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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기업들, 위기 속 적극적인 행보 이어가
  • 경제·무역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공태원
  • 2012-03-18
  • 출처 : KOTRA

 

터키 기업들, 위기 속 적극적인 행보 이어가

- 핵심기술 확보와 원가절감 노력 증가 –

- 주요 기업들의 동향 주시해야 -

 

 

 

□ 현황

 

 ○ 수출, EU의존도를 낮춰라

  - 최근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 이후 터키 기업들은 對EU 수출 감소를 예상, 자국 수출의 對EU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수출시장 다각화와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 중

  - 이러한 영향으로 지난 2월, 전년 동기 대비 EU지역에 대한 수출은 4%가 감소한 반면, 아프리카96%, 중동 6%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남.

 

 ○ 수입, 핵심기술에 대한 의존도는 여전

  - 수입에서는 핵심기술의 부재로 유럽에서의 수입이 계속 증가 추세

  - 반면 원부자재 수입은 가격이 비싼 유럽 대신, 아시아 기업들에서 수입하는 등 신규수입선 발굴 노력을 계속하며 유럽기업들과는 수입가격 재협상 등을 통해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 중

 

□ 터키기업들, 지금이 기회

 

 ○ 비교적 적은 재정위기 여파

  - 터키는 비록 고질적인 경상·무역수지적자, 자본흐름에 취약한 경제구조 등을 지녔으나 최근 급격한 성장한 경제·내수시장의 활성화로 이번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에 따른 여파는 미미했음.

  - 오히려, 기업들은 현재의 위기를 핵심기술과 신규 수출입선 확보의 기회로 인식하며 터키 내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 유럽기업 인수 잇따라

  - 특히,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핵심기술확보를 위한 유럽기업 인수가 늘어남.

  - 2011년에는 터키기업의 유럽기업 인수·합병은 100여 건에 달했으며 올해는 더욱 늘어날 것임.

 

터키 기업들의 외국기업 주요 인수사례(2007~2012)

자료원: 터키 경제부

 

 ○ 2012년 유럽기업 인수 관심대상

  - 산업분야별로는 자동차부품, 물류, 의료기기, 식품, 금융산업으로 2012년에도 많은 인수·합병사례가 나타날 것임.

  - 지역별로는 최근 동유럽 국가에 관심이 높으며 그리스와 몰타(관광산업), 루마니아(기계, 페인트, 시멘트), 루마니아(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조사됨

 

 ○ 터키 정부도 기업들을 독려 중

  - 최근 개최된 ‘Retail Summit’에서 터키 경제부 Zafer Caglayan 장관은 ‘유럽이 현재 처한 위기는 우리기업들이 유럽기업의 인수를 위한 유리한 시기이며 기업들은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 정부에서도 이를 위해 유럽기업 인수하는 터키기업들에 대해 법률과 타당성 조사를 위해 최대 2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

 

□ 시사점

 

 ○ 터키기업들의 중동·아시아지역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비록 유럽 재정위기가 다소 완화되는 추세에 있으나 터키기업들의 유럽기업 인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바, 기술확보와 마케팅 동향을 주시해 우리기업들도 시장변화에 대처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터키경제부,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체조사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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