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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 1년 주요 업계 동향 ①] 자동차・자동차부품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홍승민
  • 2012-03-09
  • 출처 : KOTRA

 

[동일본대지진 1년 주요업계 동향 ①] 자동차·자동차부품

- 글로벌 부품조달 정보시스템 구축 -

- 부품 표준화와 대체거점 확충 –

 

 

 

□ 도요타 - 글로벌 부품조달 시스템 구축

 

 ○ 복잡한 부품조달망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추진 중

  - 도요타가 직접 조달하는 부품의 부재료의 최종 조달처까지 파악해 데이터베이스 구축

  - 특정 부품조달의 문제발생 시 영향을 미치게 되는 차량·부품의 파악이 가능해 대응방안을 즉시 마련함.

 

○ 일부 부품 집중화 현상 해소 목적

  - 전장 등 일부 부품은 발주처가 특정기업에 집중돼 대체조달이 어려웠으나 DB 구축 작업을 통해 특별 주문품, 과점품 등의 관리를 강화

  - 부품조달에 장애 발생 시 영향이 가장 큰 부품부터 순차처리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

 

□ 닛산 - 구축된 글로벌 정보시스템으로 피해 최소화

 

 ○ 구축된 정보시스템의 활용으로 재해에 따른 피해 최소화 가능

  - 가나가와현 소재 ‘글로벌 차량생산 기술센터’에서는 전 세계 부품금형 설계도를 파일 형태로 보관

  - 재해로 국내공장에서 엔진부품 생산이 중단되면 관련 데이터가 미국 공장으로 전달돼 현지에서 일본향 엔진 부품의 대체생산에 착수

 

 ○ 이 같은 글로벌시스템의 활용으로 지난해 여타 완성차업체 조업중단 시 통상조업 가능

  - 2011회계연도 자동차 업계 영업이익 수위 차지

 

□ 미쓰비시-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재해대책 강화

 

 ○ 특정 거점에서 집중생산하던 부품을 복수거점에서 분산 생산 추진

  - 부품 공통화와 분산화를 통해 대규모 재해에도 견딜 수 있는 강한 공급망을 구축

 

 ○ 신규 구축된 정보시스템은 해외생산 운영에 적극 활용

  - 신규 정보시스템은 태국에서 생산할 차세대 글로벌전략 경차 ‘밀라쥬’ 등 해외의 생산개발 거점 운영에 적극 활용

  - 향후 시스템의 신뢰성을 제고해 활용 해외거점 확장을 추진

 

 ○ 나고야제작소에서 운용하는 상품개발·품질관리용 정보시스템을 이중화

  - 비상시 사외업무가 가능하도록 신클라이언트PC를 시험도입, 4월 이후 본격 운영 개시

  - 나고야제작소의 정보시스템은 현재 구내에서만 데이터 백업이 가능하나 향후 관동지역의 신규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나고야와 관동지역에서 이중 백업체제 구축

  - 또한 나고야제작소의 시스템에 비상용 전원설비를 설치해 대규모 정전시 시스템 장애 방지

 

□ 혼다 – 대체부품 확충으로 조달 원활화

 

 ○ 주요 전장부품의 대체 조달시스템 구축

  - 타사 대비 마이크로컴퓨터 사용범위가 넓은 혼다는 지진 후 조달망이 끊긴 특정 고성능 마이크로컴퓨터로 인한 영향이 가장 컸음.

  -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에서 공급받던 엔진제어용 마이크로컴퓨터 중 일부는 미국 프리스케일 세미컨덕터사의 제품을 채용하는 등 대체 조달시스템 구축 추진 중

 

 ○ 올 4월 1일부로 신설하는 IT본부에는 공급체인 관리시스템 전문부서를 설치, 정보시스템을 확충해 부품조달망 강화 추진

 

□ 주요 1차 벤더

 

 ○ 덴소 - 범용품의 사용 확대

  - 마이크로컴퓨터 대신 플래시 마이크로컴퓨터를 사용하는 방법 등으로 범용품 채용 확대 추진

  - 전문팀을 구성, 전용 마이크로컴퓨터의 사용을 줄이고 범용성이 높은 부품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방침

 

 ○ 아이신 – 부재(部材) 조달망 확충

  - 공급 체인상 조달이 집중된 전자부품, 반조립 부품 등의 부재는 재해발생 시 문제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대체조달처 확충 등 다각도의 대응책을 검토 중

 

 ○ 프레스공업 – 복수 생산거점 신설.

  - 재해발생 시 국내 소재 생산거점 간 생산을 상호보완하는 체제를 정비

  -  2012년도부터 단계적으로 트럭용 프레임, 엑셀 조립라인을 중심으로 복수 생산거점 구축

 

 ○ 오오오카 – 제2 생산거점 구축

  - 수동변속기용 부품을 생산하는 오오오카는 도요타, 스즈키, GM 등 폭넓은 거래처를 보유했으나 기존 일본 국내 생산은 아이치현 소재 공장이 유일

  - 이에 제2생산거점으로 홋카이도에 자동차용 정밀단조기어의 공장을 건설, 재해발생 시 대응 가능하도록 조치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일본경제신문, 각사 자료, KOTRA 나고야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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