 많아

 

 ㅇ 363억 위안 보조금 중 가전제품이 받는 혜택은 265억 위안으로 총 보조금의 73%를 차지함.

  - 구체적으로 에너지절감표준에 부합되는 에어컨, 평면TV, 냉장고, 세탁기 및 온수기가 포함됨.

 

 ㅇ 조명분야 중 에너지 절감형 전등과 LED 전등에 지급되는 보조금은 22억 위안임.

  - 백열등을 시장에서 점진적으로 퇴출시키고 올해 에너지절감 전등 판매목표를 1억5000만 개에서 5000만 개 늘려 총 2억 개를 판매할 계획임.

  - 또한 LED 실내조명제품 1000만 개, LED 실외조명제품 1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함.

 

 ㅇ 자동차분야는 60억 위안 보조금을 지원해 배기량이 1.6L 이하인 자동차 판매규모를 200만 대까지 올릴 계획임.

 

 ㅇ 이와 함께 고효율 전기기계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6억 위안의 보조금을 별도로 책정함.

 

□ 가전하향보다 지원 폭 커

 

 ㅇ 이번 조치는 에너지절감에 초점을 맞췄음.

  - 가전하향은 가전제품 에너지효율에 대한 제한이 없었으나 이번 조치는 에너지 절감에 대한 요구가 높음.

  - 지원대상으로 볼 때 컴퓨터가 빠지고 온수기가 추가됨.

 

 ㅇ 가전제품에 대한 지원 총 금액은 가전하향과 이구환신(以換新) 지원금보다 적지만 실행기간이 짧아 실제 지원 폭은 더 큼.

  - 2009년부터 시행한 가전하향 지원금은 올 4월 말까지 661억9000만 위안에 달해 연평균 지원 폭은 150억 위안에 달함.

  - 이번 조치는 1년간 255억 위안의 보조금이 지원돼 가전하향보다 소비촉진에 큰 기대를 할 수 있음.

 

□ 내수촉진 기대

 

 ㅇ 중국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침체된 내수시장을 활성화해 최소 3000억 위안의 소비를 창출할 것을 기대함.

  - 대부분 지역에서 지난해 말 가전하향정책 시효가 끝나 올해 가전제품 시장이 침체돼 마이너스 성장을 함.

  - 가전제품에 대한 보조 폭을 10%로 계산할 때 전체 에너지 절감형 가전제품 소비는 30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임.

 

 ㅇ 실시세칙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는 제품의 에너지효율에 대한 요구가 상당히 높을 것임.

  - 관련 제품이 국가1급 에너지효율기준(1級能效標準)에 부합해야 하며 관련 정부 부문에서는 현재 실행 에너지효율기준에 대해서도 수정할 계획임.

 

 ㅇ 이번 조치는 소비촉진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품질 제고, 에너지절감, 환경보호 등 일석다조(一石多鳥)의 효과를 볼 수 있음.

  - 보조금 지급대상에 대한 에너지효율 요구를 높임으로써 생산업체들이 품질제고에 신경을 쓰게 되고 소비자들의 구매성향도 바뀌어 최종 에너지절감, 환경보호의 효과를 보게 됨.

 

 

자료원: 중국망, 증권시보, 증권일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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