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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트럭시장 재점화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 2012-03-20
  • 출처 : KOTRA

 

러시아 트럭시장 재점화

- 2008~2009년 경제위기로 인한 판매 감소세 회복 중 -

- 외국산 브랜드 트럭의 시장점유율 확대 중 -

 

 

 

□ 2008년 경제위기 시 러시아 트럭생산 대폭 감소했으나 점차 회복 중

 

 ㅇ 러시아 트럭시장은 2008년 세계경제 위기로 인해 현지 은행의 신용대출 자격 강화와 임대차 시장 불황에 따라 생산량이 급감했음.

 

 ㅇ 2006~2008년간 러시아의 트럭생산은 연간 25만 대 이상을 생산했으나, 2009년에는 9만1200대를 생산해 64%의 감소율을 기록했음. 2010년에는 15만400대로 생산량이 증가했으나 예전 생산량에는 아직 미치지 못함.

 

 ㅇ 한편, 외국산 브랜드 트럭의 현지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해 2006년 3.3%에서 2010년에는 9.4%를 차지했음.

 

2006~2010년 러시아 트럭생산 추이

자료원: Autostat

 

□ 외국산 브랜드 트럭 증가세

 

 ㅇ 현지 차량 관련 전문기관인 Autostat에 따르면 2011년 러시아의 총 트럭 대수는 340만 대로 90%가량이 러시아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남. 외국산 브랜드 중에서는 Volvo가 1.6%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그 뒤를 이어 MAN이 1.3%, Mercedes Benz와 Skania가 1%대를 기록했음.

 

2011년 1월 기준 트럭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자료원 : Autostat

 

 ㅇ 또한, 2010~2011년에는 외국산 수입 트럭과 러시아 현지생산 외국 브랜드 트럭의 판매가 증가했음. 특히, 2010년에는 중형 트럭(6~16톤) 부문에서 러시아 업체인 GAZ를 비롯해 ISUZU 등 외국산 브랜드 트럭의 판매가 증가했음. 그러나 대형트럭 부문에서는 KAMAZ가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임.

 

 2009~2010년 트럭 판매 구조

자료원 : Ernst & Young

 

 ㅇ 외국산 브랜드 트럭의 판매 증가는 일부 업체가 러시아에서 생산을 시작했기 때문임. Volvo는 2009년 트럭 조립공장을 칼루가에, Scania는 2010년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 Mercedes Benz와 Kamaz는 2010년에 타타르스탄 공화국에 합작공장을 설립했으며 2012년에는 MAN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공장을 개소할 예정임.

 

□ 2020년까지 트럭시장 지속 확대 예상

 

 ㅇ Ernst & Young 등 분석기관에 따르면 러시아 트럭시장은 빠르게 확대돼 2013~2014년에는 2006~2007년 판매량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함.

  - 한편, 현지 전문가들에 따르면 위에서 언급한 생산량과 판매량의 차이는 러시아의 경우 연간 약 20~25% 정도라고 함.

 

 Ernst &Young의 트럭 판매량 전망치

자료원: Ernst & Young

 

 ㅇ 또한, 보스턴 컨설팅사는 2020년까지 러시아의 트럭 판매량이 연간 25만 대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이는 2011년 판매량인 11만2000대보다 2배 많은 것으로 8만1000대에 불과했던 2010년보다는 3배 가까운 수치임.

 

 ㅇ 보스턴 컨설팅사 러시아법인 대표인 블라지미르 투조프는 러시아 트럭시장이 2008년과 2009년 경제위기 시 큰 위기를 겪었으나 2013년 이후에는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현지 생산 외국 브랜드와 수입 트럭으로 현재 트럭시장의 75%를 차지하는 러시아 업체들의 점유율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음.

 

 ㅇ 전반적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다가올 1~2년이 러시아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싶어하는 외국 브랜드 트럭생산 업체에 성공적인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음. 이러한 전망에 부응하듯 MAN 러시아 법인대표인 토마스 슈나이더하인쯔는 2020년까지 100만 명 당 1000대 수준으로 트럭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 상반기 중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연간 6000대의 트럭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음.

 

 ㅇ 한편, 현지 딜러 등 전문가들은 러시아 관세청 통계상 한국에서의 수입량이 2010년 1만259대를 기록해 독일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중형트럭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한국산 트럭의 시장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음.

 

트럭 수입현황(HS Code 8704, motor vehicles for transport of goods)

2008

2009

2010

순위

국가

대수

순위

국가

대수

순위

국가

대수

1

독일

23,375

1

독일

7,063

1

독일

11,739

2

일본

22,890

2

태국

4,046

2

한국

10,259

3

중국

18,020

3

일본

2,730

3

터키

6,693

4

태국

14,022

4

한국

1,992

4

이탈리아

6,548

5

터키

12,362

5

프랑스

1,476

5

태국

5,959

6

한국

11,166

6

스페인

1,130

6

일본

2,396

7

스페인

7,914

7

이탈리아

1,102

7

스페인

2,092

8

이탈리아

5,768

8

터키

720

8

포르투갈

1,826

9

프랑스

4,666

9

영국

720

9

프랑스

1,378

10

영국

4,630

10

중국

694

10

중국

1,256

     

총합*

141,452

     

총합*

24,011

     

총합*

53,715

주: 전체 수입국 총합

자료원: 러 통계청

 

 

자료원: Autostat, 베도모스찌, Ernst & Young, BCG, 러 통계청, KOTRA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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