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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판매액 기준 6대 전자제품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강명재
  • 2012-03-24
  • 출처 : KOTRA

 

칠레 판매액 기준 6대 전자제품

 

 

 

□ 칠레, 중남미에서 1인당 전자제품 소비액 1위

     

 ○ 칠레는 2011년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1만2431달러에 달하며 한국과 함께 2000년대 이후 OECD 가입에 성공할 정도로 중남미에서 높은 소득수준을 자랑함.

     

 ○ 칠레는 이러한 높은 소득에 힘입어 전자제품이 활발히 판매되는데, 2011년 기준 1인당 전자제품 소비액은 351달러로, 브라질(183달러), 아르헨티나(126달러), 멕시코(117달러)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치

 

 ○ UBS 은행 조사에 따르면, 산티아고 시의 전자제품 가격은 전 세계 조사대상 도시 중 5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이러한 저렴한 가격도 전자제품 소비 활성화에 한몫하는 것임.

  - 참고로 가격이 낮은 1위부터 4위까지는 뭄바이, 자카르타, 보고타. 소피아 순

 

 ○ 한편, La Tercera지는 2011년 히트 전자상품으로 스마트폰, 노트북, LCD TV, 세탁기, 전기 주전자, 태블릿 PC 등 6개 제품을 꼽음

 

2011년 칠레 전자제품 품목별 판매 비중

(단위: US$ 백만)

품목

소비금액

비율

대형제품

2,565

43%

가전제품

1,754

30%

컴퓨터

772

13%

소형제품

721

12%

기타

90

2%

총액

5,902

100%

자료원 : Estrategia 신문

 

□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새로운 IT제품의 바람이 거세

 

     

 

 ○ 2011년 1월에서 8월까지 판매된 전체 휴대전화 중 칠레의 스마트 폰 비중은 전체 판매대수 기준 7.7%에 달해 중남미 평균인 13%에는 아직 미치지 못함.

     

 ○ 하지만 2011년 1월에서 8월까지 기준 전체 휴대전화 판매증가율은 38%인데 반해, 스마트폰의 판매증가율은 57%를 기록, 최근 들어 높아지는 인기를 반영

     

 ○ 최근 각 휴대전화 통신사는 스마트폰 가격인하를 경쟁적으로 실시, 2011년 8월 기준 스마트폰의 평균가격은 60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22%나 하락함. 이러한 통신사의 가격경쟁 인하에 힘입어 스마트폰의 보급 속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한편, 태블릿 PC의 판매증가율도 주목할 만한데 2010년 한 해 동안 판매된 태블릿 PC는 총 6686대이나 2011년에는 3분기까지만 1만8483대를 판매, 전년동기대비 무려 176%의 증가세를 기록

 

 ○ 애플의 아이패드가 태블릿 PC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최근 삼성 갤럭시의 반격이 거세지고, 그 외 중국산 저가제품도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상황. 이 외 노트북도 칠레 시장에서 계속 인기몰이를 하는데, 2011년 기준 전체 PC 판매량의 80%가 노트북이고 데스크톱은 10.7%에 그침

 

□ LCD TV, 전체 전자제품 시장의 60%에 달해

     

 ○ 2010년 기준 LCD TV는 칠레 전체 전자제품 판매의 60%를 차지, 전자제품의 왕좌를 지키고 있음.

     

 ○ 2011년 3분기 기준 LCD TV 판매대수는 26만9190대로 전년동기 12만9008대보다 108%나 증가

     

 ○ LCD TV 이후 출시된 LED TV, 3D TV 등으로 LCD TV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2012년에는 올림픽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판매증가세는 계속될 것임.

     

 ○ 브랜드별 LCD TV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판매대수 기준 소니가 24.5%로 1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LG(22.8%), 삼성(21.1%)이 뒤따름.

 

 

□ 백색가전분야에서는 세탁기가 제일 잘 나가

     

 ○ 백색가전을 살펴보면 세탁기의 판매가 가장 두드러져 전체 백색가전시장의 41%를 차지하는데, 이는 중남미 평균수치인 25.9%를 훌쩍 넘어섬.

 

 ○ 한편, 2011년 하반기 소형가전시장은 판매대수 기준 530만대, 금액 기준 9600만 달러에 달하며, 그 중 46%가 주방가전이 차지. 특히 커피메이커, 전기주전자 등이 소형 주방가전에서 가장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 칠레는 상기에서 언급했듯이 중남미에서 소득수준이 높은 편이고, 전자제품 가격이 저렴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분야

 

 ○ 칠레 국민들의 LG, 삼성 전자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최고 수준이나 소니, 애플 등 선진국 브랜드와 중국산 저가브랜드와의 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지속적인 마케팅 노력이 수반돼야 할 것임

  - LCD TV의 경우 한국브랜드와 소니와의 격차가 판매대수보다 판매액에서 더 높아지는 것으로 보아 소니의 고가전략이 칠레에서 아직 유효한 것으로 보임

     

 ○ 한편, 커피포트 등의 소형가전, LCD TV 등에서는 한국의 중소기업도 진출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 바 적극적인 진출 노력 필요

 

 

자료원 : La Tercera, Estrate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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