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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부 중심도시 청두, 물류・교통 중심지로 거듭나다
  • 경제·무역
  • 중국
  • 청두무역관
  • 2012-02-29
  • 출처 : KOTRA

 

中 서부 중심도시 청두, 물류·교통 중심지로 거듭나다

- 2015년까지 대규모 인프라 확대 및 개선 추진 -

- 중국 서부지역 경제발전 크게 일조 기대 -

 

 

 

□ 서부대개발의 중심지, 청두

 

 ○ 최근 중국 민항국(民航局) 회의에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지의 3대 공항과 함께 청두 공항이 나란히 항공 허브정책과 항로 확대, 대형 항공사와의 협력 확대 등이 논의됨.

  - 4대 국가 항공 허브로서 북에는 베이징, 동에는 상하이, 남에는 광저우, 서에는 바로 청두가 그 역할을 담당할 것임.

 

 ○ 항공·철도·도로·수운(水運) 등의 교통 인프라 대폭 확대와 개선을 추진하며 2015년 중국 서부지역 물류 중심과 유럽, 중앙아시아와의 환적·중계운송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 중임.

 

□ 항공(航空) 부분

 

 ○ 청두 솽류국제공항(成都)

  - 2011년 여객유동량 2907만4000여 명을 기록해 광둥성 선전에 약 82만 명 앞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 이은 여객 유동량 중국 4위, 여객·화물 합계유동량 중국 5위 규모를 기록함.

  - 같은 기간 기타 서부 지역은 쿤밍 2227만3000여 명, 시안 2116만3000여 명, 충칭 1905만1000여 명 등을 각각 기록해 중국 서부지역 최대 여객 유동공항으로 청두 솽류국제공항이 자리매김함.

  - 현재 건설 중인 신 터미널 완공·운행 시 연간 여객 처리능력은 3800만 명에 달할 것임.

 

 ○ 향후 수요 증가에 따른 추가 확장 계획

  - 현재 솽류국제공항 제2터미널 건설이 마무리 단계로 올 6월 완공·운행 예정

  - 추후 수요 증가에 대비한 신공항 입지 선정 진행 중으로 올해 말 최종 입지·방안 확정

 

 ○ 공항 접근성과 중추 능력 확대

  - 신터미널 지하철역 역사, 청멘러(成绵乐) 철도(청두와 인근 멘양과 러산을 잇는 철도) 공항역 역사, 12개의 공항~교외 도로, 공항 인근 도로 등을 신설해 솽류공항의 접근성 확대와 중추 능력 확대

 

 ○ 국제선·국내선 현황

  - 현재 24개의 국제선 정기 여객·화물 노선 운항 중으로 매년 미국, 유럽, 호주, 중동 등지 중심의 2~3개 국제선 신규 취항, 2015년까지 36개 국제선 정기노선 확대 취항 목표

  -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의 3대 항공허브 도시와 매 시각 1회 항공편 체계 실현을 목표로 보하이 경제구(베이징), 장강 삼각주(상하이), 주강 삼각주(광저우) 지역과의 경제, 여행, 비즈니스 등의 다방면 교류를 강화할 것임.

  - 또한 3개 지역 외 기타 국내선 2015년까지 120개 노선으로 확대 예정

 

 ○ 화물분야

  - 올해 내 미주 화물기 직항 노선 취항 예정

  - 2015년까지 UPS, FEDEX, DHL 등의 국제 대형 화물회사 아시아-태평양 전용 물류센터를 유치하고 전용 계류장, 화물터미널·관련시설 등을 제공해 중국 서부 항공화물 운수의 중심지로의 도약할 것임.

  - 해외·중국 3대 허브(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지역 유입 화물에 대한 육상수송 직접 연결 운송 시스템과 청두 공항 24/7(24시간, 7일) 통관시스템을 조만간 가동해 청두와 쓰촨성(四川省)에 대한 수출입 편의를 제공할 것임.

