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셜커머스 시장 , F-커머스가 제일 잘 나가

- 페이스북을 이용한 온라인 커머스 확대 중 -

- 향후 경기 회복으로 시장 3배 확대 기대, 전략적 공략 필수 -

 

 

 

□ SNS와 온라인 커머스 인기 타고 소셜커머스 바람 시작

 

 ○ 소셜커머스는 소셜 네트워크와 온라인 커머스를 접목시킨 것으로 SNS 사용자 급증과 온라인 커머스 시장 확대로 주목받기 시작함.

  - 페이스북은 Like와 Share 버튼 클릭을 통해 정보 공유와 구매촉진효과 창출

  - Groupon, Gilt Groupe 등 일일 공동구매 사이트들은 소비자의 소셜 네트워킹을 이용해 사이트와 딜을 추천하도록 유도하며 판매량을 늘림으로써 파격적인 공동구매가를 제공함.

 

 ○ 2010년 이후 다수의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이 생겨남에 따라 시장이 점차 확대되기 시작했으며 불경기에 할인딜을 선호하는 소비자 증가는 인기 상승 촉매제로 작용함

  - 예) 공동구매 사이트인 LivingSocial에서 판매한 20달러 아마존 상품권은 하루만에 4만2000개 이상이 판매고

 

대표적인 소셜커머스 사이트

사이트 명	특징
Facebook	▪ 특정 브랜드를 좋아한다는 표시로 Like 버튼 클릭하면 해당 브랜드에서 게재하는 신규 소식(특별할인, 신제품 출시 광고 등)이 소비자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업데이트됨 ▪ 광고를 접한 소비자는 Share 버튼을 클릭함으로써 페이스북 지인들과 정보 공유 → 구매 및 F-커머스 이용 촉진
Twitter	▪ 개인이 선호하는 브랜드 트위터를 방문해 follower가 된 후 해당 브랜드 및 제품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음 ▪ 페이스북과 동일하게 회원 간 정보공유를 유도해 온라인 판매를 증가시키는 효과 ▪ 예: 특정 정보를 리트윗(개인 트위터에 재게재)할 경우 제품구매 시 특별할인 해택 제공
Groupon	▪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시장 선두업체로 평가 ▪ 매일 공지되는 특별 할인딜 구매 후 영수증을 출력해 제시하면 구매한 서비스 혹은 제품을 이용할 수 있음 ▪ 식품, 레저관련, 일반 소비재, 뷰티 및 자동차 정비 서비스 등 다양한 딜을 1~2일에 걸쳐 판매
Gilt Groupe	▪ 남성·여성 의류 및 패션 잡화 등 중·고가제품을 판매하는 반짝 세일 사이트 ▪ 친구추천 시 구매가 이뤄질 경우 25달러 할인 쿠폰 제공 ▪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8시 두 차례 세일이 시작되며 품절되거나 세일 시작 후 24시간 경과 시 판매 종료 ▪ 2011년 온라인 공동구매 사이트 BuyWithMe 인수 후 Gilt City(지역별 맞춤 딜), Jetsetter(여행딜) 추가하며 사업 확장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

 

□ 페이스북, SNS 시장 선두로 소셜 커머스시장에서도 유리

 

 ○ SNS시장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는 페이스북은 2011년 12월 31일 기준, 북미지역 회원만 1억 7500만 명, 세계적으로 총 8억 명 회원을 보유함

  - Hubspot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1년에만 2억 명 회원이 추가됐으며, 매주 35억 개의 콘텐츠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됨.

  - 2012년 1월 기준, 페이스북 회원 1인당 평균 130명의 친구를 가지고 있으며 평균 80개 페이지(기업, 브랜드, 운동선수, 연예인, 이벤트 초대, 동호회 등) 콘텐츠를 공유함

 

 페이스북 가입자 수

자료원: Internet World Stats

 

 SNS별 회원수 증가추이

자료원: iLead Online

 

 ○ 2012년 1월 개인당 한 달 평균 페이스북 사용시간은 405분으로 타 SNS보다 가장 높은 수준 기록

  - 전체 회원의 50%가량이 하루에 적어도 한번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됨.

 

SNS별 1인 평균 사용시간

                         (2012년 1월 기준)

자료원: ComScore

 

□ F-커머스, 소셜커머스 시장 최고 인기 플랫폼

 

 ○ 페이스북은 SNS로는 최다 회원을 확보하고 있어 마케팅 매체로 각광을 받음과 동시에 “F-커머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냄.

  - 페이스북 회원 4명 중 1명은 F-커머스를 통해 제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음

  - 미국 상위 100위 리테일 브랜드 중 87개가 페이스북에 페이지를 만들어 운영 중이며, 총 3600만 명의 팬을 보유함.

  - 페이스북 통계에 따르면 페이스북 팬 1명의 가치는 평균 136.38달러이며,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비사용자 대비 71.84달러를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F-커머스 운영 시스템

자료원: Wired Magazine

 

 ○ 2009년 7월에 첫 선을 보인 F-커머스는 현재 대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에 걸쳐 활성화되기 시작한 단계임.

  - 2012년 2월 기준, 코카콜라(4000만 명), 스타벅스(2900만 명), 디즈니(3400만 명)는 F-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팬들을 확보하는 상위 3개 업체

  - 예) 페이스북의 2011년 5월 통계자료에 따르면, 의류업체 Levi's는 지난 2010년 4월 페이스북이 Like 기능을 추가한 이래 페이스북 상에서 브랜드 정보를 공유하는 건수가 40배 증가함

 

 ○ Mashable의 조사결과 응답자의 77%는 페이스북에 업데이트 되는 브랜드 관련 소식, 17%는 제품후기를 공유, 13%는 선호하는 브랜드에 대한 콘텐츠를 게재함으로써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친밀도를 키워간다고 대답함.

  - 온라인 커머스 전문 블로그 Mashable에 따르면 페이스북 회원 56%가 페이스북에서 팬이 된(Like버튼을 클릭한) 브랜드를 주변 지인에게 추천한다고 응답함.

 

□ 소셜커머스시장, 2015년 내 140억 달러 규모로 성장 가능

 

 ○ Forrester Research에 의하면 2011년 10억 달러로 추산된 미 소셜커머스 시장은 올 3배 성장한 30억 달러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며, 2015년에는 140억 달러로2011년 대비 56% 성장을 기록할 전망

  - 최근 2~3년 새 급성장하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과 동반 성장할 것

 

소셜커머스 시장 성장 가능성 전망

                                       (단위: 10억 달러)

자료원: Forrester Research

 

□ 전망 및 시사점

 

 ○ Wiredmagazine에 의하면 오늘날 소비자의 90%가 구매결정  매체나 지인들의 영향을 받는다고 함. 이러한 점에서 소셜커머스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 제품 광고 및 판매 증진을 위해 업체가 반드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매체로 인식됨.

 

 ○ 대기업을 중심으로 F-커머스를 활용한 마케팅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소셜커머스 시장 인지가 본격화된 단계이나 광고효과가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은 일반  온라인 커머스 대비 여전히 낮은 편임

 

 ○ 향후 경기회복 시 동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가능성이 있으며 전체 소비에서 소셜커머스를 통한 구매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우리 기업은 미 소셜 커머스 시장에서 인기있는 채널인 F-커머스 시장을 집중적으로 분석·파악해 미국 시장 진출 전략으로 활용한다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될 것임.

 

자료원: PRNEWS Wire, Wired Magazine, 각 사 홈페이지, Mashable.com, HubSpot, comScore, iLead Online, Forrester Research, Internet Retailer, eMarke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