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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통계청, 2월 물가하락 발표
  • 경제·무역
  • 가나
  • 아크라무역관 정영종
  • 2012-03-22
  • 출처 : KOTRA

 

가나 통계청, 2월 물가하락 발표

- 식품관련 물가 하락에 기인,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희소식 -

 

 

 

□ 가나 통계청, 물가 하락 발표

 

 ○ 가나의 올해 2월 인플레이션 지수는 8.6%로 전월 8.7%보다 1%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식품가격 하락으로 인한 것이라고 가나 국립통계청이 3월 14일 발표함. 배추와 얌, 토마토와 같은 채소류가 한창 시장에 출하 중으로 식품가격이 하락세를 보이자 전체 인플레이션 지수를 끌어내린 것이라고 정부 통계청 관계자는 분석함.

 

 ○ 이와 같은 하락세는 공공부문의 임금인상과 에너지가격 상승, 세디화 약세에 따라 물가 상승세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으며, 이는 중앙은행이 더 점진적으로 이자율을 상승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됨.

 

 ○ 가나 중앙은행의 화폐정책위원회는 지난 2월 기준금리를 1% 높여 13.5%로 인상했으며, 이는 지난 3년 동안 가장 높은 것으로 4월부터 적용됨.

 

□ 업계 반응

 

 ○ Standard Chartered 은행의 Razia Khan은 이러한 금리인상 조치는 시장을 반영한 충분한 조치가 아닌 미온적인 것으로 통화긴축의 필요성을 충족시킨 것은 아니며 정부의 점진적인 조치를 시행하기 앞서 수위를 조절하는 정도에 그친 것이라는 견해를 밝힘.

 

 ○ Khan은 미달러보다 항상 약세를 보이는 세디화를 적극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중앙은행이 높은 이자율을 가지고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함.

 

 ○ 덧붙여서 이는 세디화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단기간 내에 외환보유 규모를 급하게 축소하는 것에 대한 IMF의 경고 내용이며, 이자율 인상은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취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대안 중 하나라고 언급함.

 

□ 최근 현황

 

 ○ 최근 가나을 방문한 IMF 관계자들은 12월에 있을 가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자금 방출과 선거를 의식한 재정지출 증가와 급격한 통화팽창으로 인한 물가상승, 외환보유고 감소, 현지화 약세 등에 의한 경제적 부작용에 적극 대비할 것을 가나 정부에 권고했음. 과거에도 가나는 대통령 선거를 치른 이후 극심한 물가불안정 등 선거 후 부작용을 경험한 바 있으며, 가나 정부는 이러한 권고를 수용하고 이에 대비함.

 

 

정보원: 로이터, business.myjoyonline.com, KOTRA 아크라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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