  - 올 5월 항공유 보세(保稅)정책을 정식 실시, 청두에서 급유 시 20% 내외 비용절감효과를 유발해 더 많은 국제 항공사의 청두 공항 취항 유인을 제공함.

 

□ 철도(鐵道) 부분

 

 ○ 청두 발 유라시아 국제 화물 철도

  - 중국 청두를 출발해 신장위구르자치구 아라산커우(阿拉山口) 국경과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의 5개 국가를 거쳐 독일 뒤스부르크에 이르는 열차로 올 상반기 개통 예정

  - 총 1만1000㎞ 여정으로 청두에서 독일 뒤스부르크까지 약 16일이 소요되며, 쓰촨성과 청두 소재 글로벌 기업이 본 국제화물 철도노선 이용 시 기존 아라산커우 환적·환승 루트보다 시간과 비용 면에서 크게 절감할 것임.

 

 ○ 또 하나의 국제화물 노선

  - 쓰촨 성 청두~윈난성 쿤밍~미얀마 양곤에 이르는 화물 노선 추진 중

  - 미얀마 양곤에서 유럽 행 화물 출항 시 기존의 상하이까지 운송, 상하이 항 출항 방식과 비교해 소요시간이 대폭 감소하는 유럽행 최단거리 해운 루트 기대

 

 ○ 국내 화물분야

  - 화물 노선을 증편 중이며 청두북역, 청두동역, 청두남역 등 여객·화물 유동량의 효과적 분산처리를 위한 시설을 구비함.

  - 국내 주요 도시와 소요시간 감축을 추진해, 기존 72시간 내외 소요되는 청두-상하이, 청두-광둥성 선젼 화물열차는 향후 60시간 이내로 단축이 기대됨.

 

□ 도로교통 부분

 

 ○ 청두 북부 신두(新都) 지역에 정기 화물터미널 올해 안 신설

  - 정기 화물 노선 채택해 기존 방식보다 복잡하지 않은 편리하고 신속한 운송 추구

 

 ○ 2015년까지 청두 교외지역인 칭바이장, 룽취안, 신진 등 3개 지역에 각각 정기 화물터미널 건설 계획

 

 ○ 매년 15개 노선씩 신설. 2015년 총 300개 이상 도시 간 화물노선 구축 목표

 

□ 수상운송 부분

 

 ○ 12.5 규획기간(2011~2015년), 쓰촨성 내 수운 시설 개선

  - 장강, 자링강, 민강, 취강 등 쓰촨성 내 4대 강 정비

  - 루저우(州)-이빈(宜)-러산(山)의 쓰촨성 남부 지역과 광안(广安)-난충(南充)-광위안(广元)의 북부 지역의 성(省) 내 6대 항구 개설·확대 진행 중임.

 

 ○ ‘항구 없는’ 청두 내륙항 실현 목표

  - 인근 이빈(宜) 항과 루저우(州) 항을 통한 장강 수운 루트의 확대를 위해 청두와 이빈 항, 루저우 항과의 도로·철도 확대를 정비 중

 

□ 시사점

 

 ○ 내륙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점으로 승화시켜 중국 서부지역 최대 물류·교통 거점지로 서부대개발 등의 중국 서부 경제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임.

 

 ○ 중국 서부지역과 세계와의 출입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유럽·중앙아시아와의 중계운송 허브의 역할 또한 점차 확대될 것임.

 

 ○ 인프라의 확대·개선에 따라 향후 국내외 무역 확대와 청두 텐푸신취(天府新) 등의 배후 경제구역 연계 등을 통한 추가 확대가 예상됨.

 

 ○ 인텔, 델 등 쓰촨성과 청두 소재 글로벌 기업이 수혜를 볼 것이며 2011년 하반기 대한항공 화물기 정기편 청두 취항 등에 따라, 우리나라 관련 통상 교류도 활발해질 것임.

 

 

자료원: 成都日報, 四川日報, 成都商報, KOTRA 청두 무역관 자체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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