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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 1년 주요 업계 동향 ②] 전기・전자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홍승민
  • 2012-03-16
  • 출처 : KOTRA

 

[동일본대지진 1년 주요 업계 동향 ②] 전기·전자

- 해외부품업체 시장점유 확대 예상 -

- 범용품, 축전지 등을 중심으로 한국업체 진출기회 확대 -

 

 

 

□ 조달시스템 신속한 재구축 불구, 과제 산적

 

 ○ 재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조달시스템을 분산

  - 마이크로컴퓨터의 일본시장 점유율이 40%를 상회하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는 동북지방 일극 생산체제를 수정, 복수 공장에서의 생산체재 구축을 추진 중

  - 후지쓰 세미컨덕터도 동북지방의 생산능력 일부를 중부지역으로 이관

 

 ○ 그러나 원활한 조달시스템 분산 실현을 위한 과제가 산적

  - 현재는 자동차 업계가 승인한 제조공정에 따라 부품회사가 생산공급하는 시스템이므로 조달시스템의 분산만으로는 부품회사가 직접 생산망을 변경하기 어려움.

  - 또한 조달시스템 분산으로 인한 비용상승으로 수익하락이 초래될 가능성이 큰 데다 조달망 분산에 의해 발생하는 품질관리 문제도 과제

 

□ 해외부품업체 시장점유율 확대 전망 – 한국 기업에 기회

 

 ○ 해외 부품업체의 시장점유율 확대

  - 일본 부품업체의 공급부족으로 기존 발주처가 해외 타사의 범용품으로 대체하면서 일시적인 주문감소 현상이 발생

  - 르네사스의 기존 고객이 타사에 마이크로컴퓨터의 디자인을 발주하는 움직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3~5년 뒤 이 디자인이 실용화되면 일본 전자부품업계는 큰 손해를 입을 가능성도 있음.

 

 ○ 장기적으로 일본 기업 경쟁력 상실 우려 – 한국 기업에는 기회

  - TV축전기, PC와 같은 일부 품목의 부품들은 지금까지 일본 기업이 우위를 점했으나 부품 범용화 등으로 향후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한 한국, 대만 기업들의 일본 진출 가능성이 커질 것임.

 

□ 스마트그리드의 실용화를 위한 스마트미터의 규격통일 추진

 

 ○ 일 정부, 스마트미터의 보급확대 위해 규격 통일 추진

  - 지금까지는 관서전력과 도쿄전력이 상이한 방식과 규격으로 스마트미터를 설치

  - 경제산업성은 스마트미터의 보급 확대를 위해 규격을 통일해 가격대를 낮출 것을 각 전력회사에 요청

 

 ○ 도쿄전력은 스마트미터의 조달을 입찰로 결정할 계획

  - 올 3월부터 사양에 관한 제안을 모집, 10월에 입찰을 실시해 2013년 여름 이후 도입 예정

  - 예정대로 스마트미터의 규격이 통일되면 스마트그리드의 실용화도 앞당겨질 전망 → 한국 내 유관기업에 중요한 진출기회

 

□ 절전움직임 확대로 가정용 축전지 시장의 활기

 

 ○ 대기업 간의 경쟁격화로 저가격 축전지의 수요확대 예상

  - 일본 니치콘: 가정용 축전지 시스템에 한국 삼성SDI의 리튬이온전지를 사용

  - 파나소닉: 노트북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를 활용한 저가격 축전지를 개발

  - 도시바NEC: 가정용 축전시스템 가격을 낮춰 보급확대 추진

 

 ○ 가정용 축전지가 부착된 주택의 수요공급도 증가

  - 지진으로 인한 전력위기를 경험한 이후, 축전지를 사용하는 주택 수요가 급증

  - 세키스이하우스, 스미토모임업 등은 관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예정보다 앞당겨 축전지 부착 주택을 시판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일본경제신문, 각사 자료, KOTRA 나고야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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