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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매업계, 인터넷 쇼핑 사이트는 필수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임소현
- 2012-02-2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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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매업계, 인터넷 쇼핑 사이트는 필수
- 전체 설문 응답자의 81%, 온라인 쇼핑 의사 있음 -
-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증대 -
전자상거래가 시작된 이래 십수 년이 지난 지금 소매업계에서의 전자상거래 중요성은 점점 더해감. 시장조사 기업 NPD Group에 따르면 81%의 응답자가 온라인 쇼핑을 할 의사가 있고 76%가 지난 12개월간 온라인 쇼핑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 특히 의류에 대한 온라인 쇼핑 비율이 증가해 패션업종 다른 품목의 전자상거래도 긍정적 전망임. 최근 발달하는 소셜 미디어 사이트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에 직접적 영향을 미침.
□ 美 소매업계, 온라인 쇼핑사이트 제공은 필수
ㅇ 시장조사 기업 NPD Group의 Ecommerce Report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의 역사가 20년을 향해 감에 따라 소매업계의 판매 전략에서 전자상거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한다고 함.
- 소비자들은 소매업체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통해 이전과 다른 차원의 쇼핑 경험을 받으려는 욕구가 증가
- NPD의 수석 산업 애널리스트 Marshal Cohen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기존의 매장 판매 방식의 장점에 정보와 자극을 더한 삼차원적 온라인 쇼핑 경험
ㅇ NPD Group의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1%가 온라인 쇼핑 경험이 있거나 온라인 쇼핑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고 답변
- 온라인으로 구매 할 의사가 있다고 답변한 비율이 가장 많았던 제품군은 책, 문구류, 사무용품이었고 소비자 가전제품이 뒤를 이었으며 의류가 3위를 차지
ㅇ 지난 12개월간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상품을 탐색하거나 정보를 얻는 등 온라인 쇼핑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 비율은 76%
- 소비자들이 지난 12개월간 가장 많이 온라인 쇼핑을 한 분야는 책, 문방구류, 사무용품으로 48% 응답률을 보임.
- 의류와 소비자 가전분야가 각각 46%를 기록해 뒤를 이음.
품목별 온라인 쇼핑 선호도 순위와 온라인 쇼핑 참여 순위
자료원: NPD.com
□ 패션업종의 온라인 쇼핑 전망 긍정적
ㅇ 온라인으로 의류를 구매한 마지막 시기가 언제인지 묻는 질문에 과반수가 넘는 54%가 지난달이라고 답변
- 지난 달 온라인으로 신발을 구매한 응답자는 33%, 패션 액세서리를 구매한 응답자는 28% 였던것에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비율
ㅇ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 사이트 탐색과 정보 수집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구매를 하는 비율은 의류의 경우 응답자의 73%, 신발은 62%, 패션 액세서리는 56% 인 것으로 나타남.
ㅇ NPD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의류에 대한 온라인 쇼핑 선호도가 점점 높아진다고 평가
- 과거에는 패션업종에서 신발이 온라인 쇼핑 비중이 높은 품목이었으나 현재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의류를 온라인으로 구매
- 이와 같은 추세를 보았을 때 패션품목의 온라인 쇼핑 선호 트렌드에 힘입어 패션 액세서리도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음.
ㅇ NPD의 수석 산업 애널리스트 Marshal Cohen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를 위해 웹사이트를 탐색 하다보면 상품의 사진과 가격 이외에 더 많은 새로운 정보들에 노출되는데 이러한 정보는 소비자들의 즉각적인 온라인 구매를 유도함.
□ 소셜 미디어 사이트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에 직접적 영향
ㅇ 전체 설문 응답자의 25%가 선호하는 브랜드·소매업체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를 ‘팔로우(follow)’ 한다고 응답
- 이와 같은 응답 비율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높았고 25세에서 34세 연령대가 34%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남.
ㅇ 소셜 미디어 쇼핑 사이트에서 정보를 접하고 그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9%
- 이러한 경향은 여성이 34%로 23%에 불과했던 남성의 응답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쇼핑 설문 결과
자료원: NPD.com
□ 시사점
ㅇ 소매업계에 있어 온라인 판매 사이트는 더 이상 제품 판매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
-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구매 충동을 불러 일으키도록 잘 꾸며진 온라인 쇼핑 사이트는 소매업체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음.
ㅇ 온라인 쇼핑 소비자는 4명 중 1명 꼴로 자신이 방문한 사이트의 브랜드를 ‘팔로우(follow)’한다고 응답했으나 이들 모두 실제 구매를 하지는 않음.
- 소셜 미디어 사이트는 소비자들과 소매업체·브랜드가 직접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므로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향후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만한 적극적인 접근방법이 필요함.
자료원: NP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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