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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업, FTA 확산 기회로 해외진출 잰걸음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홍승민
  • 2012-03-30
  • 출처 : KOTRA

 

日 기업, FTA 확산 기회로 잰걸음

- 일본 기업 해외생산과 제3국 수출 급속 확대 -

- 일본의 해외 생산거점 공략 중요 -

 

 

 

□ 일본 주요 제조업체는 주요국 간 FTA 활용해 해외생산 확대

 

 O 일본 기업 해외공장의 제3국 수출은 2010년도에 1888억 달러를 기록, 10년간 3배로 증가

  - 일본 기업들은 관세 등 무역장벽을 상호 철폐하는 FTA 확산에 대응, 최적지 생산·수출로 전환해 국제경쟁력을 제고.

 

 O 일본기업들은 해외생산을 확충하면서 수출거점 비중을 일본 국내에서 해외로 이관해왔음.

  - 경제산업성의 해외 현지법인 동향조사에 따르면, 해외거점에서 제3국으로의 수출금액은 2001년도의 617억 달러에서 2010년도에는 1888억 달러로 급증한 바 있음.

  - 2011년도에는 엔고로 일본에서의 수출채산성이 악화되면서 해외거점의 수출물량을 확대해 그 규모는 2000억 달러에 달할 것임.

 

□ 주요 기업 움직임

 

 O 도시바는 인도의 화력발전용 터빈공장 능력을 2015년까지 2배로 확장, 인도와 FTA를 체결한 동남아시아 등지에 수출 확대 추진

  - 도시바는 2월 인도에서 해외 최초 석탄화력발전용 증기 터빈 공장을 가동. 생산능력은 300만kW/분으로 당분간 인도국내에 공급

  - 2015년도까지 생산능력을 6000만kW/분으로 확대하고 인도와 FTA를 체결한 동남아 각국, 중근동 등으로 수출에 착수할 방침(총 투자액 약 130억 엔)

  - 도시바를 비롯한 일본 내 관련기업들은 발전효율을 높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억제하는 기술을 활용해 신흥국의 인프라 수출에 주력할 방침

 

 O 도요타 자동차는 미국공장에서 한국으로의 수출을 개시

  - 도요타 자동차는 한미FTA 체결에 따라 미국공장에서 생산하는 세단모델 ‘캠리’와 미니밴 ‘시에나’의 수출을 최근 개시

  - FTA 발효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승용차에 대한 관세는 8%에서 4%로 인하된 데다 2017년에는 완전 철폐될 예정이어서 한국에 대한 수출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됨.

  - 2013년부터는 다목적 스포츠카 ‘하이랜더’의 러시아, 호주 수출물량도 미국으로 이관할 것임.

  - 도요타는 높은 생산능력을 보유한 미국 생산기지를 제3국 수출거점으로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

 

□ 시사점

 

 O 지속적 엔고 등에 따른 경영악화 타개책 일환으로 이뤄지던 일본 기업의 해외생산과 제3국 수출 확대는 주요국 간 FTA 체결이 확산되면서 가속화될 것임.

 

 O 일본진출을 추진 중인 한국의 부품소재 기업들은 일본 내 생산거점에 대한 직수출은 물론 해외 생산거점과의 직거래를 통해 수출물량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임.

  - 일본 기업의 해외생산거점은 기본적으로 현지조달을 원칙으로 하는 바, 현지 생산거점 또는 유통망을 확보한 국내 기업들은 더 유리한 조건의 거래가 가능할 수 있음.

 

 O 진출전략 수립 시 1) 현지 업체와의 협력가능성과 대상 일본기업의 조달정책, 2) 현지 진출대상시장의 경쟁현황 등 주요 요점에 대한 검토가 필요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KOTRA 나고야 무역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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