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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기회, 중국의 우유시장
  • 경제·무역
  • 중국
  • 항저우무역관
  • 2012-03-16
  • 출처 : KOTRA

 

위기 속 기회, 중국의 우유시장

- 중국 내부 우유에 대한 불신 팽배 -

- 관세 증가에도, 해외 고급 우유의 수입 증가 -

 

 

 

□ 중국 유제품 시장의 현황

 

 ○ ‘위험한’ 중국 유제품 인상 팽배

   - 2011년 12월 몽우(蒙牛)의 발암물질 우유 파동, 2012월 1월 성원유분(元奶粉)의 분유사건(분유를 먹던 남자아이 1명 사망, 여자아이 치사)등으로 중국 국내 우유, 분유에 대한 불신이 중국 사회에 팽배함.

  - 중국의 우유 규정은 국제 규정보다 많이 떨어짐. 실제로 2011년 열린 ‘남방저온살균우유 발전토론회’에서 광동시 우유업계협회 이사장 왕정면은 현행 국가우유업계표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떨어지는 수준이라고 말하면서 우유의 세균 수치가 미국, 유럽의 기준치보다 최대 20배나 많다고 밝힘.

 

 ○ 유제품 소비량 분석

  - 전국 36개 대·중 도시 거주민 유제품 소비 감찰 수치에 따르면 유제품 소비량은 2010년 최저점을 찍은 이후 2011년에 들어와 계속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2011년 4분기에는 최근 5년 이래 최저 수준을 보임.

  - 2011년 상반기는 2010년 상반기에 비해 소폭 상승함(2011년 1인 유제품 소비량은 10.79kg/1인으로 2010년 10.58kg/1인에 비해 1.98% 상승). 품종으로 볼 때 우유 소비량은 감소했고(2010년 대비 4.02% 감소) 분유 소비량은 증가함(2010년 대비 4.55% 증가).

 

 ○ 중국 국내의 우유(奶) 가격 인상

  - 중국 개발위원회 가격 정보망(改委价格信息)의 감찰에 따르면 2010년 6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전국 우유의 평균 소비자 가격은 17개월 연속 상승하며 그 누계 증가 폭은 11.94%임. 2011년 전국 평균 우유 가격은 3.60원/500g으로 2010년 같은 시기의 3.36원/500g보다 7.14% 증가했음. 2011년 10월의 우유 가격 평균은 3.75원/500g으로 2011년 최고가를 기록

 

 ○ 품질의 하락, 가격의 상승

  - 이러한 조건으로 중국 내부의 우유 소비량은 전체적으로 감소함. 하지만 중국의 유제품 시장은 커짐. 이는 0~6세의 영·유아 인구가 점점 늘어난다는 점과 중국인들의 우유의 다기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때문. 그러므로 중국인의 우유 선호는 수입산 우유를 많이 찾는 경향을 보임.

 

□ 중국 수입 우유(奶) 증가

 

 ○ 뉴질랜드산 우유수입 증가

  - 중국 해관이 2월 20일 발표한 제9호 공시에 따르면, 뉴질랜드산 우유에 대한 관세를 종전 7.5%에서 15%로 회복하기로 결정함. 2월17일까지 뉴질랜드 우유의 수입량은 이미 2.59.04톤으로 2012년 국가 감세 지정량 1580톤을 넘어섰음.

  - 북경 신농은 이 관세의 증가에 대해, 수입 관세액은 증가했지만 2012년 중국 우유 수입총량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 그 이유로는 ① 중국 우유의 주요 수입국으로는 뉴질랜드, 유럽, 호주이며 이 중 뉴질랜드산 우유 비중은 45%로 중국 수입 우유업계는 다른 국가의 우유를 수입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 ② 중국의 젖소 양식은 아직 소규모로 국내 고급 우유 수요의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해 수입우유가 중국 내 우유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밖에 없기 때문 ③ 중국의 발전 속도에 맞춰 고급 우유시장 역시 발전해 중국 우유 수입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

  - 관세증가와 기타 다른 수입 우유에 대한 불리한 조건에도 우유 수입은 늘어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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