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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를 견인하는 실리콘밸리의 성장
  • 경제·무역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3-09
  • 출처 : KOTRA

 

미국 경제를 견인하는 실리콘밸리의 성장

- 타 지역보다 높은 고용률과 벤처캐피털 투자 기록 -

 

 

 

□ 도입

 

 ○ 1993년 실리콘밸리 지역 경제와 삶에 대한 이슈 분석, 정치·사회 활동을 위해 설립된 Joint Venture는 비즈니스, 정부, 학교, 노조, 비영리 단체 등 실리콘밸리 소재 단체와 기업들이 주 회원임.

 

 ○ 매년 실리콘밸리 인덱스를 통해 실리콘밸리 지역의 경제와 삶에 대한 지표를 제공함.

 

□ 실리콘밸리란?

 

 ○ 실리콘밸리의 지리학적 위치

  - 실리콘밸리의 지리학적 경계는 정확하지 않음. 초기에는 산타클라라 주를 위주로 해 산마테오, 알라메다, 산타크루즈 카운티의 일부분을 이야기 했었음.

  - 조인트 벤처스에서 발행하는 실리콘밸리 인덱스에서는 2009년 이후 지역의 성장세에 맞춰 산타 클라라와 산마테오 카운티 전부를 포함하기 시작했음.

 

□ 실리콘밸리의 2011년

 

 ○ 실리콘밸리는 미국 경기 불황 회복의 선두주자임.

  - 조인트 벤처스의 CEO 러셀 행콕 씨는 실리콘밸리의 2011년 신규 채용이 4만2000개 이상인 것을 예로 들며 실리콘밸리가 미국 불황 회복에 앞장선다고 언급했음.

  - 신규 채용 이외에도 벤처캐피털 투자, 특허 등록, 신생기업, 기업공개(IPO)의 수가 경기 불황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중임.

  - 또한 IT 분야의 성공이 미국 경기를 견인하기에는 부족하며 지방정부의 재정 위기는 경기 회복을 늦출 것이라고 전망했음.

  - 정부의 재정 위기 이외에도 빈부의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은 실리콘밸리의 양분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우려했음.

 

 ○ 실리콘밸리의 2011년 고용 현황

  - 실리콘밸리는 2011년 4만2000개 이상의 고용이 추가됐음. 2010년 12월 대비 2011년 12월에는 미국 전역의 평균 고용 증가율이 1.1%인 반면, 실리콘밸리는 3.8% 증가했음.

  - 분기별 고용지표에서도 2011년 2분기 기준 지난 3년간 처음으로 2%의 증가율을 기록했음.

  - 2011년 12월 기준 실리콘밸리의 실업률은 전년대비 1.4% 하락한 8.3%를 기록했으며 캘리포니아의 10.9%보다 낮은 수치임.

  - 실리콘밸리 거주 가정의 43%가 소득이 10만 달러 이상인 반면, 20%가 저소득층으로 3만5000달러 미만을 기록함.

  - 이는 빈부 격차가 벌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리콘밸리가 두 개로 나누어졌다고 볼 수 있음.

  - 결국 실리콘밸리의 성장세는 계속되지만 전체가 혜택을 보는 것은 아님을 의미함.

  - 실리콘밸리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기술 인력을 많이 보유함.

  - 과학과 엔지니어링 인재는 전체 직업의 17%를 차지함.

 

실리콘밸리 분야별 고용 증가율

자료원: Silicon Valley Index

주: 매년 2분기 기준

 

실리콘밸리와 미국의 과학과 엔지니어링 인재

자료원: Silicon Valley Index, U.S. Census Bureau 등

 

 ○ 실리콘밸리의 미국 벤처투자 주도와 기술 혁신은 계속됨.

  - 실리콘밸리의 특허 등록은 2009년 대비 30% 증가한 2010년 1만3311건의 신규 특허가 등록됐음. 대부분의 특허는 컴퓨터, 데이터 프로세싱 & 정보 저장 분야에서 등록됐음.

  - 실리콘밸리의 특허 등록은 캘리포니아 주 전체의 49%, 미국 전역의 12%를 차지함.

  - 벤처캐피털 투자는 2011년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인더스트리·에너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의료기기 분야의 투자가 계속 증가함.

  - 2011년 벤처캐피털 투자는 76억 달러로 2004년 수준으로 회복됐음.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 투자는 캘리포니아 주의 52%, 미 전역의 27%를 차지함.

  - 분야별로는 소프트웨어가 가장 많은 투자를 받았으며 인더스트리·에너지 분야도 여전히 강세를 보임.

  - 클린에너지 분야의 벤처캐피털 투자는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나며 30억 달러를 넘어섰음. 특히 에너지 발전(Generation), 효율성과 저장 분야에서의 투자가 두드러졌음.

  - 기업공개(IPO)역시 2011년 12건으로 전년대비 1건 증가했으며 캘리포니아 IPO의 46%, 미국 전역의 12%를 차지했음.

  - 2011년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링크드인(LinkedIn)과 소셜게임업체 징가(Zynga)의 IPO에 이어 2012년 대표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페이스북(Facebook)의 IPO가 예정돼 있는 등 당분간 실리콘밸리의 IPO 붐이 계속 될 것임.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투자

(단위: 십억 달러)

자료원: Silicon Valley Index, PWC/National Venture Capital Association

 

□ 시사점

 

 ○ 실리콘밸리는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인력과 특허 등록을 바탕으로 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벤처캐피털 투자 환경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음. 풍부한 우수 기술인력과 기업 간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가 구축된 개방적 비즈니스 문화와 함께 풍부한 자금원이 있음.

 

 ○ 실리콘밸리의 고용과 투자 증가는 미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특히 페이스북의 주식상장으로 벤처캐피털과 엔젤 투자가들의 투자와 신생기업의 증가로 이어져 실리콘밸리의 성장세는 2012년에도 계속될 것임.

 

 

자료원: Joint Ventures 설명회 참석, Silicon Valley Index, San Jose Mercury News, Silicon Valley Business Journal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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