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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오스트리아, 정부 지원으로 탄력받는 지능형교통시스템
  • 경제·무역
  • 오스트리아
  • 빈무역관 김현준
  • 2012-03-30
  • 출처 : KOTRA

 

오스트리아, 정부 지원으로 탄력받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 정부 지원 프로젝트 등에 힘입어 기술개발 활발 -

- Kapsch TrafficCpm, Austria Tech, Frequentis 등 기업과 협력방안 모색 바람직 -

 

 

 

□ 개요

 

 ○ 오스트리아 지능형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부문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및 기술개발 노력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음.

  - 차량용 텔레매틱스라고도 불리는 ITS 부문은 무선음성, 데이터통신과 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치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량 내부의 통신장치를 이용해 자동차(vehicle)와 운전자(driver)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함.

  - 태동 초기에는 '텔레매틱스'라는 단일어로 사용됐으나 텔레매틱스와 ITS가 융합되면서 2009년도부터는 '텔레컨버전스', 2010년도부터는 '스마트교통'이라는 단어로도 사용되며 많은 연구와 함께 관련 부문은 빠른 발전을 거듭함.

 

 ○ 오스트리아는 ITS 부문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데, 정부 당국의 정책적인 지원 노력과 의지가 가장 큰 역할을 해 온 것으로 평가됨.

  - 이러한 노력 중 대표적인 것이 오스트리아 교통혁신기술부의 ‘National ITS Action Plan 2011’인데,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수도 빈의 고속도로와 외곽도로들인 A23, A4 및 S1에서 ITS 시스템의 시범 운영이 시작됨.

  - 이를 통해 운행 중인 차량은 차량에 장착된 내비게이션 장비, 카메라와 센서 등을 이용해 수집된 교통상태 등의 유용한 정보의 공급자 및 이용자로서 상호 작용하게 되며, 중앙통제센터들은 이들 정보의 수집, 응용 및 제공 등을 총괄하게 됨.

 

 

 ○ 오스트리아 정부는 관련 부문 세계 최대의 전시회인 ‘ITS World Congress 2012’를 수도 빈에서 개최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ITS 강국으로서 오스트리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는데, 수도 빈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범 운영의 성과 및 제안 등이 이 전시회 기간을 통해 발표될 예정인 바 업계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모음.

 

□ National ITS Action Plan 2011

 

 ○ 오스트리아 정부는 2000년대 초기부터 ITS 부문의 기술 개발 및 육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는데,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음.

  - 2002년: 지능형 교통시스템 및 서비스(IV2S) 전략 프로그램 구상

  - 2004년: 오스트리아 텔레마틱 전략 플랜 발표

  - 2005년: 관련 기술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스트리아 교통혁신기술부(BMVIT) 산하에 Austria Tech GmbH 설립

  - 2007년: 기존의 IVS 프로그램을 EU 관련 프로그램과의 조화를 위한 수정작업 시작

  - 2008년: 오스트리아 교통혁신기술부(BMVIT) 주도로 빈, 부르겐란트, 니더외스터라이히州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시범 프로젝트 ITS Vienna Region 시작

 

 ○ 이러한 정부 노력의 결정판은 지난 2011년 11월에 발표된 ‘National ITS Action Plan 2011’으로, 오스트리아 교통혁신기술부장관인 Doris Bures 여사가 기자회견의 자리를 빌려 직접 발표했음.

  - 기존의 오스트리아 자체 프로그램을 EU 차원의 관련 프로그램 및 규정(EU-ITS Actionplan(2008년), EU-ITS-Richtlinie(2010년 8월))에 조화시키기 위한 장시간의 연구 및 노력 끝에 탄생한 ‘National ITS Action Plan 2011’은 오스트리아 ITS 정책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할 수 있는데, 중점 부문은 다음의 세 가지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음.

   ① 오스트리아 전역의 교통 관련 정보가 통합된 표준화된 교통 그래프 완성

   ② 전자정부(E-Government) 시스템을 이용한 교통 정보의 활용 및 유지를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 개발 및 활용

   ③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위한 표준화된 플랫폼 구축 및 이 교통정보의 통합 시스템 구축

  - 이 프로그램에 따라 수도 빈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범 프로젝트 및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그 결과 및 분석, 세부 프로그램 진행 방향 등이 2012년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빈에서 개최되는 ‘ITS World Congress 2012’를 통해 발표될 예정임.

 

 

□ 주요 기업들

 

 ○ ITS와 관련한 대표적인 관련 단체는 오스트리아 교통 텔레매틱스 클러스터(ATTC: www.attc.at)를 들 수 있음.

  - 이 기관은 오스트리아 텔레매틱스 부문의 설립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된 단체로, 이 단체에 회원으로 소속된 연구소와 기업들은 교통관리 텔레매틱스 시스템에 실용적으로 사용 가능한 신기술 개발을 위해 서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

  - 이 밖에 관련 부문의 대표적인 업체로는 Austria Tech, Kapsch TrafficCom, Frequentis 등이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음.

 

 Austria Tech

  - 주소: Donau-City-Straße 1, 13.Stock, A-1220 Vienna

  - Tel: +43-1-263 3441-11

  - 홈페이지: www.austriatech.org

  - 이메일: alexander.froetscher@austriatech.org

  - 담당자: Mr. Alexander Frötscher (ITS 개발 이사)

  - 개요: 2005년 설립된 오스트리아 교통기술혁신부 산하 업체로 ITS 부문의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하며, 2012년 10월 개최되는 ITS World Congress 조직 및 운영을 책임짐.

 

 Kapsch TrafficCom

  - 주소: Am Europlatz 2, 1120 Vienna

  - Tel: +43-50 811-0

  - 홈페이지: www.kapsch.net

  - 이메일: kts.at.info@kapsch.net

  - 개요: 도로 교통 텔레마틱스분야의 세계 선두업체 중의 하나로, Kapzsch 그룹 산하의 Kapsch TrafficCom은 Kapsch Telematic Services와 함께 실시간 교통 정보와 같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함. 이러한 시스템은 도로 관리의 비용 절감과 함께 더 안전하고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줌.

 

 Frequentis

  - 주소 : Innovationsstraße 1, A-1100 Vienna

  - Tel : +43-1-811 50-0

  - 홈페이지 : www.frequentis.com

  - 이메일 : marketing@frequentis.com

  - 개요 : 항공 교통관리 중 관제시스템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민간과 군 항공교통 관제기관, 공공안전(경찰, 구급차, 화재 등) 또는 철도 및 해상시스템 분야에서 전 세계 80여 개국 이상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함. 항공교통관제를 위한 음성시스템분야에서 30%의 시장점유율로 세계 선두업체이며, 한국의 인천 국제공항에도 관련 시스템과 솔루션을 공급했음.

 

□ 시사점

 

 ○ 오스트리아 ITS 부문은 그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장 가능성이 큰 부문임. 앞에 열거된 업체를 포함해 관련 부문 우수업체들과의 기술 협력, 공동연구 등을 통한 선진기술 습득 노력이 필요함. 특히, GPS, 카메라, 센서 등 현지 관심이 큰 부문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시장 진출 전략이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 교통기술혁신부 홈페이지 및 관계자 인터뷰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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