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세계의 엔진 중국, 중국의 엔진 쓰촨
  • 경제·무역
  • 중국
  • 청두무역관
  • 2012-03-09
  • 출처 : KOTRA

 

세계의 엔진 중국, 중국의 엔진 쓰촨

- 중국 경제 성장 견인하는 중국 서부지역과 쓰촨성 -

- 신흥산업 등의 국가정책에 따라 향후 전망 기대 -

 

 

 

□ 쓰촨성(四川省) 경제 관련 현황

 

 ○ 2011년 쓰촨성 지역 GDP는 2조1026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2012년 12% 성장 목표 수립

  - 2조 위안을 돌파한 중국의 8번째 성으로 ‘경제대성(經濟大省)’에서 ‘경제강성(經濟强省)’으로 도약

  - 2011년 수출입 총액은 477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6.2% 증가했고 수출액 290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4.2% 증가, 수입액 187억4000만 달러로 35.3% 증가

  - 산업비중은 1차, 2차, 3차 산업 각각 14.2%, 52.4%, 33.4%로 2015년 말까지 2차 산업 50.8%, 3차 산업 39%의 수준까지 점진적 산업 고도화 목표 수립·추진

  - 중앙정부의 바오바(연 8% 성장률 유지) 포기에도 12%의 성 자체 성장 목표로 중국의 경제성장 주도적 엔진 역할을 할 것임.

 

 ○ 2011년 외국인 총 투자 규모는 110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7.2% 증가

  - 2011년 말 기준, 美 포천 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173개 기업이 진출했으며 전년 대비 13개 기업 증가 폭을 기록함.

  - 기업 수, 투자액, 업종 수에서 각각 중국 중서부 지역 1위를 차지함.

 

 ○ 2008년 5월 쓰촨 대지진 이후 대규모 재건 운동 전개

  - 지진 발생 후 쓰촨성 내 142개 피해지역에 1조7000억 위안을 투입한 3년여 간의 지진 피해지역 복구사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이름.

  - ‘지진복구’와 '서부경제발전고지 건설'이라는 ‘2개의 가속’(两个加快)의 목표로  당시 발생한 지진 피해 재건뿐만 아니라 산업 재배치 등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전화위복식 정책을 단계별로 전개하며 쓰촨성 경제발전을 주도함,

 

 ○ 교통·통신 등의 사회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집중 투자와 확대를 통해 ‘내륙개방형’ 경제 전략기지로 도약 추진

 

□ 서부대개발과 청위경제권

 

 ○ 서부대개발(西部大开发)

  - 지난 2월 ‘서부대개발 12차 5개년 계획’이 국무원의 정식 비준을 받음에 따라 서부대개발 2차 프로젝트의 본격적 개시를 알림.

  - 중국 중앙정부의 내수 확대 정책과 지속적 발전 의지 천명에 따라 높은 소비 성향을 지니고 사회 인프라가 비교적 완비된 쓰촨성이 그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임.

 

서부대개발의 거점지, 쓰촨(四川)

자료원: KOTRA 청두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 청위경제권(成渝经济圈)

  - 쓰촨성의 15개 시와 충칭시의 31개 현을 아우르는 청두(成)와 충칭(渝) 중심의 경제개발지역으로 2011년 국무원의 관련규획 비준과 함께 본격 추진 중

  - 서부대개발과 중국 서부시장 해외투자 유치에서 주도적 역할뿐만 아니라 환발해경제권, 장강삼각주경제권, 주강삼각주경제권과 함께 중국 제4의 경제성장축으로 도약 기대

 

중국의 새로운 경제성장축으로 각광받는 청위경제권

자료원: KOTRA 청두무역관 자체보유자료

 

□ 중점 산업과 유망 산업

 

 ○ IT·정보기술산업

  - 인텔, DELL, LENOVO 및 애플의 생산업체 Foxconn 등 글로벌 기업의 생산시설과 R&D 시설 등이 집중해 있어 중국 자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함.

  - 중국 중서부 지역 최대 산업규모로 국가급 첨단단지인 청두고급기술산업개발구(成都高新技术产业开发区)를 중심으로 IT·전자산업의 중점적 발전을 이룩함.

 

 ○ 의약·바이오 산업

  - 쓰촨성 내 다양한 생물자원과 풍부한 중약재를 바탕으로 중국 최대의 중약재 기지로 전국 생산의 1/3을 차지함.

  - 중국 내 바이오 기술 시범 성으로 국내 제일의 연구개발단지를 조성, 국가 정책 등의 적극적 지원을 받아 의약·바이오 의료 관련 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발전 중

 

 ○ 에너지 산업

  - 중국 최대 수력발전 기지로 수력 자원이 매우 풍부해 서전동송(西電東送 : 서부지역의 발전 전기를 동부 연해지역으로 송전)의 주요한 기지 역할을 함.

  - 중앙정부의 에너지 절약과 비 화석연료 사용 증대 정책에 따라 매장량이 풍부한 천연가스와 기타 재생 에너지 산업 규모 증가

 

 ○ 전략적 신흥산업

  - 2010년 국무원이 신정보기술, 신에너지, 첨단장비 제조, 신소재, 바이오,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신에너지 자동차 등의 7개 산업을 ‘전략적 신흥 산업’(略性新兴产业)으로 선정

  - 12차 5개년 규획(2011~2015년)에 구체적 육성 계획이 포함됐으며, 이번 양회에서 주요 의제로 강조된 만큼, 관련 산업분야에 집중 투자해 2015년 말까지 성 GDP의 1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도록 하는 목표를 수립, 추진 중

  - 쓰촨성 내 7대 비교우위 산업 (IT, 장비제조, 에너지·전력, 석유·가스화공, 철강, 식료품, 중약재)과 3대 신흥산업(우주항공, 자동차, 신소재 산업)을 규정한 7+3산업발전규획(7+3产业发规划)의 공통부분에서 국가와 성 정책 지원을 동시에 받게돼 대규모 발전 예상

 

 청두고급기술산업개발구

자료원: KOTRA 청두 무역관 자체보유자료

 

□ 시사점

 

 ○ 이번 양회에서 발표된 바오바(保八, 연 8% 성장률 유지) 정책 포기와 목표 성장률 하향 조정에도 중국 내수시장 촉진과 경제 성장의 엔진 동력으로 중국의 서부지역과 쓰촨성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임.

 

 ○ 서부대개발과 청위경제권 발전규획, 전략적 신흥산업 육성 등 국가와 성 정책 지원에 따라 쓰촨성에 소재, 특화된 IT·정보산업, 신에너지, 바이오 등의 산업에서 대규모 발전이 이뤄질 것임.

 

 ○ 올해 SK의 충칭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투자·개발과 2013년 롯데백화점 청두 분점 개설 등을 비롯, 연안지역에 치중됐던 우리나라 기업의 투자가 차차 서부지역으로 확장될 것이며 신흥산업 관련 투자도 확대될 것임.

 

 

자료원: 쓰촨일보(四川日), 중국망(中国网), 바이두 (百度), 쓰촨성 통계국, 쓰촨성12·5전략성신흥산업발전규획(四川省十二五略性新兴产业发规划), KOTRA 청두 무역관 자체자료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세계의 엔진 중국, 중국의 엔진 쓰촨)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