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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테크 재팬 2012, 올해의 최대 화두는 ‘모바일‘
  • 현장·인터뷰
  • 일본
  • 도쿄무역관 최정락
  • 2012-04-20
  • 출처 : KOTRA

 

파인테크 재팬 2012, 올해의 최대 화두는 '모바일'

- 파인테크 재팬 2012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 -

- 관련 업계, 우리나라 3D디스플레이 기술에  높은 관심 표현 -

     

     

     

□ 파인테크 재팬 2012 개최

 

 ○ 평판패널디스플레이(FPD) 업계의 국제적 종합 전시회인 파인테크 재팬 2012(FINETECH JAPAN 2012)가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도쿄 빅 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됨.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19개국 535개 사가 출전해 FPD 업계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음.

     

 ○ 파인테크 재팬 2012 외에도 포토닉스 2012(광레이저 종합기술 전), 필름테크 재팬(고기능 필름 기술 전)과 올해 신설된 플라스틱 재팬(고기능 플라스틱 전)까지 총 4개의 전시회가 동시 개최돼 FPD 제조에 꼭 필요한 첨단 소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음.

 

파인테크 재팬 2012 현장 모습

    

 

□ 파인테크 재팬 2012 올해의 화두, ‘모바일’

 

 ○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디스플레이 부품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 이는 전시회의 섹션과 출전 기업의 전시품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남.

 

 ○ 생산설비 및 재료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참가하는 일반 전시 외에 특설 전시 섹션이 마련돼 첨단 디스플레이 패널을 집결한 디스플레이 2012(Display 2012), 급성장세인 터치패널을 모은 터치패널 재팬(Touch Panel Japan),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 모은 제3회 나노임프린트 기술박람회(3rd Nanoimprint Technology Fair) 및 제 2회 인쇄전자 박람회(2nd Printed Electronics Fair) 등 세부 섹션으로 나누어 전시됐음.

 

Display 2012 특설 전시관

 

 ○ 전반적인 전시품에서도 터치 패널 관련 제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등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기존의 안경식 3D 디스플레이는 물론 안경이 필요 없는 3D 디스플레이 기술의 공개는 이번 행사의 관심사로 떠올랐음.

 

 ○ 출품된 제품 내에서는 터치패널연구소의 iMAC 21.5인치를 멀티 터치화하는 「멀티 터치 패널」과 광학 터치 패널을 내장한「멀티 터치 모니터」, 일본시스템프로젝트 사의 부착만으로도 아이폰 화면이 3D로 보이는 효과의 휴대폰 액정 보호필름 「3D Picasso 필름 for iPhone 4/4S」등이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음.

 

□ 우리나라 3D 디스플레이 기술을 향한 높은 관심

 

 ○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관이 별도로 설치, 국내 업계를 대표하는 총 11개 사가 출전했음. TFT-LCD, 산업용 필름, 레이저 커팅 기계 등 다양한 제품군의 기업들이 출전했음. 한국관 부스는 각국 바이어의 끊임없는 발길로 활기를 띠었고, 특히 3D 디스플레이 기술은 매스컴에도 주목을 받아 현지 언론사의 인터뷰 요청에 응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음.

          

한국관의 모습

 

 ○ 아울러 우리나라 외에도 최근 평판패널디스플레이 기술로 비약적인 성장을 한 대만도 관련 회사의 출전이 많았음.

     

□ 업계 전문가가 참여한 66개의 ‘테크니컬 컨퍼런스’

     

 ○ 한편, 전시장 내에 컨퍼런스 장소가 마련돼 총 6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테크니컬 컨퍼런스’가 진행됐음. 첫날(11일) 진행된 기조강연에는 1,400명이 넘는 업계 VIP가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음.

     

 ○ 특히, 도시바, 소니, 히타치가 연합하고 일본 국부펀드가 투자해 4월 1일 출범한 신생 제조사인 재팬 디스플레이가 회사 설립 이후 국제 규모의 회의에서 첫 발표를 해 주목을 받았음. 이외에도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 샤프 등 각 국의 대기업 관계자들이 발표를 진행했음.

     

□ 평판패널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2011년 대형 LCD 국가별 점유율 추이(매출액 기준)

 

자료 : DisplaySearch

 

 ○ 평판패널디스플레이 산업 중 대형 LCD 분야에서 국내업체들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지배를 확대한 반면, 주요 경쟁 상대인 일본과 대만 업체들은 하락세를 보임. 그러나 생산업체들의 경쟁과열에 의한 공급 초과로 대형 LCD의 가격은 점점 하락함.

     

 ○ 우리나라가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과 시장 장악에서 강세를 보임에 따라 고가격, 고품질을 고집했던 일본 기업들도 새로운 전략을 실행 중에 있음. 대부분의 기업이 채산성이 낮은 대형 LCD보다 소형 LCD의 개발과 생산에 집중할 것으로 보임.

     

 ○ 현재는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뒤처져 있지만 본래의 기술 기반이 강력하고, 재팬 디스플레이가 출범함에 따라 소형 디스플레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국내업체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 평판패널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관련 기술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짐. 앞으로도 3D TV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기업들의 움직임이 주목됨.

     

 ○ 이미 22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매년 더 많은 참관객을 모으는 파인테크 재팬은 향후 이러한 산업 발전과 함께 더욱 큰 규모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http://www.ftj.jp, KOTRA 도쿄 무역관 등, 전시인턴 이지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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